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파리·암스테르담 여행 코스 |
빅벤과 런던아이, 에펠탑과 루브르, 운하와 자전거로 가득한 암스테르담까지. 이 세 도시를 한 번에 엮을 수 있게 해주는 게 바로 유로스타 중심 서유럽 루트예요. 런던에서 파리, 파리에서 암스테르담까지 고속열차로 깔끔하게 이어져서, 비행기 환승 없이 도시만 집중해서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오늘은 런던·파리·암스테르담 여행 코스를 7~9일 기준으로 어떻게 나누면 좋을지, 유로스타를 기준으로 동선을 깔끔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런던·파리·암스테르담 여행 코스
유로스타로 즐기는 서유럽 명품 일정 |
런던파리암스테르담 여행 코스에서는 기본 적으로 런던 IN·암스테르담 OUT처럼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코스가 일반적인데요. 중간에 브뤼셀·브뤼헤 같은 벨기에 소도시를 끼워 넣을 수도 있지만, 첫 여행이라면 도시 수를 늘리기보다는 각 도시에서 체류일을 2~3박씩 확보하며 구석구석 탐방하는 편이 훨씬 괜찮습니다.
특히 유로스타는 채널터널을 지나는 만큼, 드물지만 전력 문제나 설비 이슈로 지연·취소가 날 수 있어 출발 전 최신 운행 상황을 꼭 확인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런던
런던 일정 |
런던에서는 욕심을 조금만 내도 하루에 런던 아이, 웨스트민스터 사원, 버킹엄궁, 코벤트 가든까지 다 보고 싶어지지만, 실제로는 구역별로 하루를 나누는 방식이 훨씬 덜 힘들어요. 첫날은 웨스트민스터·트라팔가 광장·내셔널 갤러리까지 이어지는 시티 오브 런던 감 잡기 코스, 둘째 날은 노팅힐·포토벨로 마켓·하이드파크처럼 동선을 한 방향으로 흘려보내는 식이죠.
셋째 날 오전쯤에 유로스타를 타고 파리로 이동하도록 일정을 잡으면, 런던 체크아웃 → 세인트 판크라스역 이동 → 유로스타 탑승까지 코스가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런던에서 파리까지는 보통 2시간 30분 전후로 걸리고, 시내 중심에서 시내 중심으로 바로 도착한다는 점이 비행기보다 훨씬 편리해요.
파리
파리 여행 일정 |
파리에서는 도착 첫날을 가벼운 산책과 야경에 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유로스타가 도착하는 북역 주변 숙소에 짐을 풀고, 몽마르트르 언덕이나 세느강 근처를 천천히 걸으며 파리 감각에 적응하는 거죠. 다음 날부터 에펠탑·루브르·오르세·샹젤리제·생트샤펠 등 메인 스팟을 배치하시면 몸이 훨씬 덜 피곤합니다.
런던·파리·암스테르담 여행 코스에서 파리는 “도시 감성과 미술·야경을 가장 촘촘하게 경험하는 구간”이라, 최소 2박 이상은 확보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 날 아침에 파리 북역에서 유로스타를 타고 암스테르담으로 이동하면, 오후에는 이미 운하 옆에서 커피를 마시고 계실 수 있어요.
파리에서 암스테르담까지는 직통 기준 약 3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암스테르담
암스테르담에서 마무리하기 |
암스테르담은 일정을 너무 빡빡하게 짜기보다 여유롭게 떠도는 스타일의 여행 방식을 기준으로 잡는 게 좋습니다. 첫날은 운하 지구와 담 광장, 안네의 집 등 시내 핵심만 돌고, 둘째 날은 반 고흐 미술관·국립미술관을 중심으로 박물관 구역에 시간을 쓰는 식으로요.
하루를 더 쓸 수 있다면 자도르담 풍차 마을이나 잔세스칸스, 혹은 근교 치즈 마을로 반나절 투어를 다녀오는 것도 좋습니다. 런던·파리·암스테르담 여행 코스의 마지막을 암스테르담에 두면, 상대적으로 조용한 골목과 운하 풍경 속에서 여행 전체를 정리하는 시간이 생겨요.
비행기는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서 바로 출국하면 되고, 공항까지는 기차로 20~30분이면 도착하니 일정 마무리도 깔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