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매운맛 30초면 사라집니다" 양파 손질 전 전자레인지에 30초만 돌려보세요..아이들도 편식 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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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매운맛 제거 방법 / 사진=여행타임즈

양파는 한국인 식탁에 빠지지 않는 필수 식재료다. 볶음 요리, 찌개, 무침 등 거의 모든 요리에 들어가는 재료인데, 양파의 강한 매운 맛 때문에 요리하기 꺼려지는 주부들이 생각보다 많다.

손질하다가 눈이 매워 눈물이 쏟아지는 경험도 불편하고, 매운 맛 때문에 양파를 편식하는 가족이 있는 경우에는 식탁에 올리기도 고민이 된다.

그런데 요리하기 전에 양파를 전자레인지에 30초만 돌려주면 매운 맛이 싹 사라진다는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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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매운맛 제거 방법 / 사진=여행타임즈

처음 들으면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양파가 물러지고 맛이 없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게 당연하다. 하지만 30초라는 짧은 시간으로는 양파 조직이 완전히 익거나 무너지지 않아 식감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것이 이 방법의 핵심이다.

양파 매운 맛의 정체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다. 양파를 자르거나 손질할 때 세포가 파괴되면서 알리신이 생성되는데, 이 성분이 눈과 코를 자극하고 입에서 강한 매운 맛을 낸다.

알리신은 열에 약한 성질이 있어 온도가 올라가면 빠르게 분해된다. 전자레인지의 마이크로파가 양파 내부까지 고르게 가열하면서 알리신을 분해해 매운 맛을 줄여주는 것이다.

30초 돌리면 식감은 그대로, 매운 맛만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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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매운맛 제거 방법 / 사진=여행타임즈

방법은 간단하다. 손질한 양파를 전자레인지 용기에 담거나 접시 위에 올린 뒤 30초 돌려주면 된다. 굳이 뚜껑을 덮거나 물을 넣을 필요가 없다. 그냥 올려두고 30초 돌리는 것으로 끝이다.

30초가 지난 뒤 꺼내보면 양파가 완전히 익거나 물러진 것이 아니라 아삭한 식감은 살아 있으면서 매운 맛만 빠진 상태가 된다. 손질 중 눈이 매워 눈물이 나는 것도 전자레인지에 돌린 뒤에는 확연히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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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매운맛 제거 방법 / 사진=여행타임즈

이렇게 처리한 양파는 생으로 먹는 요리에도 바로 활용할 수 있다. 샐러드에 넣거나 냉채, 무침처럼 생양파가 들어가는 요리에 그대로 사용하면 매운 맛 없이 양파의 달큼한 맛만 살아 있어 훨씬 먹기 편한 상태가 된다.

볶음 요리나 찌개에 넣을 양파도 미리 30초 돌려두면 요리 중 매운 기운이 올라오는 것이 줄어들어 조리 과정도 편해진다.

양파 편식하는 가족에게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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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매운맛 제거 방법 / 사진=여행타임즈

양파를 매운 맛 때문에 먹지 않으려는 아이나 가족이 있다면 이 방법을 활용해볼 만하다. 전자레인지 30초만 거치면 양파 특유의 강한 매운 맛이 사라지고 단맛과 향만 남아 훨씬 먹기 편한 상태가 된다.

양파가 건강에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매운 맛 때문에 피하던 가족에게 자연스럽게 양파를 먹일 수 있는 방법이다.

물에 담가 매운 맛을 빼는 방법도 있지만 수용성 영양소가 물에 녹아 빠져나가는 단점이 있다. 전자레인지를 활용하면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매운 맛만 줄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요리 전 30초라는 짧은 시간 투자로 양파를 훨씬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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