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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영덕군) |
지난주, 무려 8만여명이 몰린 우리나라 지역이 있다.
30일, 경북 영덕군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강구항 해파랑공원에서 열린 영덕대게축제에 가족 단위 관광객 등 8만여명이 방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대게 낚시, 대게 맨손 잡기, 대게 통발잡기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동네 자체가 들썩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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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영덕) |
영덕군은 체험 행사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관광객들의 대기 시간을 대폭 줄였다. 또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행사장 내에 위치한 대게 판매 부스에 가격표를 붙여 놓았다.
영덕군 관계자는 "바가지요금을 없애도록 가격 정찰제와 함께 시민 모니터링 봉사단을 투입, 신뢰성을 높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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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영덕 대게) |
현장 열기를 뜨겁게 만든 것은 '참여형' 프로그램이었다. '대게 싣고 달리기', '대게 줄다리기', '대게 탈 축구' 등의 프로그램은 참여자뿐만 아니라, 관람객까지 자연스럽게 끌어들이며 축제장의 분위기를 하나로 이끌었다. 특히, '29초 영덕대게를 잡아라'와 같은 단순형 게임은 연일 긴 대기 행렬을 만들며, 축제 흥행을 견인했다.
무대 프로그램도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카이브 공연은 지역성과 콘텐츠를 결합한 사례로 평가받았으며, 영덕대게 손질대회 등의 참여형 경연을 현장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었다.
김도현 영덕군 문화관광과장은 "영덕대게축제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경북을 대표하는 해양 미식 축제로 성장해 왔다"라며 "제30회를 맞는 내년에는 더욱 강화된 체험형 콘텐츠와 완성도 높은 운영으로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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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영덕 대게) |
영덕 대게의 특징과 효능
한편, 영덕 대게는 차가운 동해 바다의 모래와 진흙 섞인 곳에서 서식하며, 12월~5월이 제철인 명물이다. 대나무 마디 같은 다리 모양과 얇은 껍질 속에 살이 꽉 차있고 담백하며 달큰한 맛이 특징이며, 특히 박달대게는 속이 가장 꽉 찬 최고급 품질이다.
영덕 대게는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으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와 노약자 건강에 탁월하다. 껍질에 함유된 키토산은 면역력 강화, 콜레스테롤 감소에 기여하며, 타우린도 풍부해 피로 해소와 간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