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하나투어가 일본 대표 여행기업 H.I.S.와 협력해 하와이 현지 핵심 인프라를 확대하며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트롤리 이동부터 라운지 이용, 정보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서비스를 구축하면서 패키지와 자유여행(FIT)을 아우르는 차별화 전략으로 하와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하나투어 H.I.S.와의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하와이 현지 인프라를 자사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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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선 하나투어 대표(사진 왼쪽 세번째)가 하나투어와 H.I.S. 관계자들과 함께 하와이 와이키키 레아레아 라운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하나투어 |
양사는 지난해 글로벌 네트워크와 항공·호텔 운영 역량,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협업이 첫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다.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H.I.S.가 운영하는 ‘레아레아(LeaLea) 트롤리’다. 하와이 최대 규모 노선을 갖춘 해당 트롤리는 와이키키 주요 거점과 대형 쇼핑몰, 인기 관광지를 연결해 여행객의 이동 편의를 높인다. 복잡한 교통 수단을 따로 이용하지 않아도 주요 동선을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와이키키 중심가에 위치한 ‘레아레아 라운지’ 이용도 가능해진다. 라운지에서는 휴식 공간 제공은 물론 관광 정보 안내, 예약 지원 등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돼 여행 중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이동과 휴식을 자연스럽게 연결한 서비스라는 점에서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이번 혜택은 패키지 상품 이용객뿐 아니라 자유여행(FIT)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하나투어는 이를 통해 다양한 여행 수요를 흡수하고,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하와이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인프라 공유를 넘어 한일 대표 여행기업 간 시너지를 확인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과 서비스 품질 향상, 운영 효율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