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엔저 뚫고 1위 달성!" 일본인 4명 중 1명이 한국 찾는 진짜 이유


일본인 4명 중 1명이 한국 찾는 이유?(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사진=UNSPLASH

일본인 4명 중 1명이 한국 찾는 이유?(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사진=UNSPLASH

일본인들이 해외여행을 떠날 때 가장 먼저 찾는 나라는 어디일까요? 미국도, 대만도 아닌 바로 '한국'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7월 누적 발표 자료에 따르면, 해외로 나간 일본인 관광객 4명 중 1명 이상(28%)이 한국을 방문했다고 하는데요. 고유가와 엔저라는 악재 속에서도 일본인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은 방한 관광의 흥행 비결과 최신 트렌드를 스피드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미주·동남아 제쳤다! 일본인 해외여행지 독보적 1위

한국이 독보적 1위 달성 / 사진=unsplash

한국이 독보적 1위 달성 / 사진=unsplash

올해 7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전체 외국인 관광객은 1,28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3%나 늘어났습니다. 이 중 일본인 방한객은 228만 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8.8% 급증했는데요. 같은 기간 일본인의 전체 해외여행 증가율이 4.1%에 그친 점을 고려하면 한국에 대한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아진 셈입니다.

실제로 일본인 해외여행객 중 한국 비중은 28.03%로 1위를 차지해 미국(13.1%), 대만(9.3%), 태국(6.8%) 등 전통적인 인기 국가들을 큰 격차로 제쳤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의 신용카드 소비액 역시 12조 859억 원(+48.3%)으로 껑충 뛰며 국내 관광 시장에 활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지방공항 입국 최대 93% 폭증

지방공항도 폭증중(사진은 김해국제공항) / 사진=부산관광공사 하이픈그룹

지방공항도 폭증중(사진은 김해국제공항) / 사진=부산관광공사 하이픈그룹

고유가 여파로 항공사들이 장거리 노선을 줄이고 한일 근거리 노선을 늘리면서, 한일 항공편 주간 공급 좌석이 34만 9천 석 수준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정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 기회를 살려 지방공항 연계 캠페인('첫 한국여행 캠페인', '지금이야말로 부산' 등)과 인플루언서 홍보에 집중했는데요.

그 결과 올해 김해공항(+52%), 제주공항(+60%)은 물론 청주공항의 일본인 입국자가 무려 93%나 급증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떡볶이 먹고 다이소 털기? 일상이 된 K-컬처 체험

일상이 되어버린 k컬처 체험!(사진은 명동) / 직접촬영

일상이 되어버린 k컬처 체험!(사진은 명동) / 직접촬영

일본 현지에서 한국의 식료품과 뷰티 인기는 일상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2026년 1분기 일본 내 수입 화장품 중 한국 제품 점유율은 33.5%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요.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생활밀착형 소비 트렌드에 맞춰 명동·성수 등 유명 핫플에서 한국 화장품 '스탬프 랠리' 이벤트를 진행하고, 다이소나 전통시장, 복합 쇼핑몰 정보를 SNS로 적극 알린 점이 제대로 통했습니다. 오는 10월 도쿄에서 개최될 '2026 케이-뷰티 위크' 등 현지 마케팅도 열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엔저 속 '갓성비' 여행지로 떠오른 한국, 쇼핑 쿠폰 지원까지

엔화 가치 하락으로 해외여행 비용 부담이 가중되면서, 환율상 상대적으로 유리하고 지리적으로 가까운 한국이 가성비 높은 최적의 대안이 되었습니다. 이에 맞춰 백화점·면세점·편의점 할인 쿠폰 1만 장을 제공하고 카드·간편결제 이용 시 캐시백 및 포인트 적립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구매력을 높여준 전략도 빛을 발했습니다. 친근한 문화적 매력에 경제성까지 갖춘 한국 여행의 열풍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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