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진면목은 느리게 흐르는 시간 속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럭셔리한 웰니스와 자연 속의 고립이 결합된 휴양 여행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죠. 파란 바다의 윤슬을 바라보며 마시는 와인 한 잔, 혹은 만년설이 보이는 테라스에서의 아침 식사.
삶을 다시금 반짝이게 해줄 유럽의 도시 5곳을 소개합니다.
이탈리아 포지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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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포지타노에서 여유 즐기기 |
포지타노는 이탈리아 휴양 여행을 꿈꾸는 모든 이들의 로망 같은 곳이죠. 이곳의 공기는 은은한 레몬 향으로 가득하고, 수직으로 깎아지른 절벽을 따라 늘어선 형형색색의 집들은 영화 속 CG처럼 다가옵니다.
낮에는 전용 비치 클럽에서 선베드에 누워 지중해의 햇살을 만끽하고, 해 질 녘에는 호텔 테라스에서 붉게 물드는 바다를 바라보세요. 이곳에서의 시간은 오직 정신적 휴식만을 위해 천천히 흐릅니다.
프랑스 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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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니스 해변 산책하며 잡생각 떨쳐내기 |
프랑스 남부의 니스는 도심의 편리함과 휴양지의 여유가 적절하게 조화된 슬로우 트래블의 정석 같은 곳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해변과 바다는 보기만 해도 눈이 정화되는데요. 여기에 더해 골목마다 숨겨진 예술가들의 작품을 구경하거나, 정원에서 사색을 즐기기 제격입니다.
걷기 좋은 평탄한 해안 산책로 덕분에 무리 없이 정통 유럽식 휴양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프랑스 남부 도시로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스 산토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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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산토리니 일몰 인생샷 |
새하얀 벽과 파란 지붕, 그리고 그 아기자기한 풍경 속에 접어드는 황홀한 일몰. 감히 세계 최고의 일몰이라 불릴만합니다. 산토리니에서의 하루는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단순한데요.
늦게까지 잠을 자고 일어나 바다가 보이는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낸 뒤, 오후에는 산책 후 노을을 감상하는 것. 이 단순함이야 말로 정보의 홍수 속에서 보낼 수 있는 최고의 휴양 여행 아닐까요?
크로아티아 흐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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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바르섬에서 라벤더 즐기기 |
흐바르는 크로아티아의 많은 섬 중에서도 가장 화려하면서도 평화롭습니다. 사계절 내내 온난한 기후를 자랑해서 ‘유럽에서 햇살이 가장 많이 내리쬐는 곳’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죠. 성벽 위에서 내려다보는 아드리아해의 풍경은 가슴을 뻥 뚫리게 해줍니다.
특히 7월에는 섬 전체에 라벤더 향기가 진동하여 오감을 자극하는 힐링을 선사합니다. 복잡한 관광지보다는 조용한 섬마을에서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휴양 여행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스위스 인터라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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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켄 트레킹 즐기기 |
바다보다 산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스위스 인터라켄은 대체 불가능한 선택지입니다. 두 개의 호수 사이에 위치한 이 도시는 알프스의 정기를 오롯이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기차를 타고 오르는 융프라우요흐나 피르스트에서의 산책은 도심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단번에 날려버리죠.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그리고 눈앞에 펼쳐진 거대한 자연의 경외감은 어떤 휴양지에서도 느낄 수 없는 깊은 내면의 평화를 제공합니다. 진정한 의미의 정서적 휴양 여행을 완성해 줄 마지막 퍼즐 조각입니다.
(※본문 사진 출처:ⓒ인포매틱스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