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g}
다 쓴 샤워타월 / 사진=더카뷰 |
샤워타월 교체주기가 1개월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주부들이 많지 않다. 멀쩡해 보이고 구멍이 나지 않았는데 한 달마다 버리는 것이 아깝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샤워타월을 제때 교체하지 않으면 세균 번식이 심각하게 이루어진다.
샤워를 마치고 나면 샤워타월에 피부 각질이 남아 있는데, 이 각질이 세균의 영양분이 되어 번식을 돕는다. 사용 후 습한 욕실에 그냥 걸어두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세균 번식이 더 빠르게 진행된다.
샤워타월은 사용하면서 종종 베란다에서 햇빛 소독을 시켜주어야 하고 주 1회는 표백제 등을 사용해 세척해주는 것이 원칙이다.
| {img}
다 쓴 샤워타월 청소 도구 / 사진=더카뷰 |
교체 시기가 됐는데 아직 멀쩡해 보여 그냥 버리기 아깝다면 이 방법을 활용해보자. 먼저 과탄산소다로 깨끗하게 세척한 뒤 햇빛에 완전히 건조시켜준다. 잘 건조된 샤워타월을 손바닥만 한 크기로 가위로 대충대충 잘라주면 준비가 끝난다.
자투리 비누 넣어 묶으면 거품 뽀득뽀득
| {img}
다 쓴 샤워타월 청소 도구 / 사진=더카뷰 |
너무 작아져서 사용하기 불편한 자투리 비누가 있다면 함께 활용할 수 있다. 잘라둔 샤워타월 조각에 자투리 비누를 전부 모아 넣고 고무줄로 묶어주면 된다.
자투리 비누는 그냥 사용하면 거품이 잘 나지 않는데, 이렇게 망 속에 넣고 사용하면 거품이 뽀득뽀득 풍성하게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img}
다 쓴 샤워타월 청소 도구 / 사진=더카뷰 |
비누망 상태로 비누받침에 올려두고 마저 사용해도 되고, 청소용으로 활용해도 된다. 어차피 버릴 비누와 어차피 버릴 샤워타월이 만나 새로운 청소 도구가 되는 것이다.
손바닥 크기로 잘라둔 샤워타월 조각은 예쁜 통이나 바구니에 담아 눈에 잘 보이는 장소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 청소 도구도 눈에 잘 띄어야 수시로 꺼내 사용하게 되기 때문이다.
샤워 후 하나씩 꺼내 청소
| {img}
다 쓴 샤워타월 청소 도구 / 사진=더카뷰 |
이 방법의 진짜 효과는 청소 습관에서 나온다. 샤워를 마치고 욕실에서 나오기 전에 샤워타월 조각을 하나 꺼내 세면대, 수전, 욕조 주변을 쓱쓱 닦아주고 나오면 그날그날 욕실 소청소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욕실은 물때가 금방금방 생겨서 조금만 방치하면 대청소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오는데, 이렇게 그때그때 소청소를 해주면 굳이 대청소를 할 필요가 없어진다.
| {img}
다 쓴 샤워타월 청소 도구 / 사진=더카뷰 |
수전을 닦을 때는 린스를 살짝 짜서 함께 닦아주면 광택까지 낼 수 있고 코팅 효과까지 더해진다. 닦아준 세면대에 마지막으로 물을 한 번 뿌려주면 욕실 소청소가 끝난다.
욕실뿐만 아니라 싱크대 청소에도 활용할 수 있다. 싱크대볼이 지저분해졌을 때 잘라둔 샤워타월 조각 하나 꺼내 청소하고 버리면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어차피 버려야 하는 샤워타월이 마지막까지 알차게 쓰이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