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니면 언제 가나요?” 퇴사 후 떠나는 한 달 유럽 일주 황금 루트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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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일주 여행 / Designed by Freepik

오랜 시간 몸담았던 일터를 떠나 맞이하는 첫 번째 자유, 그 소중한 시간을 어떻게 채워야 할지 고민 중이신가요? 많은 퇴사자가 꿈꾸는 버킷리스트 1위는 단연 유럽 일주입니다. 한 달이라는 시간은 유럽의 모든 곳을 보기엔 짧지만, 한 지역의 깊이를 느끼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죠.

너무 서두르지 않으면서도 유럽의 다채로운 매력을 모두 맛볼 수 있는 30일간의 황금 노선입니다.


영국 &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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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프랑스 / 사진=unsplash@Kyle Petzer

유럽 여행의 첫 관문으로 가장 추천하는 곳은 런던입니다. 직항 노선이 많아 체력 소모를 줄일 수 있고, 영어를 사용하여 유럽 현지 적응을 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런던에서 4~5일간 머물며 대영박물관과 테이트 모던을 둘러보고, 저녁에는 템즈강변을 산책하며 퇴사의 해방감을 만끽해 보세요.


그다음은 유로스타를 타고 파리로 이동합니다. 파리는 말이 필요 없는 예술의 나라죠. 루브르 오르세, 몽마르트르 언덕, 센강 유람선, 베르사유궁전 등 솔직히 한 달을 파리에서 보내도 부족할 정도입니다. 단, 유명 관광지나 지하철역 같은 곳에서의 소매치기는 주의해 주세요.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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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의 스위스 / 사진=unsplash@Ilia Bronskiy

파리에서의 일정이 끝났다면 TGV를 타고 스위스로 향합니다. 인터라켄이나 그린델발트를 베이스 캠프 삼아 3~4일 머무는 코스입니다. 스위스답게 알프스 관련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융프라우나 피르스트에 올라 눈앞에 펼쳐진 만년설의 기운을 느끼고 있으면 그동안 겪었던 고민과 스트레스가 얼마나 작은 것인지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퇴사 후 떠난 유럽 일주에서 스위스는 쉼표 같은 도시인데요. 무리하게 여기 가고 저기 가고 하는 빽빽한 일정보다는 호수를 걷는 거나 유람선을 타고 맑은 공기로 몸을 정화하는 데 집중해 보세요. 이때 느낀 평온함은 한국에 돌아가서도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습니다.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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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매력의 이탈리아 / 사진=unsplash@mana5280

이탈리아만큼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국가가 또 있을까요? 스위스에서 이탈리아로 넘어오는 그 순간부터 분위기는 확 바뀌게 되는데요. 밀라노를 거쳐 베네치아, 피렌체, 그리고 로마까지 이어지는 이탈리아 코스는 인문학적 소양뿐만 아니라 도시마다 다른 특징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피렌체에서 로마로 넘어갈 때는 샌딩투어를 통해 근처 소도시인 토스카나까지 함께 즐겨보세요. 사이프러스 나무 사이를 뚫고 달리는 드라이브는 수많은 여행자가 입을 모아 칭찬하는 코스입니다.

또 로마에서 시간이 된다면 당일치기 남부 투어를 통해 시원한 해변에서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체코 & 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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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에서 복귀 / 사진=unsplash@Theodor Tietze

유럽 일주의 후반부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가를 자랑하는 동유럽입니다. 그 중 대표적인 국가가 체코와 오스트리아, 이어 헝가리까지 이어볼 수 있죠. 클래식한 매력의 오스트리아를 지나 낭만적인 체코에서의 밤은 한 달간의 유럽 일주를 마무리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장소입니다.

동유럽 국가 대부분은 서유럽에 비해 정적인 매력이 있는데요. 지난 여행을 복기하고 앞으로의 삶을 차근차근 설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체코의 시원한 맥주 한 잔과 함께 그간의 여정을 기록하며 격려해 주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퇴사 후 한 달간의 유럽 일주 코스. 낯선 곳에서 스스로 결정을 내리고, 예상치 못한 상황을 묵묵히 해결하며 자신을 마주하는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훨씬 단단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수 있는 새로운 여행을 지금 바로 시작해 보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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