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놀거리·데이트 코스 일정 추천


안국역 주변은 서울에서도 한국적인 분위기를 가장 진하게 느낄 수 있는 동네입니다. 한 블록만 걸어 나가면 기와지붕이 이어지는 북촌한옥마을이 나오고, 조금 더 걸으면 갤러리와 전통 찻집이 가득한 인사동과 힙한 카페로 가득한 익선동까지 줄줄이 이어지죠.

그래서 안국역 놀거리를 잘만 엮으면, 낮에는 한옥 골목을 걷고, 오후에는 전시와 공예를 보고, 밤에는 감성 가득한 한옥 술집과 카페에서 데이트를 마무리하는 하루 일정이 깔끔하게 완성됩니다.


안국역 데이트 코스 일정

안국역 데이트 코스 일정 / 사진=unsplash@Andrea Wilkins

안국역은 3호선이 지나는 역으로, 행정구역상 종로구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1번 출구 앞에는 서울공예박물관이, 2·3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북촌으로 이어지는 ‘한옥 마을 입구’가 펼쳐져요.

1번 출구에서 직진하면 인사동과 연결되고, 골목을 타고 내려가면 익선동 방향으로도 이어져서, 안국역 하나만 잡아도 전통·공예·카페·맛집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 꿀팁

“북촌 → 인사동 → 익선동 → 창덕궁 야경” 순서로 동선을 잡으면, 안국역 데이트 코스를 동그랗게 한 바퀴 도는 느낌으로 정리하실 수 있어요. 오전에 북촌, 점심·오후에 인사동, 저녁과 밤은 익선동 쪽으로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북촌한옥마을 골목 산책

북촌 산책 / 사진=unsplash@(っ◔◡◔)っ Clement

안국역 2·3번 출구로 나와 북촌한옥마을 방향으로 10분 정도만 올라가면, 기와 지붕이 층층이 겹치는 골목 풍경이 시작됩니다. 북촌은 경복궁·창덕궁·종묘 사이에 자리한 양반 주거지였던 곳으로, 지금도 한옥 수백 채가 남아 있어 조선 시대 상류층 주거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동네예요.


대표적인 포토 스폿은 가회동 오르막·내리막 골목 구간으로, 한옥 지붕 사이로 도심 스카이라인이 겹쳐 보이는 장면이 특히 유명합니다. 안국역 데이트 코스를 북촌에서 시작하신다면, 오전 10시 이후 한옥마을이 개방되는 시간에 맞춰 올라가 골목 산책을 하고, 북촌 전망 포인트에서 사진을 남기는 루트를 추천드립니다. 주민 거주지라서 방문 시간(대체로 10:00~17:00)과 소음 매너를 꼭 지켜야 한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 주세요.

✔ 꿀팁

북촌 골목을 돌다가 너무 걷기만 하는 게 지루해질 때는, 작은 공방이나 북촌마을도서관 같은 공간에 잠깐 들러 책을 보거나 차를 한 잔 마시며 쉬어 가세요.


인사동·공예박물관

인사동 / 직접촬영

북촌에서 언덕을 내려와 안국역 1번 출구 방향으로 걸어가면, 자연스럽게 인사동으로 이어집니다. 인사동 거리는 한옥과 현대식 건물이 섞인 거리로, 전통 찻집, 공예품 가게, 갤러리, 서점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어요.

날씨가 좋을 때는 인사동 메인 스트리트를 따라 걷다가, 골목 안쪽으로 살짝 들어가 작은 화랑이나 공예 숍을 들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서울 여행 온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국역 바로 앞에 있는 서울공예박물관까지 함께 엮으면, 안국역 데이트 코스에 적당한 ‘실내 전시’가 하나 생기죠. 이 일대는 전통 과자점이나 떡·한과 가게도 많아서, 산책 중에 작은 상자 하나 사 들고 다니며 간단히 나눠 먹기에도 좋습니다.


✔ 꿀팁

인사동에서는 카페보다 찻집을 한 번쯤 이용해 보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오래된 한옥 찻집에 앉아 차와 다식을 나눠 먹다 보면, 안국역 놀거리가 짧은 휴식으로 바뀝니다.


창덕궁·익선동

야간 산책 / 직접촬영

안국역 3번 출구에서 율곡로 쪽으로 5~10분 정도 걸으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 정문(돈화문)에 도착합니다. 봄·가을에는 궁궐 안 정원이 특히 아름다워서, 북촌과 인사동을 돈 뒤 오후 시간에 창덕궁 산책을 넣으면 ‘서울 왕실 산책’까지 완성되는 셈이죠. 창덕궁은 계절에 따라 9시 전후 개장, 오후 5시~6시 사이 폐장하며, 성인 기준 입장료는 3,000원 선입니다.


궁궐에서 나와 저녁 시간대에는 익선동 쪽으로 발걸음을 옮겨 보세요. 익선동은 한옥을 개조한 카페와 레스토랑, 바가 골목골목 촘촘히 들어선 동네로,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안국역 데이트 코스의 마무리 장소입니다.

좁은 골목 위로 노란 조명이 켜지면,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야경이 펼쳐져요. 프렌치·이탈리안, 한식 다이닝, 디저트 카페, 수제 맥주 바까지 선택지가 넓어서, 취향에 맞는 한 곳만 골라도 ‘오늘 데이트 잘 마무리했다’는 기분이 들 겁니다.

✔ 꿀팁

익선동은 주말 저녁에는 웨이팅이 긴 편이라, 가능하면 평일 저녁이나 주말이라도 조금 이른 시간(17~18시대)을 노리시면 좋고, 궁궐 관람이 있는 날에는 입장 마감 시간(시즌별 상이)을 미리 확인해 두셔야 안국역 일정이 꼬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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