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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보존연구소(이하 '연구소')와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이하 '뮤지엄)이 '대우자동차 동호회 in MoMu' 행사를 성료했다.
지난 3월 7일 용인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대우자동차의 산업사적 의미를 되짚기 위해 기획됐다. 당일 현장에서는 옛 대우자동차의 핵심 모델인 르망과 티코, 독자개발 차종인 레간자와 누비라, GM대우 시기의 레조, 토스카 등 총 20여대가 모였다. 행사 당일 뮤지엄 관람객들은 야외에 전시된 대우자동차를 직접 살펴보며 오너들과 질의응답을 하는 등,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말미에는 동호회원 차량 시승 시간이 편성돼, 관람객들이 대우자동차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직접 체험했다.
이날 '대우자동차 동호회 in MoMu' 행사에 참가한 동호회원 41명에게는 삼성화재의 자동차 수장고 투어 기회가 제공됐다. 삼성화재는 한국 자동차 문화 발전을 위해 희귀 자동차 200여대를 수집, 보존하고 있다. 특히 신진자동차 퍼블리카, 새한자동차 제미니 등, 대우자동차의 전신 업체가 생산한 모델이 동호회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 뮤지엄 내에서도 새한 맵시, 신진 코로나 등이 상설 전시돼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연구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우자동차의 헤리티지가 더욱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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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대우자동차 전문 연구단체로 올해 설립 5주년을 맞은 연구소는, 대우자동차의 역사를 연구하는 학술 활동과 차량 보존/복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이번 행사를 비롯한 공격적인 BTL 활동을 통해, 온라인 SNS를 넘어 대우자동차의 헤리티지와 브랜드 파워를 젊은 세대에게 전하고 있다.
대우자동차보존연구소 김동영 자문연구원은 "이번 행사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대우자동차의 산업사적 가치를 확인하는 모습에 감회가 새롭다"며, "올해 연구소 설립 5주년을 기념해 대우자동차의 유산과 가치를 소개할 여러 기획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관계자는 "삼성자동차와 함께 국내 자동차 산업에 존재한 대우자동차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은 이번 행사처럼 한국 자동차 문화 발전과 함양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