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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3국 여행 코스 일정 추천 / Designed by Freepik |
북유럽 첫 여행을 고민 중이라면 코펜하겐, 스톡홀름, 오슬로 조합부터 보시는 게 맞습니다. 세 도시가 비슷한 듯 각자 분위기가 달라서, 돌고 나면 "북유럽을 제대로 봤다"는 느낌이 납니다.
코펜하겐은 운하와 자전거, 알록달록한 거리가 있고요. 스톡홀름은 섬과 물이 도심 안에 들어와 있어서 걷다 보면 자꾸 멈추게 됩니다. 오슬로는 그 둘보다 조용하고 정돈된 편인데, 그게 오히려 여행 마무리로는 딱 맞습니다.
이동 루트도 기차 중심으로 무리 없이 연결되고, 각 도시 핵심 볼거리가 중심부에 몰려 있어서 처음 가는 분들도 크게 헤매지 않는 편입니다.
덴마크 코펜하겐
북유럽 3국 여행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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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3국 여행의 시작 덴마크 코펜하겐 / Designed by Freepik |
북유럽 3국 여행 코스를 짤 때 첫 도시로는 코펜하겐이 가장 무난한데요. 도시가 크지 않고, 주요 스팟도 비교적 잘 모여 있어서 여행 첫날부터 전체적인 흐름을 잡기 좋기 때문입니다. 뉘하운처럼 절경도 바로 나오고, 자전거와 운하, 정돈된 거리 분위기 덕분에 북유럽에 왔다는 감각도 빨리 듭니다.
처음 가는 분들이라면 뉘하운, 시청사 주변, 스트뢰에 거리, 로젠보르성 정도를 중심으로 움직이면 동선이 크게 꼬이지도 않습니다. 또한 분위기도 너무 무겁지 않아서, 긴장된 첫 여행의 톤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북유럽 3국 여행 코스의 첫 단추를 어디에 끼울지 고민된다면, 코펜하겐이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스톡홀름
북유럽 감성이 가장 또렷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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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섬 위에 세워진 도시 스톡홀름 / Designed by Freepik |
코펜하겐에서 스톡홀름으로 넘어오면 분위기가 또 달라집니다. 14개 섬 위에 세워진 도시라서, 그냥 걷기만 해도 물이 계속 따라다닙니다. 감라스탄 골목, 시청사, 유르고르덴 쪽 바사 박물관과 스칸센이 핵심입니다.
오래된 골목이 촘촘하게 살아 있고, 전망 포인트도 여러 군데라서 하루 종일 걸어도 지루한 구석이 없습니다. 단순히 예쁜 도시라서가 아니라, 반나절 보다 하루 지나면 도시 표정이 달라지는 걸 느끼게 됩니다. 북유럽 3국 여행 코스 안에서 체감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오슬로
북유럽 여행 코스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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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3국 여행의 끝 오슬로 / Designed by Freepik |
오슬로는 앞선 두 도시보다 조금 덜 화려해 보일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가보면 오히려 그 점이 장점처럼 느껴지는 곳이죠. 도시가 전반적으로 정돈돼 있고, 너무 들뜨지 않아서 마지막 일정으로 넣었을 때 좋습니다.
오페라하우스, 뭉크 미술관, 비겔란 조각공원, 항구 산책로처럼 볼거리가 분산된 듯하면서도 묶기 쉬워서 하루 이틀 머물러도 괜찮습니다. 코펜하겐이 밝고, 스톡홀름이 예쁘다면, 오슬로는 조금 더 담백한 쪽입니다.
그래서 여행 막바지에 넣으면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정리됩니다. 북유럽 3국 여행 코스를 너무 화려하게만 끌고 가고 싶지 않다면, 오슬로가 마무리 도시로 꽤 잘 맞습니다.
이동 순서와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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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와 일정 추천 / Designed by Freepik |
북유럽 3국 여행 코스의 순서는 코펜하겐 → 스톡홀름 → 오슬로가 가장 무난합니다. 코펜하겐에서 스톡홀름은 고속열차 타고 이동할 수 있고, 스톡홀름에서 오슬로 또한 기차로 이어집니다. 일정이 짧다면 도시별 3박씩 9박 11일, 조금 여유 있으면 11박 13일 정도를 추천해 드립니다.
오슬로 뒤에 베르겐이나 피오르드를 붙이는 사람도 있는데, 북유럽 3국 여행 코스 자체가 처음이라면 세 수도 먼저 안정적으로 도는 게 낫습니다. 북유럽은 도시 하나하나 밀도가 있어서, 많이 찍으려고 하면 오히려 남는 게 없어집니다. 적당히 걷고, 적당히 앉아 있는 여행이 여기서는 더 잘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