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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워너가 북미의 주요 OEM 업체와 고출력·고효율800볼트(V) 보조 통합 드라이브 모듈(iDM)과 듀얼 인버터가 적용된 발전기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솔루션은 고객사의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REEV) 트럭 및 대형 SUV 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며, 양산은 2029년부터 시작된다. 이번 수주는 보그워너의 차세대 바이퍼(Viper) 파워 모듈이 처음 적용되는 등 여러 주요 기술적 이정표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보그워너의 800V iDM은 유도식 전기모터와 기어박스를 완전히 통합한 확장형 투인원 드라이브 모듈로,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EV)에 적용 가능하다. 발전기 모듈은 영구자석 전기모터와 듀얼 인버터를 내연기관(ICE)에 직접 장착하는 구조로 설계돼 차량 플랫폼의 주행거리를 연장한다. 이러한 조합을 통해 차량은 전기차의 성능과 장점을 구현하는 동시에, 필요 시 내연기관을 활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보그워너의 부사장이자 파워드라이브 시스템 부문 사장 겸 총괄 책임자인 스테판 데멀레 박사는 “이번 수주는 북미 시장에서 보그워너가 보유한 폭넓은 구동 시스템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로, 플랫폼 기반의 고성능·고효율 드라이브 유닛부터 인버터, 전기모터, 제어보드 등 다양한 전동화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설계·제조할 수 있는 혁신 역량을 입증한다”며, “높은 신뢰를 받는 OEM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지속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맞춤형 제품 개발의 핵심 과제 중 하나는 내연기관과 공간을 공유해야 하는 제한된 패키징 환경에서 고객사의 높은 성능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것이었다. 보그워너는 iDM에 고효율·고토크 밀도의 유도식 전기모터를 적용해 고성능과 컴팩트한 설계를 동시에 구현했다.
또한 유도식 모터는 영구자석을 사용하지 않아 공급망 안정성 확보에도 기여한다. 발전기 모듈의 경우, 보그워너는 차세대 바이퍼(Viper) 전력 스위치 기술을 적용한 최적화된 듀얼 인버터 설계를 개발했다. 이 독자적인 초고전력 밀도 파워 모듈을 통해 더 작고 비용 효율적인 설계를 구현하는 동시에 시스템 효율을 최적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