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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아니어도 갑니다..' 24시간 무료 개방, 누구나 언제든지 갈 수 있는 우리나라 '유럽 느낌' 이색 교회실버벨교회, 평창의 유럽풍 관광 명소 ⓒ게티이미지뱅크(실버벨교회) 종교를 넘어,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강원도 평창군의 한적한 산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실버벨교회다. 이곳은 알프스를 연상케 하는 유럽풍 외관과 고요한 자연 풍경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유럽의 작은 마을 온 느낌입니다 ⓒ게티이미지뱅크(실버벨교회) 실버벨교회는 독실한 신앙인이었던 부모의 유언에 따라 자녀가 건축을 결심하며 세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생전 신앙을 삶의 중심에 두었던 부모는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교회를 남기고 싶다"라는 뜻을 자주 밝혔고, 그 바람이 현실이 되어 오늘의 실버벨교회가 탄생했다. 개인의 신앙과 가족의 기억이 공간으로 구현된 셈이다. 외관은 붉은 벽돌과 뾰족한 지붕, 아기자기한 창문이 조화를 이루며 유럽의 작은 시골 교회를 떠올리게 한다. 내부 역시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지녀, 화려함보다는 차분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특히, 햇살이 비치는 낮 시간대와 조명이 은은히 켜지는 밤의 풍경이 각기 다른 매력을 자아내 사진 명소로도 손꼽힌다. ⓒ게티이미지뱅크(실버벨교회) 무엇보다 실버벨교회가 특별한 이유는 24시간 연중무휴로 무료 개방된다는 점이다. 신자가 아니어도, 예배 시간이 아니어도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여행 중 잠시 들러 쉬어가거나, 조용히 사색의 시간을 갖고 싶은 이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관리 인력이 상주하지 않는 시간에도 문이 열려 있어,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교회'라는 설립 취지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실버벨교회) 실버벨교회의 진정한 가치 지역 주민들은 실버벨교회를 평창의 숨은 명소로 꼽았다. 관광객이 몰리는 대형 관광지와 달리, 이곳에서는 자연과 건축,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가 잔잔하게 어우러진다. 종교적 의미를 떠나, 누군가의 진심 어린 유언과 그 뜻을 지켜낸 선택이 만들어낸 공간이라는 점에서 실버벨교회는 오늘도 조용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교회 관계자는 "실버벨교회는 화려한 관광시설은 아니지만, 평창이 가진 고요함과 사람 이야기가 잘 어우러진 공간이다"라며 "짧은 관광보다 마음의 여유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지선 기자 jiseon776@newskrw. com 
'두 개 모두 닭 튀겨낸 요리인데..' 겉보기엔 비슷한데 엄연히 다른 양념치킨 vs 닭강정, 결정적인 차이점양념치킨과 닭강정의 차이점 ⓒ게티이미지뱅크(닭강정) 양념치킨과 닭강정은 겉보기에는 비슷해 보이지만, 사실 확연하게 다른 메뉴다. 양념치킨과 닭강정 모두 달콤하고 매콤한 양념을 입힌 닭요리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조리 방식과 식감, 맛의 결이 뚜렷하게 차이가 난다. 이름만 다르고 똑같은 음식인 줄 알았는데. . ⓒ게티이미지뱅크(양념치킨) 가장 큰 차이점은 조리 과정이다. 양념치킨은 일반적으로 한 번 튀긴 치킨에 양념을 버무리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닭에 비교적 두꺼운 튀김옷을 입혀 바삭하게 튀긴 뒤, 고추장이나 고춧가루, 케첩, 마늘 등을 섞은 양념 소스를 입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다. 반면, 닭강정은 튀김 과정이 한층 더 복잡하다. 닭을 한입 크기로 잘라 전분이나 얇은 튀김옷을 입힌 뒤 두 번 튀기는 경우가 많다. 이후 조청이나 물엿을 베이스로 한 끈적한 양념을 입혀 다시 졸이듯 코팅한다. 이 과정 덕분에 시간이 지나도 쉽게 눅눅해지지 않고, 겉이 단단하게 코팅된 식감이 유지된다. ⓒ게티이미지뱅크(닭강정) 양념의 성격도 다르다. 양념치킨의 소스는 비교적 수분감이 많아 부드럽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이에 반해 닭강정은 설탕이나 조청 비율이 높아 단맛이 선명하고, 표면에 윤기가 도는 것이 눈에 띈다. 이 때문에 닭강정은 식으면서도 맛의 변화가 적고, 간식이나 포장 판매에 유리하다. 사용 부위에서도 차이가 나타난다. 양념치킨은 닭 한 마리를 부위별로 나눠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닭강정은 순살이나 뼈가 적은 부위를 사용해 먹기 편하게 만든다. 어린이나 노년층에게 닭강정이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이유다. ⓒ게티이미지뱅크(양념치킨) 양념치킨과 닭강정의 강점 이처럼 양념치킨은 즉석에서 먹을 때 최고의 맛을 내는 메뉴라면, 닭강정은 시간이 지나도 맛과 식감을 유지하는 데 강점이 있다. 취향과 상황에 따라 선택은 달라질 수 있다. 갓 튀긴 바삭함과 풍부한 소스를 원한다면 양념치킨이, 달콤한 코팅과 쫀득한 식감을 즐기고 싶다면 닭강정이 더 잘 어울리는 것이다. 비슷해 보여도 확연히 다른 두 메뉴의 차이를 알고 먹는다면, 치킨 한 조각의 만족감은 한층 더 커질 것이다. 김지선 기자 jiseon776@newskrw. com 
'이게 그나마 나은 편, 최악은 바로..' 현직 의사들 추천, 떡볶이에 찍어서 같이 먹어도 되는 튀김 종류닥터프렌즈, 주의해야 하는 '떡볶이 조합' 공개 ⓒ게티이미지뱅크(튀김) 국민 간식으로 불리는 떡볶이는 튀김과 함께 먹을 때 가장 큰 만족감을 주는 음식 중 하나다. 하지만 유명 의사 유튜버 '닥터프렌즈'는 과거 떡볶이를 먹을 때 반드시 피해야 할 조합으로 '김말이 튀김'을 지목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반면 오징어튀김, 깻잎튀김, 고추튀김 등은 상대적으로 덜 부담이 되는 선택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먹어도 되는 튀김은? ⓒ게티이미지뱅크(떡볶이) 닥터프렌즈가 김말이 튀김을 문제 삼은 이유는 영양 구조 때문이다. 떡볶이의 주재료인 떡은 쌀로 만든 정제 탄수화물이고, 김말이 속에 들어가는 당면 역시 고도로 정제된 탄수화물이다. 여기에 튀김옷과 기름까지 더해지면 탄수화물과 지방이 동시에 과잉 섭취되는 구조가 된다. 이 조합은 혈당을 급격히 끌어올리고, 인슐린 분비를 과도하게 자극해 쉽게 지방으로 저장될 가능성이 크다. 반복될 경우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 대사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게티이미지뱅크(오징어튀김) 반면 오징어튀김이나 깻잎튀김, 고추튀김은 주재료에 단백질이나 채소가 포함돼 있어 김말이에 비해 탄수화물 비중이 낮다. 특히 오징어는 단백질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주고, 채소를 활용한 튀김은 식이섬유를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다. 물론 이들 역시 튀김인 만큼 과도한 섭취는 피해야 하지만, 같은 조건이라면 상대적으로 나은 선택이라는 것이다. 반드시 피해야 하는 '재사용' 기름 닥터프렌즈는 튀김 종류 못지않게 '기름 상태'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여러 번 재사용한 기름은 산화가 진행돼 염증 반응과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튀김 색이 지나치게 짙거나 기름 냄새가 강하다면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게티이미지뱅크(고추튀김) 또한 떡볶이를 먹을 때는 양배추, 삶은 달걀 등 섬유질과 단백질을 먼저 섭취해 혈당 상승 속도를 늦추는 것도 도움이 된다. 결국 메시지는 떡볶이를 완전히 끊으라는 것이 아니다. 어떤 튀김을 곁들이느냐, 얼마나 자주 먹느냐에 따라 건강 부담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무심코 선택한 김말이 한 개가 건강에는 가장 부담스러운 조합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한다면, 떡볶이를 조금 더 현명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김지선 기자 jiseon776@newskrw. com 

'이렇게 삶으면 뚝딱 완성..'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인기 간식 반숙 계란,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편의점 '반숙 계란' 레시피 ⓒ게티이미지뱅크(반숙 계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반숙 계란은 간편식 이상의 인기 간식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이 맛을 집에서 그대로 구현하려 하면 매번 익힘 정도가 달라 실패하기 쉽다. 전문가들은 물 온도와 조리 시간만 정확히 맞추면, 집에서도 편의점 수준의 반숙 계란을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조언하고 있다. 특히,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한 시점'에 계란을 넣는 것이 가장 중요한 비결이다. 이제 더이상 사 먹지 마세요 ⓒ게티이미지뱅크(반숙 계란) 우선 냉장에서 꺼낸 차가운 계란을 바로 넣으면 온도 차로 인해 껍데기가 터질 수 있으므로, 실온에서 10분가량 두거나 미지근한 물에 잠시 담가 온도 차를 줄이는 게 좋다. 준비가 끝나면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강불로 올린다. 물 표면이 크게 일렁이며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는 시점, 즉 100℃에 도달한 순간에 계란을 투입한다. 끓는 물에 계란을 넣었다면 다시 한 번 물이 충분히 끓어오를 때까지 강불을 유지하고, 이후 불을 중불로 낮춰 5분 30초~6분 정도 삶는다. 이 방식이 '편의점식 반숙 계란'과 가장 가까운 농도를 만든다. 강한 열로 한 번 급격히 익혀 단단한 형태를 잡아주고, 이후 중불에서 서서히 익히는 방식이 계란 흰자 구조를 부드럽게 단단하게 고정하면서 노른자를 반숙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것이다. ⓒ게티이미지뱅크(계란 삶기) 삶는 시간은 미세하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 5분대 초반은 노른자가 거의 흘러내리는 촉촉한 반숙, 6분에 가까워지면 흐르지는 않되 젓가락으로 눌렀을 때 부드럽게 움푹 들어가는 형태를 만든다. 편의점 제품은 기계적으로 동일한 온도와 시간을 유지하기 때문에 일정한 반숙도가 유지되는데, 가정에서는 냄비 크기, 물 양, 불 세기 등에 따라 미묘한 차이가 있으므로 1~2회 실험하며 '내 취향의 시간'을 찾는 것이 좋다. ⓒ게티이미지뱅크(반숙 계란) 계란 삶은 뒤 과정 삶은 뒤에도 중요한 과정이 있다. 시간에 맞춰 바로 건져내 얼음물에 최소 3~5분 이상 담가야 내부 익힘이 멈추고 반숙 상태가 유지된다. 이 과정을 생략하면 잔열로 인해 노른자가 금세 더 익어버려 원하는 농도를 잃게 된다. 한 조리 전문가는 "반숙 계란은 물에 넣는 순간부터 중불로 줄이는 타이밍까지 모든 과정이 온도 조절과 직결된다"라며 "몇 번만 반복하면 집에서도 편의점에서 사는 것보다 더 신선하고 고소한 반숙을 즐길 수 있다"라고 전했다. 김지선 기자 jiseon776@newskrw. com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는 이제 그만..' 지금 당장, 왕복 4만 원으로 다녀올 수 있는 일본 '인기 급상승' 지역아고다, 아시아 지역 최고 '가성비' 국제선 순위 발표 ⓒ게티이미지뱅크(구마모토) 아시아 지역 최고 가성비 국제선 순위가 공개됐다. 2일, 글로벌 여행 플랫폼 아고다는 아시아 지역 최고 '가성비' 국제선 순위를 발표했다. 아고다는 2025년 9월 이후 자사 플랫폼을 통해 예약된 항공권 중 12월 20일부터 31일 사이에 출발하는 항공권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대한민국이 아시아 내 최고 가성비 국제선 출발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가성비 여행지 찾는다면? ⓒ게티이미지뱅크(비행기) 이 기간 중, 부산-구마모토 노선은 4만 7069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구마모토는 일본의 신흥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곳으로, 지역 캐릭터 '쿠마몬'으로 유명하다. 구마모토는 겨울철 온천 여행을 떠나려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평가받았다. 가성비 국제선 출발지 1위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조호르바루-푸껫, 폰티아낙쿠칭 노선(3만 6773원)이었다. 이어 태국 끄라비-쿠알라룸푸르(4만 1185원), 부산-구마모토(4만 7069원), 일본 오사카-부산(5만 7365원), 대만 타이베이-부산(6만 7661원) 등의 순이었다. ⓒ게티이미지뱅크(구마모토) 대한민국 인천, 김포국제공항 출발 국제선 중에서는 김포-나고야 노선이 5만 11원으로 가장 가성비가 높았다. 그 다음으로 인천-오사카(5만 8836원), 인천-하네다(7만 603원), 인천-도쿠시마(7만 2074원), 김포-오사카(8만 900원) 노선이 순위에 올랐다. 국내선 가성비 여행지 국내선의 경우, 김포발 노선이 상위 3위권에 모두 올랐다. 제주도행(1만 3238원), 부산행(2만 7947원), 여수행(4만 7069원) 순이었으며, 특히 부산과 여수행의 항공편은 KTX 일반 객실 운임 대비, 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이동 시간까지 절약할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의 선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티이미지뱅크(제주도) 이준환 아고다 동북아시아 대표는 "연말은 많은 여행객이 손꼽아 기다리는 최고의 여행 시즌인 만큼, 합리적인 가격의 항공권에 대한 수요가 어느 때보다 높다"라며 "아고다는 성수기에도 다양한 항공편과 부담 없는 가격대를 제공해, 여행객들이 즐겁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김지선 기자 jiseon776@newskrw. com 
'이렇게 하는 사람 엄청 많을 텐데..' 건강에 매우 치명적, 의외로 라면 끓일 때 사용하면 안 된다는 물 종류수돗물 온수의 위험성 ⓒ게티이미지뱅크(라면) 라면 끓일 때 사용하면 안 되는 물이 있다.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은 라면을 끓일 때 온수 수돗물을 사용하면 건강에 심각한 위해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센터는 "수돗물은 냉수만 마시거나 조리용으로 사용해야 한다"라며 "온수 수돗물에는 납 함량이 더 높을 수 있고, 끓인다고 해서 줄어들지 않는다"라고 발표했다. 라면 끓일 때 '이 물' 사용하면 안 됩니다 ⓒ게티이미지뱅크(라면)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환경보호청(EPA) 역시 이와 같은 상황에서 냉수를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수돗물의 온수는 냉수와 다른 전혀 다른 경로로 공급되기 때문이다. 냉수는 수도관을 통해 정수장에서 처리된 깨끗한 물이 가정까지 곧바로 공급되지만, 온수는 보일러나 온수기 배관을 거쳐 나온다. 이때 그 안에 고여 있던 물이 같이 나오며 구리, 납, 니켈, 철, 아연 등의 중금속이 섞일 수 있다. 실제로 지난 2022년,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 온수에서는 독성물질인 페놀이 음용수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기도 했다. ⓒ게티이미지뱅크(수돗물) 이러한 중금속은 끓여도 사라지지 않는다. 수돗물 속 염소 소독 과정에서 생기는 발암물질은 가열 시 대부분 사라지지만, 납이나 구리 등의 금속 성분은 물리적인 변화로 제거되지 않는다. 결국, 온수로 라면을 끓이면 중금속을 그대로 섭취하게 되는 것이다. 체내에 중금속 쌓이면 벌어지는 일 중금속은 체내에 축적되면 배출되지 않는데, 이는 간, 신장, 신경계, 혈액 등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지능 및 인지기능 발달이 지연되며 주의력 결핍 행동장애가 생길 수 있다. 성인은 빈혈이나 신장계, 신경계, 소화기계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 때문에 음식 조리 시 수돗물을 사용하려면 반드시 냉수를 사용해야 하며, 냉수를 사용하더라도 장시간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30초 정도 물을 흘려보낸 후 쓰는 게 안전하다. ⓒ게티이미지뱅크(라면) 한편, 수도관 배관은 5년에 한 번 정도 청소하는 게 좋다. 가정 내 수질을 확인해보고 싶다면, 환경부 물사랑 홈페이지나 과할 시, 군에 수질 검사를 신청하면 된다. 김지선 기자 jiseon776@newskrw. com 
'한국인 주목, 관광객도 예외 없이 적용..' 이제부터 낮술 마시다 걸리면 즉시 벌금 '45만 원' 내야 하는 국가태국, 주류 규제법 강화 시행 ⓒ게티이미지뱅크(낮술) 낮 시간대에 술을 마시면 약 45만 원의 벌금을 부과해야 하는 국가가 있다. 지난 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태국 정부가 이날부터 주류 규제법을 시행한다고 보도했다. 개정된 주류 규제법에 따르면, 주류 판매 금지 시간인 오후 2~5시에 술을 마시다 적발되면 판매자는 물론, 소비자에게도 1만바트(약 45만 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 규정은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적용된다. 한국인들 엄청 가는데, 큰일입니다 ⓒ게티이미지뱅크(태국) 금지 시간은 엄격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예를 들어, 오후 1시 59분에 술을 구매한 손님이 오후 2시 이후에 마시면 업주와 손님 모두 벌금 대상이 된다. 이제까지 태국에서는 주류 판매 금지 시간에 술을 판매한 판매자만 처벌받았다. 이는 1972년, 과음으로 인한 사회적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도입되었다. 다만, 호텔이나 관광지 인증 시설, 국제선 항공편이 운항되는 공항 내 매장은 예외다. ⓒ게티이미지뱅크(술) 이번 개정안에는 주류 광고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 등 유명인이 상업적 목적으로 술을 홍보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태국 외식업계는 이번 주류 규제법 강화가 영업에 큰 타격을 미칠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주류 판매 자유화를 주장해오고 있는 인민당 타오피폽 림짓트라콘 의원은 "개정된 법안은 주류 판매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주류 판매가 24시간, 주 7일 내내 허용돼야 한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혼란을 줄 가능성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게티이미지뱅크(술) 우리나라 주류법은 어떨까? 한편 우리나라 주류법의 경우,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하거나 유통하는 것만 금지하고 있다.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주류는 유해약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를 업으로 하는 단체는 주류가 청소년에게 유통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할 의무가 있다.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하면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소의 영업정지 또는 영업소 폐쇄 등의 행정 처분도 받을 수 있다. 김지선 기자 jiseon776@newskrw. com 
"한국 자연의 조화 가장 잘 보여주는 곳.." 미국 CNN 공식 선정,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 정체방화수류정, 'CNN 선정' 한국의 아름다운 명소 ⓒ게티이미지뱅크(방화수류정)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장소가 있다. 바로,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자리한 '방화수류정'이다. 조선 정조의 숨결이 깃든 수원 화성의 대표 누각인 이곳은 CNN이 선정한 '대한민국의 가장 아름다운 명소' 중 하나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은? ⓒ게티이미지뱅크(방화수류정) 방화수류정은 1794년(정조 18년) 정조가 효심을 담아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행길을 조성하며 건설한 수원 화성의 방어 시설이자 휴식 공간이었다. 화성의 네 모퉁이에 세워진 각루 중에서도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건축물로 평가받는다. 겹처마 팔작지붕의 곡선미와 누각 아래를 감싸 흐르는 수원천의 풍경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동양화처럼 느껴진다. ⓒ게티이미지뱅크(방화수류정) 정조는 군사적 실용성과 예술적 아름다움을 동시에 추구했다. 방화수류정은 성곽을 지키는 전략적 요충지이면서도, 왕이 직접 시를 읊고 풍류를 즐기던 장소였다. 정조는 이곳을 둘러보며 "화성은 성이요, 또한 정원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지금도 정자에 올라 바라보면, 수원 시내와 팔달산, 멀리 광교산까지 탁 트인 풍경이 한눈에 볼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방화수류정) "방화수류정, 한국 건축의 조형미와 자연 조화 완벽한 곳" CNN은 방화수류정을 선정하며 "전통 한국 건축의 조형미와 자연의 조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장소 중 하나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일몰 무렵 누각 뒤로 붉게 물드는 하늘과 성곽의 실루엣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긴다. 실제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수원 화성을 찾는 관광객들 대부분이 이곳을 '필수 방문 코스'로 꼽고 있다. 최근에는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되어,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조용한 밤, 물가에 비치는 방화수류정의 불빛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게티이미지뱅크(방화수류정) 수원시 관계자는 "방화수류정은 단순한 문화재를 넘어, 정조의 애민 정신과 예술적 안목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지선 기자 jiseon776@newskrw. com 
'불교 아니어도 갑니다..' 매년 100만 명 이상,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고 있다는 우리나라 절벽 위 사찰 마을남해안 대표 명소, 여수 향일암 ⓒ게티이미지뱅크(향일암)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고 있는 남해안 명소가 있다. 바로,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향일암이다. 향일암은 '해를 향한 암자'라는 이름처럼, 바다 위로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가장 가까이에서 맞이할 수 있는 곳이다. 전국 각지 관광객, 사진작가 몰리는 명소 ⓒ게티이미지뱅크(향일암) 향일암은 본래 신라 선덕여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원통암(圓通庵)에서 비롯됐다. 이후 조선 숙종 때 '해를 향한다'는 뜻으로 이름이 '향일암'으로 바뀌었으며, 불교 수행의 도량으로 오랜 세월 동안 여수 시민뿐 아니라 전국 불자들의 신앙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암자는 금오산 자락의 해안 절벽 위에 자리하고 있어, 절에 오르는 길 자체가 하나의 수련이자 명상처럼 느껴진다. ⓒ게티이미지뱅크(향일암) 향일암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그 풍경이다. 가파른 계단을 따라 오르다 보면 푸른 남해가 한눈에 펼쳐지고, 암자 너머로 떠오르는 일출은 그야말로 장엄하다. 특히 일출이 바다와 절벽, 그리고 암자 지붕 위를 붉게 물들이는 순간은 많은 방문객들이 잊을 수 없는 장면으로 꼽는다. 이 때문에 향일암은 '한국 3대 일출 명소' 중 하나로 꼽히며, 해마다 연말연시에는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과 사진가들이 몰려든다. ⓒ게티이미지뱅크(향일암) 이곳은 단순한 일출 명소를 넘어, 마음의 안식을 찾는 여행지로도 사랑받고 있다. 암자에 오르는 길은 약 20분 정도로, 바위 틈 사이를 지나며 나무 계단과 굴을 통과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들려오는 파도 소리와 솔향, 절벽 사이로 스치는 바람은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평온함을 준다. 이러한 이유로 향일암은 '소원 성취의 장소', '마음 정화의 명소'로도 불린다. 향일암 인근 관광 명소 여수시는 향일암을 중심으로 한 해맞이 축제와 해안 관광 코스를 적극적으로 개발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인근에는 돌산공원, 여수해상케이블카, 오동도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하루 일정으로도 충분히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향일암) 여수시 관광과 관계자는 "향일암은 여수의 자연과 전통이 공존하는 상징적인 장소로, 단순한 일출 명소를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마음의 안식을 얻는 공간이 되고 있다"라며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접근 도로와 편의시설을 꾸준히 개선하고, 환경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지선 기자 jiseon776@newskrw. 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