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훨씬 간단하고 맛있네..?' 요즘 요리 고수들 사이에서 떠오르고 있는 '고추장 없이' 제육볶음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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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제육볶음)

제육볶음은 한국인의 대표 밥반찬이자 술안주로 사랑받는 요리다.

제육볶음을 만들 땐 특유의 매콤달콤한 맛을 내기 위해 고추장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최근에는 고추장 특유의 단맛과 묵직함을 줄이고, 보다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고추장 없는 제육볶음 레시피가 주목을 받고 있다.

고추장 없이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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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제육볶음)

고추장을 사용하지 않는 제육볶음의 핵심은 고춧가루·간장·다진 고추·향신 채소의 조화다. 가장 기본적인 양념은 간장, 고춧가루, 설탕 또는 올리고당, 다진 마늘, 생강가루, 후추로 구성된다.

여기에 고추장을 대신할 '풍미 재료'가 필요한데, 양파즙 또는 간 양파, 고추기름, 청양고추 다진 것, 그리고 참기름 한두 방울이 그 역할을 한다. 특히 양파즙은 고추장의 묵직한 단맛을 자연스럽게 대체하면서도 고기 잡내를 잡고 촉촉한 식감을 유지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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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제육볶음)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먼저 돼지고기 앞다리살이나 목살에 간장 2~3스푼, 고춧가루 1.5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설탕 또는 올리고당 1스푼, 양파즙 2스푼을 넣고 버무린 뒤, 최소 20분 정도 재워두면 양념이 속까지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이때 청양고추를 다져 넣으면 고추장 없이도 깔끔한 매운맛을 낼 수 있다.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중불에서 양파와 대파를 먼저 볶아 향을 내고, 재운 돼지고기를 넣어 센 불로 빠르게 볶아내면 완성된다. 마지막에 참기름을 한두 방울 떨어뜨리면 풍미가 올라가고, 설탕 대신 배즙이나 사과즙을 넣으면 단맛이 부드러우면서도 뒤끝이 깔끔하다. 고추장이 없어도 충분히 진하고 균형 잡힌 맛을 낼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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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제육볶음)

고추장 없는 제육볶음, 새로운 한식 선택지

이 레시피는 고추장을 먹기 어려운 외국인,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싶은 사람, 자극적인 맛을 피하고 싶은 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고추장을 사용하면 양념이 진해 쉽게 짜지지만, 고추장 없이 간장과 고춧가루 위주로 조리하면 전체적인 나트륨 양이 낮아지는 것도 장점이다.

전통적인 제육볶음의 풍미는 살리면서도 더 가볍고 깔끔한 맛을 원하는 이들이 늘어난 요즘, 고추장 없는 제육볶음은 새로운 선택지로 자리잡고 있다. 익숙한 메뉴에 작은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색다른 맛을 경험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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