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한 번 신혼여행 '유럽 장거리·맞춤형' 부각,...허니문팩토리, DIY 상품 출시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한 번뿐인 신혼여행 맞춤형 여행과 장거리 선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유럽을 중심으로 한 장거리 허니문 수요가 급증하면서 맞춤형 여행 상품도 빠르게 확대되는 분위기다.

대구 지역 허니문 전문 여행사 허니문팩토리는 2026년 가을과 2027년 봄 시즌을 겨냥한 ‘유럽 DIY 신혼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상품은 여행자가 직접 일정을 설계할 수 있는 맞춤형 구조로, 기존 패키지 중심 허니문과 차별화를 꾀했다.

■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까지…“원하는 대로 짠다”

해당 상품은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스페인, 포르투갈, 영국 등 유럽 주요 국가를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정과 동선, 체류 기간 등을 개인 취향에 맞춰 구성할 수 있어 ‘자유도 높은 허니문’을 원하는 수요를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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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장거리 여행임에도 효율적인 동선 설계를 통해 이동 부담을 줄이고, 여행 밀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최근 허니문 트렌드는 ‘생애 한 번뿐'인 만큼 단거리보다는 다시 방문하기 쉽지 않은 장거리 목적지가 선호되면서 유럽이 대표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최승우 허니문팩토리 상품개발팀장은 “유럽은 한 번에 길게 다녀오는 경우가 많고 재방문이 쉽지 않은 장거리 여행지라는 점에서 허니문 수요가 꾸준하다”며 “한 번뿐인 여행이라는 특성상 유럽을 선택하는 고객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6~2027년 시즌 예약은 현재 이탈리아와 스페인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는 외부 변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호주가 뒤를 잇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허니문팩토리는 신규 목적지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북미와 튀르키예, 캐나다 등 다양한 장거리 여행지를 추가로 발굴하는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국내 최초로 일본 허니문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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