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m 아래로 추락한 EQS SUV…60대 여성 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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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경북소방본부

경북 경주시에서 승용차가 도로를 이탈해 하천 인근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전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1일 오후 5시 24분쯤 경주시 동천동 일대 도로를 주행하던 메르세데스-벤츠 EQS SUV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약 5m 아래 하천 옆 자전거도로로 추락했다.

사고 차량은 충돌 직후 차체가 크게 파손되며 탑승자들이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 4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모두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추락 지점이 도로보다 낮은 구조여서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사고 지점은 차량 방호 시설이 설치돼 있었지만,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차량이 그대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재 외부 차량과의 충돌이 없는 단독 사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운전자의 운전 미숙 여부와 차량 결함, 정확한 주행 경로 등을 포함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EQS SUV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대형 SUV로, 1회 충전 시 최대 600km 안팎의 주행거리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7인까지 탑승 가능한 넉넉한 실내 공간과 함께, MBUX 하이퍼스크린 등 최신 디지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돼 고급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또한 다양한 주행 보조 시스템과 에어 서스펜션을 기반으로, 도심과 장거리 주행 모두에서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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