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이영환 교수, 응급의료체계 안정 기여 공로로 소방청 표창 수상


건국대병원 응급의학과 이영환 교수가 응급의료체계 안정과 국민 생명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청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의료 공백 상황 속에서도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현장 중심의 의료지도를 통해 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데 따른 것이다.

이 교수는 현재 과천소방서 의료지도의사와 서울시 구급의료지도의사로 활동하고 있다. 의료지도의사는 구급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과 구급대원에게 의학적 자문과 지도를 제공하며,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응급환자 이송 과정에서 의료기관 선정과 처치 방향 결정에 중요한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환자 생존율과 치료 예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영환 교수는 지난 15년간 현장 중심의 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다. 응급환자 발생 초기 단계부터 병원 도착 전 처치에 이르기까지 소방과 의료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써왔으며, 지역 내 응급의료 대응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해왔다.

또한 응급의료 인력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기여해왔으며,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습 교육을 진행하며 차세대 응급의료 인력 양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러한 교육 활동은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상황을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돼 현장 적용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교수는 “필수의료 인력 부족으로 의료현장과 소방현장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상호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민 생명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현장 중심의 의료지도를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영환 교수는 응급의학 전문의이자 중환자 인증의, 소아응급환자 인증의, 구급의료지도의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응급중환자의학 분야에서 진료와 연구,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중증 응급환자 치료 체계 개선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응급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의료기관과 소방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응급의료는 병원 내 치료 역량뿐 아니라 현장 대응과 이송 체계가 유기적으로 작동해야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야다. 현장 의료지도와 인력 교육을 통해 응급의료 시스템의 기반을 다져온 이 교수의 활동은 지역사회 응급의료 안전망 강화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사진1. 이영환 교수가 표창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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