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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에 치솟는 항공권과 숙박비는 늘 큰 고민거리입니다. 하지만 시선을 조금만 돌려보면, 서유럽의 절반 가격으로도 왕족 같은 대우를 받으며 여행할 수 있는 유럽 도시들이 숨어 있습니다.
특히 6월은 날씨가 덥지 않고 해가 길어 야외 활동을 하기에도 최적의 시기죠. 오늘은 적은 예산으로도 최고의 만족도를 선사할 가성비 넘치는 여행지 4곳을 소개합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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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의 보석 부다페스트 |
세계 3대 야경의 명성을 갖고 있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물가는 놀라울 정도로 합리적입니다. 또 6월 부다페스트는 도나우강 바람이 살랑살랑 기분 좋게 불어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를 유지하죠.
가장 큰 매력은 저렴하고 맛있는 외식 물가입니다. 굴라시 한 그릇과 시원한 맥주 한 잔을 곁들여도 서유럽의 브런치 가격보다 저렴하죠. 또한, 겔레르트 온천이나 세체니 온천 같은 유서 깊은 온천을 저렴한 입장료로 이용하며 피로를 풀 수도 있습니다.
대중교통권인 부다페스트 카드 한 장이면 시내 곳곳을 자유롭게 누빌 수 있어 가성비 여행의 정석을 보여주는 유럽 도시입니다.
포르투갈 포르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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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포르투 |
최근 한국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포르투는 서유럽에서 가장 물가가 저렴한 나라 중 하나인 포르투갈의 자존심입니다. 6월에는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들썩이는 상 주앙 축제가 열려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집니다.
포르투에서는 1유로 내외의 저렴한 에스프레소와 갓 구운 에그타르트(나타)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도루강 변에 앉아 노을을 바라보며 마시는 포르투 와인 한 잔은 수만 원짜리 와인 바 부럽지 않은 감동을 줍니다. 또한, 기차를 이용해 근교 도시인 아베이루나 코스타 노바를 다녀오는 비용도 부담스럽지 않아, 적은 경비로도 풍성한 일정을 짤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폴란드 크라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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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폴란드 여행지 |
크라쿠프는 폴란드의 옛 수도로, 유럽 내에서도 가성비 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곳이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시가지는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크라쿠프의 물가는 인근 독일이나 체코에 비해서도 저렴한 편입니다. 특히 밀크 바라 불리는 폴란드의 전통 저렴한 식당에서는 5,000원~10,000원 사이로 푸짐한 식사가 가능합니다. 6월의 온화한 기온 아래서 바벨 성을 산책하거나 비엘리치카 소금광주를 탐험해 보세요. 저렴한 물가 덕분에 숙소의 급을 한 단계 높여도 예산이 남는 마법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체코 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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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보다 맥주가 싼 나라 |
프라하는 설명이 필요 없는 최고의 인기 유럽 도시지만, 여전히 서유럽 대비 훌륭한 가성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맥주 애호가들에게 6월의 프라하는 천국과도 같습니다.물보다 맥주가 저렴하다는 말이 농담이 아닐 정도로 고품질의 체코 맥주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유럽의 6월은 해가 늦게 지기 때문에 카를교 위에서 저녁 9시가 넘도록 붉은 노을을 감상하며 느긋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도보 여행이 충분히 가능한 작은 규모 덕분에 교통비까지 아낄 수 있는 실속 있는 여행지입니다.
(본문사진출처:ⓒ인포매틱스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