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이 마지막입니다” 늦벚꽃 만개하는 속초 가볼 만한 곳 BEST 3


{img}

속초 벚꽃 명소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강원지사

수도권과 남쪽은 이미 비바람에 흩날려 사라졌을지 모르지만, 강원도의 봄은 이제 막 하이라이트를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해풍과 산바람이 교차하는 속초 가볼 만한 곳은 전국에서 벚꽃이 가장 늦게까지 머무는 도시라고 할 수 있죠.

이번 주말, 제대로 된 벚꽃 엔딩을 느껴보고 싶다면 지금 바로 리스트를 확인 해보시길 바랍니다!


영랑호 벚꽃 터널

{img}

영랑호 벚꽃 터널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강원지사

올해 2026년 영랑호 벚꽃 축제는 바로 이번 주말인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열립니다. 바로 내일이죠. 전국적으로 벚꽃이 이른 시기에 졌다고 하지만, 영랑호는 호수 특유의 서늘한 기온 덕분에 지금이 딱 만개 시기입니다.

8km에 달하는 호수 둘레길을 따라 하얗게 피어난 벚꽃은 영랑호의 푸른 물결과 어우러져 독보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이곳은 속초 가볼 만한 곳 중에서도 단연 압권으로 꼽히는 장소인데요.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프리마켓과 야간 조명 터널은 낮과는 또 다른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특히 영랑호 범바위 인근에서 바라보는 벚꽃과 울산바위의 조화는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포인트입니다.


설악산 진입로 벚꽃길

{img}

설악산 진입로 벚꽃길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강원지사

속초 시내의 꽃이 지기 시작했다면, 당장 설악산 쪽으로 향해 보세요. 설악산 국립공원으로 들어가는 초입인 설악동 일대는 고도가 높아 시내보다 보통 일주일 정도 개화가 늦어요. 덕분에 4월 중순에도 풍성한 꽃송이를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늦벚꽃 명소입니다.

설악산 입구까지 이어지는 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지만, 잠시 차를 세우고 벚꽃 터널 아래를 걷는 것을 추천합니다. 웅장한 설악산의 기세와 가냘픈 벚꽃잎이 대비되어 묘한 신비로움을 줍니다.등산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이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척산온천마을

{img}

지하 450m에서 뿜어져 나오는 온천수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척산온천마을입니다. 이곳은 길 양옆으로 벚나무가 줄지어 서 있는 것은 물론, 마을 곳곳에 목련과 진달래 등 다양한 봄꽃이 함께 피어 있어 다채로운 봄의 색감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설악산에서 내려오는 바람 덕분에 이곳 역시 벚꽃이 늦게까지 버텨주는 곳입니다.


벚꽃 구경 후 지하 450m에서 나오는 온천수에 몸을 담그면 여행의 피로가 순식간에 녹아내립니다. 특히 노천탕에서 벚꽃잎이 날리는 풍경을 바라보는 것은 속초 늦벚꽃 여행에서만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사치입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이라면 더욱 만족도가 높은 속초 가볼 만한 곳입니다.

벚꽃은 타이밍입니다. 하지만 속초라면 그 타이밍을 조금 더 길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남들이 벚꽃 사진을 SNS에 올릴 때 부러워만 하셨다면, 지금 당장 속초로 떠나보세요. 2026년의 가장 늦고, 가장 아름다운 핑크빛 봄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행 카테고리 포스트

“이번 주말이 마지막입니다” 늦벚꽃 만개하는 속초 가볼 만한 곳 BEST 3 - 이글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