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자쿠지·러닝·미식으로 채운 제주의 봄… 취향대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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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휴애리자연생활공원 제공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제주의 봄, 각종 체험으로 온 몸으로 만끽해보자. 분홍빛 꽃길을 걷는 순간부터 프라이빗 자쿠지에서의 입욕, 바다를 끼고 달리는 러닝 코스, 호텔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미식까지 제주의 봄여행을 즐기는 방식이 한층 다채로워졌다. 숙박 역시 단순히 머무는 공간을 넘어, 각자의 취향에 맞는 경험을 선택하는 ‘테마형 스테이’로 진화하는 흐름이다. 제주의 봄을  벚꽃·자쿠지·러닝·미식으로 채워보는 건 어떨까. 

WE호텔 ‘Blossom Stay’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곳은 서귀포시 한라산 중산간 해발 350m에 자리한 WE호텔제주다. 이 호텔은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봄 한정 ‘Blossom Stay’ 패키지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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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ssom Stay’ 패키지 이미지/사진- WE호텔

한라산 중산간 숲에서 벚꽃과 함께 쉬어갈 수 있도록 기획된 상품으로, 슈페리어 객실 1박에 천연화산암반수 사우나 이용, ‘WE, Healing with you’ 웰니스 프로그램, 인원 추가 1인 무료 혜택 등을 담았다. 여기에 벚꽃 시즌 한정 디저트인 ‘말차 산딸기 슈’와 시그니처 음료 2잔도 포함돼 봄 분위기를 살린 티타임까지 즐길 수 있다. 특히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는 별도의 벚꽃 주간 이벤트도 진행돼 시즌감을 더한다. 2박 이상 머물 경우 조식 뷔페 2인 1회 혜택이 추가되는 점도 특징이다.

기린빌라리조트, 제주 봄 풍경 담으며 힐링 배스

보다 사적인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이라면 제주 서귀포의 기린빌라리조트가 준비한 상품이 어울린다. 기린빌라리조트는 3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힐링 배스 스테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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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럭스빌라뷰터브 자쿠지 / 사진-기린빌라리조트

이 패키지는 자쿠지가 갖춰진 디럭스 빌라뷰 터브 객실 1박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모티브로 한 동백꽃 & 비자림 입욕제 2세트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하루에 한 팀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프라이빗한 체류감도 높였다.

봄꽃 명소를 찾는 수요를 반영해 휴애리 자연생활공원과 상효원 수목원 입장권 할인 혜택도 포함했다. 여기에 상황에 따라 얼리 체크인 또는 레이트 체크아웃 1시간 혜택을 제공해 체류 여유를 키웠고, 한라산 픽업·샌딩 서비스와 와인 세트 할인 등 부가 옵션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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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럭스빌라뷰터브 자쿠지/사진-기린빌라리조트

그랜드 조선 제주, 제주의 봄 달리며 온 몸으로 만나다

봄 여행에 운동 루틴을 더하고 싶은 이들을 겨냥한 상품도 등장했다. 중문관광단지 일대의 그랜드 조선 제주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객실 패키지 ‘레디, 셋, 웰니스(Ready, Set, Wellness)’를 운영한다. 이번 상품은 글로벌 스마트워치 브랜드  가민(Garmin)과 협업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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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 셋 웰니스 / 사진-그랜드 조선 제주

투숙객은 힐 스위트관 3층 웰니스 리셉션에서 가민 포러너 시리즈를 대여해 심박수와 스트레스 지수 등 건강 데이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호텔이 추천하는 주변 러닝맵, 운동복 전용 세제, 라운지앤바의 디톡스 주스 2잔도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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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맵 / 사진- 그랜드 조선 제주

또 호텔이 제안한 코스를 완주하거나 5km 이상 러닝 기록을 인증하면 라운지앤바 또는 조선델리에서 음료·푸드 15%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4월 5일, 5월 3일, 6월 7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총 3차례 러닝 전문 코치 조덕연과 함께하는 특별 러닝 세션도 진행된다. 장소는 모두 그랜드 조선 제주 주변 러닝 코스이며, 투숙객 누구나 무료 신청 가능하다.

포도호텔 & 다에네스, 입으로 먼저 만나는 제주의 봄

봄을 ‘건축과 미식’으로 즐기고 싶다면 제주 서귀포 안덕면 일대 SK핀크스가 운영하는 포도호텔과 디아넥스도 주목할 만하다. 포도호텔은 봄 시즌 한정 ‘Spring Breeze’ 패키지를 통해 봄꽃 나들이와 호텔 체험을 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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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포도호텔 스페셜 음료 ‘벚꽃 막걸리’

세계적 건축가 이타미 준의 철학이 녹아든 공간에서 머물며, 벚꽃을 떠올리게 하는 핑크빛 ‘벚꽃 막걸리’를 룸서비스로 즐기고, 외부 봄꽃 여행을 위한 카멜리아힐 입장권까지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기에 투숙객은 매일 오후 5시 진행되는 건축 예술 가이드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숙박 자체가 하나의 문화 체험으로 이어진다.

디아넥스는  봄 시즌 패키지 2종을 선보였다. 먼저 ‘스프링 고메 스테이’는 레스토랑에서 주꾸미 영양갈비탕, 봄나물 비빔밥과 황게 양념게장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식도락형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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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넥스 레스토랑 스페셜 페어링 메뉴 ‘주향미연'

반면 ‘페어링 딜라이트’는 차이니즈 페어링 코스 ‘주향미연'을 중심으로, 셰프 초이스 딤섬과 금귤 칠리 깐풍기, 고량주 칵테일 4잔, 하이네켄 생맥주 2잔까지 곁들인 저녁 특화 패키지다. 두 상품 모두 디아넥스의 대표 부대시설인 아라고나이트 심층 고온천과 실내 수영장을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미식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제주신화월드, 먹을 수록 혜택 강화

식음 혜택에 집중한 프로모션도 있다. 제주신화월드는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4월 5일까지  ‘고메 스탬프 리워드’ 를 진행한다. 숙박 패키지보다는 미식 중심의 리워드 행사에 가깝지만, 봄 제주 여행에서 ‘먹는 즐거움’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함께 묶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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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 내 시그니처 레스토랑을 이용하며 스탬프를 적립하면 2회차 방문 30%, 3회차 40%, 4회차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은 최대 6인까지 적용된다. 참여 업장은 스카이 온 파이브 다이닝, 랜딩 다이닝, 제주선, 제주선 더 블랙, 성화정 등으로, 한식·중식·뷔페·철판요리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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