하루 한 섬씩…118개 섬 누비는 ‘타히티 크루즈’로 매일 새로운 여행을!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타히티 관광청은 타히티 제도의 다양한 섬과 문화를 크루즈로 경험하는 글로벌 캠페인 ‘A New Feeling Every Island’를 론칭했다.

남태평양 타히티 제도는 모두 118개의 섬과 환초로 이뤄져 있다. 이번 캠페인은 잘 알려진 보라보라를 넘어 각기 다른 자연과 문화를 지닌 군도를 하나의 여행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크루즈 여행의 장점은 이동할 때마다 숙소를 바꾸거나 짐을 다시 꾸릴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낮에는 새로운 섬에 내려 라군과 산호초, 화산지형을 둘러보고 현지 문화를 체험한 뒤 저녁이면 다시 배에 올라 다음 목적지로 이동한다.

보라보라 넘어 마르키즈까지…7~14일간 섬 여행

주요 크루즈는 파페에테(Papeete)를 출발해 소시에테 제도(Society Islands), 투아모투 제도(Tuamotu Islands), 마르키즈 제도(Marquesas Islands), 오스트랄 제도(Austral Islands) 등으로 이어진다.

잘 알려진 보라보라와 모레아뿐 아니라 일반적인 육상 여행으로는 접근하기 쉽지 않은 군도까지 둘러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운항 일정은 주로 7~14일로 구성된다. 한 차례의 장거리 여행으로 여러 섬을 경험하려는 허니무너와 커플은 물론, 기념일 여행이나 프리미엄 개별여행(FIT)을 원하는 여행객에게도 새로운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타히티 관광청은 향후 프렌치 폴리네시아 내 연중 운항을 확대하고 새로운 지역을 포함한 크루즈 일정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큰 배' 대신 소형 선박으로 깊이 있게

타히티가 지향하는 크루즈는 대형 선박을 타고 유명 관광지를 빠르게 둘러보는 방식과는 다르다.

대규모 인원을 한꺼번에 유치하기보다 소형 선박을 활용한 부티크형 여행에 초점을 맞춘다. 여행객이 각 섬의 자연환경과 문화, 현지인의 일상을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경험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프라이빗하고 한적한 여행을 원하는 프리미엄 수요와도 잘 맞는다. 단순히 여러 목적지를 찍고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인과 교류하고 폴리네시아의 자연과 문화를 깊이 체험하는 ‘경험 중심 럭셔리’가 핵심이다.

바이헤레 리상(Vaihere LISSANT) 타히티 관광청 청장은 “타히티 제도는 대규모 관광 대신 양보다 질을 우선하는 지속 가능한 크루즈 모델을 구축해 왔다”며 “이번 ‘A New Feeling Every Island’ 캠페인은 소형 선박을 통한 세밀한 자연 보존과 진정성 있는 문화 교류는 물론, 관광의 혜택이 군도 전역에 균형 있게 환원되도록 하는 타히티만의 철학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타히티 관광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존 허니문 목적지 이미지를 넘어 자연과 문화, 항해를 결합한 프리미엄 크루즈 여행지로 타히티의 매력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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