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봄꽃 가득한 수원, 소중한 사람과 함께 걸으세요"


{img}

[투어코리아=최인철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봄을 맞아 수원의 대표 봄꽃 명소 7곳을 직접 소개하며 시민과 관광객의 봄나들이를 독려했다. 시장은 "점심 산책 중 장안공원에서 매화 꽃망울이 터지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며 "머지않아 수원 거리마다 봄꽃이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시장이 첫 번째로 꼽은 명소는 화서문에서 장안문까지 이어지는 장안공원 성곽길의 산수유다. 봄의 전령으로 불리는 노란 산수유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성곽과 어우러지며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그는 "우산처럼 모여 피어난 노란 산수유가 성곽과 어우러져 특별한 풍경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매화는 수원화성행궁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군자 중 으뜸으로 꼽히는 매화가 고풍스러운 담장과 기와,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피어나 사진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 시장은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멋진 작품이 된다"고 소개했다.

{img}

K-드라마 팬이라면 행궁동 골목길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드라마 속 배경으로 등장한 골목 사이로 목련이 봄 인사를 건네며 여유로운 산책 코스를 제공한다.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의 촬영지로 잘 알려진 월화원에서는 개나리·벚꽃·목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특히 인기다.

봄꽃의 화려한 피날레는 광교호수공원 철쭉동산에서 만날 수 있다. 다른 봄꽃보다 조금 늦게 피어나는 철쭉은 호수를 배경으로 붉고 분홍빛 물결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한다.

벚꽃 명소도 풍부하다.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와 '이태원 클라쓰'로 알려진 남포루를 비롯해 수원화성 성곽길, 팔달산, 경기도청 옛 청사 주변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서호공원, 만석공원, 황구지천, 광교저수지 둘레길까지 수원 곳곳에서 화사한 벚꽃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이재준 시장은 "올봄 소중한 사람과 함께 수원 꽃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카테고리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