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갈 필요 있나요? 서울 근교면 충분합니다”서해안 자동차 여행 드라이브 코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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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자동차 여행 코스 추천

탁 트인 바다를 옆에 끼고 달리면서 맞는 시원한 봄바람, 상상만 해도 힐링 되지 않나요? 동해의 푸른 파도도 좋지만, 완만한 해안선을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빛을 감상할 수 있는 서해안 자동차 여행은 서정적인 매력이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외에도 국도와 해안도로 정비가 잘 되어 있어 드라이브 여건이 더욱 좋아졌는데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음악을 크게 틀고, 창문을 내려 갯내음 섞인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떠나는 여행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에 충분합니다.

오늘은 서울 근교에서 출발해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핵심 루트를 소개해 드릴게요.


시화방조제 & 대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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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km에 달하는 직선 코스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서해안 자동차 여행의 시작점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은 시화방조제입니다. 약 11km에 달하는 직선 도로 양옆으로 바다가 펼쳐져 있어, 마치 바다 위를 날아가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죠. 중간에 있는 시화나래 휴게소의 달전망대에 들러 아래를 내려다보는 것도 필수 코스입니다.


방조제를 지나 대부도에 진입하면 아기자기한 카페들과 칼국수 거리공원이 반겨줍니다. 특히 탄도항 인근은 썰물 때 열리는 바닷길과 거대한 풍력 발전기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가볍게 차를 세우고 산책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장소는 없을 거예요.


태안 해안국립공원 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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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을 기점으로 드라이브 즐기기

본격적인 서해안 자동차 여행 코스를 원하신다면 태안으로 기수를 돌려보세요. 안면도 영목항까지 이어지는 보령해저터널과 원산안면대교 덕분에 동선이 매우 효율적으로 바뀌었습니다. 태안의 해안도로는 소나무 숲과 바다가 교차하며 나타나는데, 그 경치가 일품입니다.


이어 안면도의 꽃지해수욕장은 설명이 필요 없는 국내 최고의 일몰 명소죠. 할미·할아비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태양을 배경으로 드라이브를 마무리하는 것은 이 서해안 자동차 여행의 하이라이트 아닐까요? 부모님과 함께라면 근처 수산시장에서 신선한 게국지나 대하장을 곁들인 식사로 건강까지 챙기는 코스를 추천해 드립니다.


당진 왜목마을 & 삽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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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 드라이브

시간이 부족한 분들을 위한 짧은 코스도 있습니다. 바로 충청남도 당진 드라이브입니다. 서해안에서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왜목마을은 사진가들에게 늘 사랑받는 곳이죠. 또한 삽교호 관광지는 화려한 관람차와 바다가 어우러져 꼭 인천 월미도와 비슷한 분위기가 납니다.

당진의 서해안 자동차 여행 묘미는 바로 카페 투어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폐교를 개조한 카페나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들이 많아, 잠시 차를 세우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창가 자리에 앉아 물멍을 때리는 것만으로도 완벽한 휴식이 될 거예요.

(※본문 사진 출처:ⓒ인포매틱스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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