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도 못한 사실, 닭가슴살 대신 먹어도 된다니..' 의외로 단백질 많이 들어 있다는 인기 만점 '여름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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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살구)

여름이 가까워지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과일 중 하나가 바로 살구다.

살구는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과일이다. 그런데 의외로 놀라운 사실이 숨겨져 있다. 바로, 살구에 단백질이 꽤 들어 있다는 것이다.

이 과일에 단백질이 들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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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살구)

살구 100g에는 약 1.4~1.5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양만 보면 육류나 콩류와 비교할 수준은 아니지만, 과일 중에서는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한다. 사과나 배처럼 거의 단백질이 없는 과일과 비교하면 그 양이 두드러진다. 이는 자연 상태의 간식에서 단백질을 조금이라도 보충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반가운 장점이다. 특히 어린 아이들, 과일을 자주 먹는 청소년,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해지기 쉬운 고령층에게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영양 공급원이다.

살구가 단백질 과일로 주목받는 이유는 단백질만이 아니다. 베타카로틴 함량이 매우 높아 피부 건강과 시력 보호에 도움을 주며,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돼 면역력을 높이는 역할도 한다. 또한, 풍부한 식이섬유가 장운동을 원활하게 도와 배변 활동을 개선하고,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 조절에도 긍정적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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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살구)

다만 살구는 완전히 익기 전에는 단단하고 신맛이 강하지만, 익고 나면 빠르게 물러지는 특성이 있다. 영양 손실을 막으려면 너무 오래 보관하기보다 구매 후 2~3일 안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말린 살구 역시 훌륭한 선택이다. 수분이 빠지면서 영양이 농축돼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물론, 미네랄 함량도 증가한다. 단, 말린 살구는 당도가 더 높아지기 때문에 적당량 섭취가 필요하다.

살구, 맛있게 즐기는 방법

살구는 생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샐러드·요거트·시리얼과 함께 먹으면 영양 균형이 더욱 좋아진다. 또 잼이나 콩포트로 만들어 토스트에 활용하면 새콤달콤한 풍미가 더해져 입맛을 돋운다. 최근에는 살구를 건조해 간식처럼 즐기거나, 주스·스무디에 넣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기는 사람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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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살구)

살구는 작지만, 과일치고 꽤 높은 단백질 함량과 다채로운 영양 덕분에 '작은 슈퍼푸드'로 불러도 손색이 없다. 가볍게 즐기면서도 영양까지 챙기고 싶다면, 올여름 식탁에 살구를 더 자주 올려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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