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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의 달, 뭐 하지 고민된다면 5월 가볼 만한 곳 추천 리스트2026년의 봄은 유난히 더 따스하고 너그럽습니다. 달력을 넘기자마자 눈에 띄는 붉은색 휴일들은 저뿐만 아니라 모든 직장인의 마음을 설레게 하죠. 특히 이번 가정의 달은 어린이날과 부처님 오신 날 대체공휴일이 절묘하게 배치되어 있어, 연차 하루만 잘 활용해도 두 번의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5월 1일 노동절도 법정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대명절 부럽지 않은 기적 같은 달입니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잊고 지냈던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사랑하는 이들의 손을 잡고 떠나기 좋은 네 가지 테마의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강원도 동해안 로드트립 5월 5일 어린이날이 화요일이기에, 5월 4일 월요일에 연차를 사용한다면 토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총 4일간의 긴 여유가 생깁니다. 이 정도의 시간이라면 서울 근교가 아닌 강원도 동해안을 일주하는 로드트립을 추천합니다. 고성의 청간정에서 시작해 속초의 대포항을 거쳐 양양의 서피비치까지 이어지는 길은 아이들에게는 끝없는 바다를, 부모님에게는 시원한 파도 소리를 선물할 것 입니다. 특히 5월의 동해는 한여름의 무더위가 오기 전이라 해안선을 따라 걷기에 최적의 기온을 자랑해요. 고성의 라벤더 마을에서 보랏빛 향기에 취해보거나, 속초 중앙시장에서 닭강정과 신선한 회를 맛보는 식도락 여행까지 겸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가정의 달 첫 번째 연휴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제철 음식 따라 가족 식도락 나들이 5월은 제철음식을 따라 움직이기 좋은 계절입니다. 봄철 별미가 전국 곳곳에서 맛볼 수 있고, 한창 맛이 오른 식재료를 핑계 삼아 자연스럽게 가족 여행을 계획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창원에서는 미더덕 요리를, 서천에서는 주꾸미를, 광양에서는 재첩국과 재첩회무침을 맛볼 수 있고, 진도에서는 봄꽃게, 논산에서는 딸기 디저트와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런 식도락 여행의 좋은 점은 모두가 만족하기 쉽다는 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부모님은 계절 음식의 맛을 반기고, 아이들은 축제나 체험 프로그램에 흥미를 느끼며, 어른들도 오랜만에 여행다운 기분을 낼 수 있습니다. 가정의 달에 어디를 갈지 고민된다면, 관광지보다 먹거리를 먼저 정해보는 것도 꽤 괜찮은 방법입니다. 원주·제천·서천 웰니스 스테이케이션 어린이날의 인파가 북적이는 놀이공원이 두렵다면, 조용한 웰니스 리조트로 눈을 돌려보는 건 어떨까요? 원주나 제천, 그리고 서천 지역의 웰니스 장소는 아이들을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과 부모님을 위한 스파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해요. 아이들이 전문 강사와 함께 숲 탐험을 떠난 사이, 부모님은 편안하게 쉴 수 있죠. 가족 모두가 한 공간에 있으면서도 각자의 방식으로 에너지를 충전하는 따로 또 같이 여행은 현대적인 풍경이기도 합니다. 저녁에는 다 함께 야외 바비큐를 즐기며 밤하늘의 별을 관찰하는 시간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부모님에게는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힘을 줄 것입니다. 야경 투어 5월 25일 대체공휴일로 이어지는 5월의 마지막 연휴는 경주를 추천합니다. 특히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둔 경주의 사찰들은 수천 개의 연등이 불을 밝히는데요. 불국사의 다보탑과 석가탑 아래서 소원을 빌고, 현대 감성으로 재탄생한 황리단길의 한옥 카페에서 맛있는 디저트를 맛보세요. 경주의 밤은 역사라는 무거운 주제도 아이들에게는 하나의 흥미로운 이야기로 다가가게 합니다. 동궁과 월지의 반영을 바라보며 가족사진 한 장을 남기는 것으로 5월의 마지막 연휴를 마무리한다면, 이번 가정의 달은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하고 따뜻한 기억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소중한 이들과 함께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5월이지만 어디로 떠나느냐에 따라 그 기억의 색깔은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2026년 가정의 달, 마음속 깊이 남을 이야기가 있는 여정으로 채워보시길 바랍니다.

- '기름진 고기보다 먼지 배출에 효과적..' 미세먼지 심한 날, 삼겹살이나 소고기보다 먼저 먹어야 하는 '이것'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면 유독 삼겹살집이 붐빈다. 바로, '기름진 고기가 몸속 먼지를 씻어낸다'라는 속설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 아니다. 오히려 건강을 생각한다면 김·미역·다시마 같은 해조류를 섭취하는 것이 훨씬 더 합리적인 선택이다. 먼지 배출에는 이 음식이 최고입니다 해조류에는 알긴산, 비타민 K,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 가운데 특히 주목할 성분은 알긴산이다. 알긴산은 해조류의 끈적한 식감을 만드는 수용성 식이섬유로, 체내에서 중금속이나 유해 물질과 결합해 몸 밖으로 배출을 돕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미세먼지에는 납, 카드뮴 등 각종 중금속이 포함될 수 있는데, 알긴산이 이러한 물질과 결합해 배출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해조류에 풍부한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을 안정시키고, 비타민 K는 혈액 응고와 뼈 건강에 기여한다.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뿐 아니라 전신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영양소는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삼겹살, 미세먼지 제거에 근거 부족 반면 삼겹살은 고지방 식품으로, 일시적인 포만감이나 심리적 만족감은 줄 수 있지만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데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는 근거는 부족하다. 오히려 과도한 지방 섭취는 혈관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실내에서 고기를 구울 때 발생하는 연기와 미세입자는 공기 질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한 영양학 전문가는 "해조류에 풍부한 알긴산과 식이섬유는 체내 유해 물질 배출을 돕고 장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라며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기름진 음식보다는 해조류, 채소,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조언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일수록 우리 몸에 필요한 것은 기름이 아니라, 배출을 돕는 식이섬유와 미네랄이다. 따뜻한 미역국 한 그릇이나 다시마를 활용한 반찬, 혹은 김을 곁들인 식사가 더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

- DJI, NAB 2026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크리에이터 솔루션 공개DJI가 4월 19일부터 4월 2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방송 장비 전시회 ‘NAB Show 2026’에 참가해, 혁신과 창의성이 스토리텔링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켜왔는지를 선보인다. DJI는 이번 전시에서 수상 경력을 보유한 로닌(Ronin) 및 오즈모(Osmo) 제품군을 중심으로 전 세계 영화 제작자와 크리에이터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카메라, 안정화 시스템(Stabilizer), 짐벌, 마이크, 전원 솔루션을 아우르는 DJI의 통합 생태계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DJI 부스에서 다양한 데모와 인터랙티브 워크숍을 통해 현장에서 DJI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Ronin: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영상 제작 기술 시네마 카메라 및 안정화 시스템으로 구성된 로닌 제품군은 장편 영화부터 방송 제작에 폭넓게 활용되며, 강력하면서도 유연한 스토리텔링을 가능하게 하여 업계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방문객들은 부스 내에 마련된 전문 영화 촬영 세트에서 오스카상(Oscar Awards ) 및 에미상(Emmy Awards) 수상 경력을 보유한 로닌 시리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해당 세트에는 DJI의 다양한 차량 촬영 솔루션이 적용된 차량도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NAB 행사 방문객들은 새롭게 출시된 RS 5도 체험할 수 있다. 차세대 RS 인텔리전트 트래킹 모듈(Intelligent Tracking Module)을 탑재한 본 모델은 경량 상업용 카메라 안정화 시스템으로, 최대 10m 거리에서도 사람, 차량, 반려동물 등 다양한 피사체를 프레임 안에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이 밖에도 DJI는 혁신적인 Ronin 4D를 비롯해 Ronin 2, Transmission, SDR Transmission, Focus Pro, RS 4 Pro, RS 4, RS 4 Mini 등 다양한 로닌 제품군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Osmo: 누구나 구현 가능한 스토리텔링 환경 제공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이제 모든 크리에이터들이 전문가 수준의 장비를 쉽게 활용할 수 있다. Osmo 제품군은 다양한 환경에서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최고 수준의 카메라, 스마트폰 짐벌, 마이크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스토리텔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방문객들은 DJI 최초의 360° 카메라 Osmo 360를 포함해 경량급 웨어러블 카메라 Osmo Nano, 올인원 플래그십 액션 카메라 Osmo Action 6 등 최신 오즈모 카메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Osmo Mobile 8과 DJI Mic 3 등 최신 스마트폰 짐벌과 오디오 녹음 솔루션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DJI Power: 지속적인 촬영을 지원하는 안정적인 전력 영화 제작자와 크리에이터는 DJI의 휴대용 전력 스테이션 제품군을 통해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다. DJI Power 제품은 최대 3000W 출력의 고속 충전 성능과 약 26dB 수준의 저소음 작동을 지원하며, 제작 효율성과 워크플로우 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DJI Power 2000, Power 1000 v2, DJI Power 500, DJI Power Expansion Battery 2000, DJI Power Super Fast Car Charger 등의 성능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배움, 창작, 공유 DJI는 NAB 방문객들의 창의성과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영화감독 블레이크 리더(Blake Ridder), 영화감독 겸 시나리오 작가 브랜든 리(Brandon Li), 콘텐츠 크리에이터 트리스테인(trystane) 등 다양한 영상 제작자들이 참여하는 워크숍 시리즈도 진행한다. 해당 크리에이터들은 DJI 크리에이티브 툴이 시각적 스토리텔링을 어떻게 확장하는지 직접 소개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해당 워크숍은 모든 NAB 방문객에게 개방된다. 한편, ‘NAB Show 2026’은 오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약 4일간 개최되며, DJI는 Central Hall 부스 C6719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자동차 리스·렌트 플랫폼 ‘차즘’, 목돈 대신 ‘월 지출’ 관리한다‘차즘(Chazm)’이 이용자 견적 데이터 55,000여 건을 분석한 결과, 같은 5,000만 원대의 차량이라도 선수금·보증금·이용 기간 등 금융 설계에 따라 월 납입금이 최저 29만 원에서 최고 102만 원까지 약 3. 5배 차이가 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비싼 차일수록 매달 내는 돈도 많다"는 상식이 실제 자동차 이용 시장에서는 더 이상 통하지 않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차즘은 국내 15여 개 금융사 및 전업사의 리스·렌트 상품을 실시간으로 비교하고, 복잡한 유통 과정 없이 비대면으로 최적의 견적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핀테크 플랫폼이다. 특히 대면 상담 없이도 15개 금융사의 조건을 단 1분 만에 통합 비교할 수 있는 ‘비대면 실시간 견적 엔진’을 통해, 유통 수수료를 걷어낸 전국 최저가 수준의 견적을 구현한 것이 차즘만의 핵심 차별점이다. 실제로 차즘의 이용자 비중은 법인보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의 비율이 85%로 개인 중심의 자동차 이용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 "내 지갑 사정이 우선"… 나만의 '황금 비율' 찾는 소비자들 흔히 “비싼 자동차일수록 월 납입금이 높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차즘의 데이터 분석 결과는 달랐다. 월 50만 원 이하로 설정한 알뜰 이용자 중 63%가 3,000만 원 이상의 중·고가 차량을 선택하며 ‘합리적인 월 비용으로 좋은 차를 타는’ 전략을 취했다. 이러한 유연한 소비가 가능한 이유는 리스·렌트가 일반 할부보다 월 고정 지출을 낮추는 데 압도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4,500만 원대의 차량을 48개월 할부로 구매하면 월 약 100만 원 이상을 내야 하지만, 차즘을 통해 리스·렌트로 이용하면 월 약 60만 원 수준으로 약 43%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차즘 이용자들은 보통 차량 가격의 약 1. 2%~1. 5% 수준을 매달 내는 것을 가장 선호했다. 5,000만 원짜리 차라면 월 60~75만 원 정도가 ‘경제적으로 부담 없는 적정선’이라고 판단하는 셈이다. 이용자 10명 중 8명은 차량가의 1. 0~1. 8% 범위 안에서 보증금과 이용 기간을 조절해 자신만의 최적화된 계약을 진행했다. ■ "차 가격에 맞추지 말고, 내 예산에 차를 맞추세요" 최근 자동차 시장은 차량의 전장화 및 전기차 전환으로 인해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처럼 높아진 차량 가격은 소비자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구매' 대신 '이용'을 선택하는 리스·렌트 시장이 개인 고객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실제 리스 시장 내 개인 고객 비중은 최근 7년간(2018~2024년) 연평균 11. 2%씩 성장하며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자동차 쇼핑의 기준을 뿌리째 흔들고 있다. 예전에는 예산이 부족하면 차급을 낮춰야 했지만, 이제는 ''내가 한 달에 감당할 수 있는 액수'를 먼저 정한 뒤 그 안에서 금융 설계를 통해 원하는 차급을 유지하는 방식이 대세가 됐다. 차즘을 운영하는 디자인앤프랙티스 정상연 대표는 “과거와 달리 자동차는 구매하는 순간 가치가 떨어지는 소모품이 되었으며, 더 이상 소유를 통해 자산 가치를 기대하기 어려운 재화가 됐다”며, “이제 자동차는 ‘얼마짜리 물건인가’보다 ‘매달 얼마에 이용할 수 있는가’가 소비의 핵심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비자들이 제조사가 정한 가격표에 갇히지 않고, 자신의 현금 흐름에 맞춰 최적의 차량을 추천받는 ‘역발상 쇼핑’이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차즘은 복잡한 유통 구조와 수수료를 걷어내고 비대면 심사 연동 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전국 최저가 수준의 견적을 제공하며, 2026년 3월 기준 월간 계약 1,059건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 한국앤컴퍼니그룹, 미래 비전 담은 ‘HANKOOK 갤러리’ 사내 전시회 운영한국앤컴퍼니그룹이 임직원 참여로 완성한 미션·비전 ‘비전 드로잉’ 작품을 선보이는 사내 전시 ‘HANKOOK 갤러리’를 주요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하반기 그룹 대표 조직문화 프로그램 ‘프로액티브 콘서트’에서 전 계열사 구성원이 참여해 완성한 ‘비전 드로잉’ 작품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비전 드로잉은 구성원들이 조직의 미션과 비전을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해 그림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임직원들이 완성한 작품을 한자리에 공개했다. 각 작품에는 그룹의 방향성과 미래에 관한 구성원들의 다채로운 시선이 담겼다. 이번 전시는 ‘프로액티브 컬처(Proactive Culture)’를 구체화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임직원들이 완성한 결과물을 한자리에 모아 그룹의 미션·비전과 미래 지향점을 보다 선명하게 드러내도록 기획했다. 전시장에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관람 소감과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벽면과 동료들과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영수증 카메라’를 설치했다. 그룹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대전에 위치한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서 첫 전시를 진행했다. 이후 △한국엔지니어링랩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판교 테크노플렉스 등 주요 사업장에서 다음 달 20일까지 순차적으로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시 종료 이후에는 영상 등 후속 콘텐츠를 제작해 전시의 주요 장면과 현장 분위기를 전할 계획이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HANKOOK 갤러리’ 전시를 통해 그룹이 지향하는 방향에 대한 구성원들의 공감대를 넓힐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직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그룹 전반에 프로액티브 컬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채비, TKC와 손잡고 테슬라 시장 정조준…43만 회원 기반 확대채비(구 대영채비)가 국내 최대 네이버 테슬라 커뮤니티 ‘TKC카페’와 협업해 테슬라 이용자 공략에 나선다. 약 43만 명 규모의 회원 기반 전용 소통 채널을 통해 서비스 접점을 넓히고, 테슬라 이용자 대상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3월 테슬라 신규 등록 대수는 2만964대로, 전체 수입차 판매량(8만2120대) 중 25. 5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브랜드 기준 1위를 차지했다. 감독형 FSD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누적 주행거리 100만km를 돌파하는 등 이용자들의 서비스 경험에 대한 관심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채비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채비는 최근 TKC 카페 내 전용 게시판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채비 담당자가 직접 관리하며 게시글과 댓글을 통해 이용자 문의에 신속히 대응하는 고객 전용 채널로,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제 이용 경험과 피드백을 확보하는 창구로 활용된다. 게시판 개설 이후 이용자 참여도 역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테슬라 이용자 맞춤형 혜택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채비 공용 충전기 이용 중 차량 이상이 발생할 경우 수리비를 선지원하고 이후 제조사와 협력해 원인 규명 및 보상 절차를 진행하는 '안심충전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채비 회원 계정으로 충전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게 제공되며, 사고 발생 시 현장을 보존한 뒤 즉시 고객센터에 연락하면 보다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다. 채비는 대구·경북 지역 테슬라 이용자를 대상으로 테슬라 슈퍼차저와 동일한 kWh당 339원의 요금을 적용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4월부터 6월까지 진행 중이다. 이는 기존 대비 약 21%의 충전비 절감 효과로, 이용자 유입 확대를 겨냥한 전략이다. 채비는 현재 대구·경북 지역에서 약 1,600면 규모의 급속충전 인프라를 운영하며, 지역 내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채비는 테슬라 차량 식별 및 전류 제어 기술을 자체 개발해 CCS1 어댑터 사용 시에도 300kW급 초급속 충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3세대 급속충전기 ‘슈퍼소닉’에는 NACS 커넥터를 적용했으며, 인증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한 ‘바로채비(PnC)’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채비는 NACS 커넥터를 적용한 3세대 충전기를 전국 주요 거점으로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에 선정돼 전국 27개 휴게소에 총 138기 규모의 초급속 충전소를 구축 중이며, 오는 5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 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일상은 물론 장거리 이동 시에도 충전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영훈 대표는 "TKC 협업 채널은 테슬라 이용자와 직접 소통하며 실제 이용 경험과 니즈를 빠르게 반영할 수 있는 핵심 접점"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기술과 서비스 고도화는 물론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테슬라 이용자들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충전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채비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 최초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총 900만 주를 공모하며 확정 공모가 기준 공모 규모는 약 1,107억 원이다. 공모 청약은 4월 20~21일 진행되며,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삼성증권, 공동 주관사는 대신증권·하나증권이다.

- 기아, ‘The 2027 K8’ 출시...상품성 높여 판매량 증대 노린다기아가 브랜드 대표 준대형 세단 K8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7 K8(이하 2027 K8)’의 판매를 21일(화)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7 K8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여 전반적인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2027 K8의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 주행 중 시선 분산을 줄이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기본화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노블레스 트림과 베스트 셀렉션 트림에는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ADAS) 사양을 확대 적용해 한층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기아는 노블레스 트림에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석 승객 알림 등을 기본 적용하고, 베스트 셀렉션 트림에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등을 기본화했다. 판매 가격은 2. 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3,679만 원 ▲베스트 셀렉션 3,831만 원 ▲노블레스 4,085만 원 ▲시그니처 4,440만 원 ▲시그니처 블랙 4,595만 원 이며, 1. 6 터보 하이브리드 ▲노블레스 라이트 4,206만 원 ▲베스트 셀렉션 4,357만 원 ▲노블레스 4,611만 원 ▲시그니처 4,966만 원 ▲시그니처 블랙 5,102만 원이다 기아는 2027 K8의 출시를 기념해 차량을 보다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 오너 구매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먼저 5월 31일까지 2027 K8을 계약하고 6월 내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기아 멤버스 포인트 30만 원을 추가 지급해 고유가 흐름 속에서 정비와 주유 등 차량 운용에 드는 부담을 덜고 효율적인 차량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6월 말 종료됨에 따라 6월 내 차량을 인도받지 못한 고객에게는 개별소비세 인상분을 감안해 70만 원을 보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저 2. 9% 금리를 제공해 월 납입 부담을 낮추고, 개인고객이 할부 종료 후 기아 신차를 재구매할 경우 중고차 잔존가치를 최대 70%까지 보장할 계획이다. 한편 K8은 2024년 8월 상품성 개선을 거치며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과 고속도로 바디 모션 제어를 탑재해 노면 상황을 사전에 감지하고 차체 움직임을 정밀하게 제어함으로써 프리미엄 세단에 걸맞은 안락한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전장 5m가 넘는 차체를 바탕으로 넉넉한 실내 및 적재 공간을 확보하면서도, 하이브리드 모델은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18. 1km/ℓ(17인치 휠, 복합 기준)를 구현해 지난해 전체 K8 판매의 약 62%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아왔다. 회사 관계자는 “2027 K8은 기아를 대표하는 상징성 있는 세단으로서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프리미엄 가치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모델”이라며 “K8 고유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선호도가 높은 안전·편의 사양을 바탕으로 준대형 세단 시장 고객에게 한층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몸을 얻은 AI, 진짜 퀀텀점프가 시작됐다AI가 텍스트와 이미지를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물리적 세계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피지컬 AI' 시대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센서, 액추에이터, VLA 두뇌 모델, 실시간 제어망을 결합해 로봇이 행동 전 결과를 시뮬레이션하는 '월드 모델' 단계로 발전 중입니다. 과거 스마트폰 시장처럼 로봇의 하드웨어와 AI 두뇌(OS)를 둘러싼 빅테크 기업들의 패권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최근 인공지능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는 단연 '몸을 가진 AI'입니다. 지난주 구글 딥마인드가 발표한 제미나이 로보틱스 1. 6 업데이트는 AI가 단순히 모니터 속에서 텍스트를 생성하는 것을 넘어, 물리적 세계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가 코앞에 왔음을 알리는 신호탄이었습니다. 생각만 하던 AI가 현실의 몸을 얻으면서 산업 전반에 엄청난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IT 커뮤니케이터 김덕진 소장입니다. 제가 볼 때 지금의 AI 발전은 단순한 기술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진짜로 세상을 바꿀 퀀텀점프의 시기에 진입했습니다. 오늘은 챗GPT 너머의 미래, 피지컬 AI가 도대체 무엇이고 빅테크들은 지금 어떤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지 직관적으로 풀어드리겠습니다. 스마트폰 화면을 뚫고 나온 AI, 피지컬 AI란 무엇인가 여기서 제일 궁금한 게 있죠. 피지컬 AI라고 하면 보통 사람과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만 떠올리실 텐데, 실은 훨씬 더 넓은 개념입니다. 피지컬 AI는 물리적 환경 자체를 인식하고, 판단하고, 제어해서 연결하는 모든 상호작용 시스템을 포괄합니다.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병원이나 공항을 돌아다니는 자율주행 로봇 같은 이동 기반 , 공장의 로봇 팔이나 수술 보조 로봇 같은 조작 기반 , 풍력 터빈이나 송유관을 감지하는 드론 형태의 관측 기반 , 그리고 공간과 설비를 통째로 연결하는 스마트 빌딩 같은 운영 통합 기반 입니다. 과거의 로봇이 정해진 동선에서 문을 열거나 사진을 찍는 단순 반복 작업에 머물렀다면, 피지컬 AI가 탑재된 로봇은 완전히 다릅니다. 예를 들어 공장을 순찰하는 로봇 강아지가 수백 개의 아날로그 계기판을 '읽고', 현재 수치가 위험 신호인지 스스로 판단해 관리자에게 알람을 보냅니다. 과거에는 사람이 일일이 점검하며 야근해야 했던 복잡한 현장 관리가, 상황을 이해하고 실행하는 AI 덕분에 획기적으로 자동화되는 것입니다. 피지컬 AI를 완성하는 4가지 핵심 감각과 진화 단계 이런 피지컬 AI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사람의 몸처럼 네 가지 핵심 요소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야 합니다. 첫째는 눈과 귀 역할을 하는 센서와 비전 시스템 입니다. 단순한 3D 공간 인식을 넘어 물체의 단단함이나 미끄러움까지 파악하죠. 둘째는 손과 발 역할을 하는 모터와 관절, 즉 액추에이터 입니다. 셋째는 피지컬 AI의 두뇌 역할을 하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VLA) 이며, 마지막 넷째는 반사신경처럼 컵이 미끄러질 때 즉각 힘을 조절하게 해주는 실시간 제어 네트워크 입니다. 특히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AI 두뇌의 진화입니다. 초기 AI가 입과 귀만 있는 텍스트 모델(LLM)이었다면, 이후 눈을 가진 비전 모델(VLM)로 발전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시각, 언어, 행동을 동시에 처리하는 VLA(Vision, Language, Action) 모델 의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그다음 단계인 월드 모델(World Model) 입니다. AI가 실제 행동을 하기 전에 뇌 속에서 물리 법칙을 시뮬레이션하는 겁니다. '내가 이 컵을 이렇게 잡으면 물이 쏟아지겠네?'라는 상황을 미리 영상처럼 상상해 보고 최적의 행동을 결정하는 수준까지 올라오고 있습니다. 구글 vs 엔비디아, 빅테크는 지금 어떻게 싸우고 있나 현재 피지컬 AI 시장을 주도하는 구글과 엔비디아의 전략을 보면 접근 방식이 상당히 다릅니다. 구글은 AI가 스스로 대안을 찾는 추론 능력과 사고의 확장 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로봇에게 "망치로 못을 박아줘"라고 했는데 망치가 없다면, 주변에 있는 돌을 보고 "저 돌을 망치 대신 쓰면 되겠네"라고 스스로 판단하게 만드는 식입니다. 반면 엔비디아는 압도적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데이터 생성과 실행의 성공률 을 높이는 데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로봇이 처음 보는 환경에서 작업할 때 실패하지 않도록, 가상 환경에서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엄청나게 '뻥튀기'하여 학습시키는 방식입니다. 여기에 더해 최근 오픈AI의 투자를 받은 노르웨이 기업 '원엑스(1X)'의 행보도 무궁무진할 것 같습니다. 이들은 로봇에게 명령을 내리면 로봇이 머릿속에서 '자신이 행동하는 비디오 영상'을 먼저 생성한 뒤, 그 영상의 픽셀 움직임을 따라 실제 손발을 움직이는 완전히 새로운 구조를 선보였습니다. 학습 데이터가 부족한 낯선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식입니다. 로봇계의 '안드로이드' 패권은 누가 쥐게 될까 이게 결국에는 과거 스마트폰 시장의 역사와 겹쳐 보입니다. 스마트폰 하드웨어를 잘 만드는 기업들이 있었지만, 결국 시장의 패권과 막대한 부는 안드로이드나 iOS 같은 '운영체제(OS)'를 장악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가져갔습니다. 피지컬 AI 시장도 마찬가지 흐름으로 갈 확률이 높습니다. 로봇의 관절을 만들고 몸체를 조립하는 하드웨어 영역과, 그 로봇을 통제하는 AI 두뇌(소프트웨어) 영역이 나뉘고 있는 거죠. 현재 미국의 빅테크들은 이 '로봇의 범용 뇌'를 장악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기업들도 이 흐름을 정확히 읽고 있습니다. 최근 삼성과 LG가 로봇의 범용 뇌를 만드는 미국의 스킬드 AI(Skild AI) 같은 스타트업에 대규모 전략 투자를 진행한 것도, 단순히 하드웨어 제조 하청으로 전락하지 않고 우리만의 AI 두뇌를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움직임입니다. 단순한 로봇의 등장이 아니라, 현실 세계의 물리적 지능을 지배하려는 거대한 플랫폼 전쟁이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FAQ 피지컬 AI는 휴머노이드 로봇만 뜻하는 건가요? 아닙니다. 피지컬 AI는 사람을 닮은 휴머노이드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차, 드론, 공장 자동화 로봇, 그리고 건물 내 센서와 연동되는 스마트 빌딩 시스템까지 '물리적 환경을 인식하고 제어하는 모든 상호작용 시스템'을 포괄하는 넓은 개념입니다. VLA 모델이 기존 AI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기존 LLM이 텍스트를, VLM이 시각 정보를 처리했다면, VLA(Vision, Language, Action) 모델은 시각과 언어를 이해한 뒤 실제 물리적인 행동(Action)까지 실시간으로 결정하고 실행하는 통합 두뇌 역할을 합니다. 구글과 엔비디아의 피지컬 AI 전략은 어떻게 다른가요? 구글은 AI가 상황을 인지하고 스스로 대안을 찾는 '추론과 월드 모델' 중심의 소프트웨어적 진화에 집중하는 반면, 엔비디아는 시뮬레이션을 통한 가상 데이터 생성과 행동 성공률을 높이는 '실행력'에 방점을 두고 있습니다. 원본 영상 보기

- 택시는 결국 사라질까?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의 위기와 로보택시우버와 디디추싱은 고객의 이동 불편을 해결하겠다는 집요한 목표로 시작해 전 세계 라이드 헤일링 시장을 개척했습니다. 두 기업 모두 내부 문화 스캔들과 정부 규제라는 치명적인 위기를 겪었으나, 사업 다각화와 체질 개선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했습니다. 이제 모빌리티 경쟁의 중심은 자율주행으로 이동했으며, 우버의 파트너십 전략과 디디추싱의 독자 생태계 구축이 새로운 관전 포인트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길에서 손을 들어 택시를 잡지 않습니다. 모바일 앱을 켜고 터치 한 번으로 차량을 부르는 라이드 헤일링(Ride Hailing)이 일상이 되었죠. 이 거대한 이동의 혁신은 끝난 것일까요? 놀랍게도 이제 막 제2막이 열리고 있습니다. 바로 우버(Uber)와 중국의 디디추싱(DiDi)이 이끄는 자율주행과 로보택시 생태계의 패권 전쟁입니다. 오늘 혁신 전파사에서 다룰 주제는 이동의 패러다임을 바꾼 두 거인의 치열한 경쟁과 위기 극복 과정, 그리고 다가올 모빌리티 혁신의 미래입니다. 우버와 디디추싱, 어떻게 이동의 패러다임을 바꿨나 모빌리티 혁신의 시작은 아주 사소한 고객의 페인포인트에서 출발했습니다. 우버의 창업자 트래비스 캘러닉은 눈 오는 파리에서 택시를 잡지 못해 고생하던 중, '택시들의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구조' 가 근본 원인임을 깨달았습니다. 2010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스마트폰으로 고급 차량을 호출하는 서비스를 런칭하며 우버는 어마어마한 속도로 바이럴을 일으켰습니다. 전화 대신 앱의 지도에서 주변 차량을 확인하고, 내릴 때 자동으로 결제되는 유저 인터페이스는 당시로서는 파괴적인 혁신이었습니다. 반면에 중국에서는 알리바바 출신의 청웨이가 디디추싱의 전신을 만들었습니다. 야근 후 택시를 잡지 못해 분통을 터뜨렸던 그는 2012년 띠디따처를 창업했습니다. 초기에는 외주 개발의 한계와 자금난으로 고전했지만, 발품을 팔아 변두리 택시 회사들을 직접 설득하며 기사들의 앱 사용을 이끌어냈습니다. 두 기업 모두 거창한 기술적 자만에서 시작한 것이 아니라, '내 주변의 이동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라는 철저한 고객 중심의 사고에서 출발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승자독식의 전장과 뼈아픈 위기 라이드 헤일링 시장이 커지면서 두 거인은 필연적으로 충돌했습니다. 디디추싱은 텐센트와 알리바바의 거대한 자본을 등에 업고 경쟁사 콰이디따처와 합병하며 중국 시장 점유율 95%를 장악했습니다. 우버 역시 야심 차게 중국 시장에 진입했지만, 현지 결제 시스템(알리페이, 위챗페이 등)을 외면하고 신용카드 결제를 고수하는 패착을 두었습니다. 게다가 체리피커들의 보조금 악용으로 무려 20억 달러에 달하는 손실 을 입게 됩니다. 결국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중재로 우버는 중국 사업권을 넘기고 디디추싱의 지분 17. 7%를 취득하는 윈윈(Win-win) 전략으로 한 발 물러섰습니다. 하지만 진짜 비극은 외부의 적이 아닌 내부에서 터졌습니다. 우버는 성과 지상주의에 매몰되어 불법적인 로비와 해킹 은폐, 사내 성추행 스캔들이 폭로되며 창업자가 CEO 자리에서 쫓겨나는 치명적인 위기를 겪었습니다. 디디추싱 역시 카풀 서비스(디디 히치)에서 승객 피살 사건이 발생하며 안전 불감증에 대한 뼈때리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미국 증시 상장 직후 중국 정부의 강력한 데이터 보안 제재를 받으며 앱이 삭제되고 12억 달러의 벌금을 내는 등 엄청난 시련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로보택시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제2막의 시작 이러한 혹독한 시련과 코로나19 팬데믹을 우버이츠, 화물 배달 등 사업 다각화로 버텨낸 두 기업은 이제 모빌리티의 제2막인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습니다. 여기서 두 기업의 전략은 명확히 엇갈립니다. 우버가 자체 자율주행 부문을 오로라(Aurora)에 매각하고 웨이모(Waymo) 등 외부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생태계 확장에 집중하는 반면, 디디추싱은 직접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디디추싱은 2019년 자율주행 자회사를 분사하고 비야디(BYD), 볼보(Volvo) 등과 협업해 로보택시 전용 차량을 만들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디디추싱은 이미 센서와 라이다가 33개나 탑재된 차량으로 누적 5억 km 이상의 주행 데이터를 축적 했습니다. 이는 웨이모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2030년까지 자율주행 로보택시 100만 대를 운행하겠다는 디디추싱의 선언은 결코 허황된 꿈이 아닙니다. 고객 중심의 문제 해결과 기업 문화가 남긴 교훈 우버와 디디추싱의 치열한 여정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첫째는 행동하는 문제 해결 능력 입니다. 누구나 택시 잡기의 불편함을 느꼈지만, 이를 플랫폼으로 구현하고 수백만 명의 승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성을 개선한 실행력이 지금의 거대 제국을 만들었습니다. 둘째는 기업 문화의 중요성 입니다. 아무리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적 우위가 있어도, 고객의 안전을 타협하거나 구성원의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는 문화는 결국 기업을 몰락의 위기로 몰아넣습니다. 우버가 다라 코스로샤히 체제 이후 문화를 리셋하고, 디디추싱이 안전 기능을 강제화하며 체질을 개선한 것은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필수 조건이었습니다. 모빌리티 혁신의 미래, 무엇을 지켜봐야 할까 이제 라이드 헤일링 서비스는 우리 삶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인프라가 되었습니다. 우버는 전 세계 70개국에서 1억 8천만 명의 활성 유저를, 디디추싱은 중국과 남미를 중심으로 무려 5억 명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지켜봐야 할 관전 포인트는 이 거대한 플랫폼이 어떻게 기사 없는 자율주행 시대로 자연스럽게 전환될 것인가 입니다. 테슬라와 웨이모가 기술적 도약을 이끌고 있다면, 우버와 디디추싱은 압도적인 수요와 고객 접점을 무기로 이 시장을 지배하려 할 것입니다. 이동의 미래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지만, 고객의 페인포인트를 가장 디테일하게 해결하는 기업이 결국 최종 승자가 될 것입니다. 다음에 또 멋있는 혁신 기업의 이야기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FAQ 우버는 왜 거대한 중국 시장에서 철수했나요? 우버는 중국 진출 당시 현지화 부족과 신용카드 결제 고수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보조금 출혈 경쟁으로 20억 달러의 손실을 보았습니다. 결국 디디추싱의 지분을 받는 조건으로 중국 사업을 매각하며 철수했습니다. 디디추싱은 어떻게 중국 시장을 장악할 수 있었나요? 초기부터 택시 기사들을 직접 찾아가 설득하며 시장을 개척했고, 텐센트와 알리바바의 투자를 바탕으로 경쟁사였던 콰이디따처와 전격 합병하면서 중국 라이드 헤일링 점유율 95%의 압도적인 플랫폼으로 성장했습니다. 우버와 디디추싱의 자율주행 전략은 어떻게 다른가요? 우버는 자체 개발하던 자율주행 부문을 매각하고 웨이모 등 외부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자율주행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디디추싱은 자회사를 설립해 5억 km 이상의 주행 데이터를 축적하며, 자동차 제조사들과 협력해 독자적인 로보택시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원본 영상 보기

- 엘리자베스 2세의 명식으로 본 왕관의 무게와 고독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사주는 정관과 편관이 모두 투관하여 겉으로는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지만, 내면은 몹시 차갑고 고독한 경금(庚金)의 기운을 지니고 있습니다. 자칫 흙에 묻혀버릴 수 있는 토다금매의 위기 속에서도 오랜 세월 왕좌를 지킨 비결은, 사주 내 습토(진토와 축토)가 그녀를 무너지지 않게 지탱했기 때문입니다. 가족조차 채워주지 못한 군주의 외로움을 견디게 해준 것은 위스키였으며, 이는 고독을 안주 삼아 자신의 운명을 돌파해 낸 치열한 생존의 기록으로 해석됩니다. 대영제국의 영광이 저물어가는 시대, 그 몰락의 궤적 속에서도 영국 왕실의 위상을 끝까지 지켜낸 마지막 군주. 바로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입니다. 겉보기에는 전 세계의 존경을 받는 가장 화려한 삶을 산 것 같지만, 명리학의 렌즈로 들여다본 그녀의 내면은 상상을 초월하는 무게와 고독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오늘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명식을 통해, 인간이 극단의 외로움과 무거운 책임을 어떻게 견뎌내는지 그 서늘하고도 위대한 타이밍의 철학을 해독해 봅니다. 화려한 왕관 뒤에 숨겨진 살벌한 명식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사주는 병인년(丙寅年), 임진월(壬辰月), 경진일(庚辰日), 정축시(丁丑時)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글자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참으로 놀랍고, 한편으로는 살벌합니다. 여성의 몸으로 태어났지만, 사주를 구성하는 모든 글자가 사실상 '용상(왕좌)'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정화(丁火)인 정관과 병화(丙火)인 편관이 양쪽에 모두 투관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그녀의 머리 위에 얹힌 왕관이 얼마나 눈부시게 빛나고 거대한지를 보여주는 명백한 지표입니다. 하지만 밖으로 뿜어내는 빛이 강할수록 그림자는 짙어지는 법입니다.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는 이 화려한 관을 유지하기 위해, 그녀가 속으로 감내해야 했던 내면의 고통과 압박감은 보통 사람의 상상을 아득히 뛰어넘는 수준이었습니다. 토다금매(土多金埋)의 위기를 버텨낸 진토(辰土)의 힘 여왕은 경금(庚金) 일간을 타고났습니다. 경금은 본질적으로 서늘하고 춥고 외로운 글자입니다. 게다가 사주에 흙(土)의 기운이 많아, 자칫하면 흙이 너무 많아 쇠가 땅속에 파묻혀 버리는 토다금매(土多金埋) 의 위기에 처하기 쉬운 '인다신약'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녀는 어떻게 그 무거운 왕관의 무게에 짓눌리지 않고, 그토록 오랜 세월 왕좌를 굳건히 지킬 수 있었을까요? 그 비밀은 바로 그녀를 받치고 있는 흙이 술토(戌土) 같은 메마른 흙이 아니라, 진토(辰土)와 축토(丑土)라는 '축축한 흙(습토)'이었다는 데 있습니다. 이 습토들이 차갑고 고독한 경금을 매몰시키지 않고 오히려 적절히 생조(生助)해주었기 때문에, 숱한 왕실의 스캔들과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신을 방어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남편도 자식도 채우지 못한 경금(庚金)의 고독 명리학은 결정론이 아니라 타이밍과 자기 객관화의 도구입니다. 여왕은 자신의 운명적 추위와 외로움을 스스로 견뎌내야만 했습니다. 평생 곁을 지킨 남편도 그 깊은 고독을 온전히 채워주지 못했고, 끊임없이 사고를 치는 아들들이나 며느리들 역시 그녀의 마음을 달래주지 못했습니다. 이토록 철저히 혼자인 상태에서 그녀가 일상을 버티고 돌파할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요? 역설적이게도 그것은 독한 알코올, 바로 '위스키'였습니다. 차가운 금(金)의 기운을 가진 그녀에게, 목구멍을 타고 넘어가는 뜨거운 화(火)의 기운인 위스키는 단순한 기호품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에너지원이었습니다. 영국 왕실의 대관식에 맞춰 '로얄 살루트' 같은 위대한 위스키가 탄생한 것도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위대한 이야기는 샐러드로 시작되지 않는다 서구에 "위대한 이야기는 절대로 샐러드를 먹으며 시작되지 않는다(No great story starts with eating a salad)"는 말이 있습니다. 삶의 진정한 무게와 서사는 가볍고 안전한 것들에서는 나오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위스키는 혼자서 고독하게 마시기 결코 쉬운 술이 아닙니다. 와인이나 소주를 혼자 마시는 모습이 처량해 보이는 것과 달리, 무언가를 치열하게 돌파해야 하는 사람이 안주 없이 위스키 한 잔을 삼키는 모습에서는 묵직한 존엄이 느껴집니다. 결국 위스키에 가장 좋은 안주는 고독 입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자신의 사주에 새겨진 그 지독한 고독을 회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하며 대영제국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켜냈습니다. 우리 역시 삶에서 피할 수 없는 무거운 타이밍을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 필요한 것은 값싼 위로가 아니라, 자신의 운명을 정확히 직시하고 그 고독을 기꺼이 삼켜내는 용기일 것입니다. FAQ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사주 명식은 어떤 특징이 있나요? 병인년 임진월 경진일 정축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글자가 제왕의 자리(용상)를 가리키는 매우 특이하고 강력한 명식입니다. 특히 정관과 편관이 모두 투관하여 겉으로는 대단히 화려하지만, 내면은 경금(庚金) 특유의 차갑고 고독한 성향을 지닌 것이 특징입니다. 사주에서 '토다금매'란 무엇이며 여왕의 사주에서는 어떻게 작용했나요? 토다금매(土多金埋)는 사주에 흙(土)이 너무 많아 금(金)이 파묻혀 제 기능을 잃는 현상을 말합니다. 여왕의 사주 역시 흙이 많은 구조였으나, 메마른 흙이 아닌 축축한 습토(진토, 축토)가 자리 잡고 있어 오히려 차가운 경금을 보호하고 생조하는 긍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명리학적으로 여왕에게 위스키는 어떤 의미였나요? 경금 일간 특유의 차갑고 외로운 기운을 데워주는 필수적인 화(火)의 에너지원이었습니다. 남편이나 자식도 채워주지 못했던 무거운 왕관의 무게와 극단의 고독을 버티게 해준 일상의 강력한 원동력이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원본 영상 보기

- “먹방 여행이 대세” 아시아 여행객들이 꼽은 최고의 식도락 국가는 어디?음식이 여행의 주요 요소로 자리매김하며 아시아 여행객들 사이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중심으로 한 여행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는 아시아 식도락 여행객 순위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순위는 아고다 2026 트래블 아웃룩 리포트의 일환으로 실시된 아시아 여행객 대상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도출되었습니다. 조사 결과 대한민국은 아시아 8개 시장 가운데 3위를 기록했으며 응답자의 34퍼센트가 음식을 주요 여행 동기로 꼽았습니다. 이는 아시아 평균인 31퍼센트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1위는 대만이 차지했으며 응답자의 47퍼센트가 미식을 주요 여행 목적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베트남이 35퍼센트로 2위에 올랐고 대한민국과 말레이시아 그리고 일본과 인도네시아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은 지역 및 계절에 따라 다양한 제철 식재료를 즐길 수 있는 미식 여행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은 전 연령층에서 봄철 별미를 찾아 전국을 찾는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아고다가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 자사 플랫폼 내 대한민국 여행객의 숙소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러 지역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포착되었습니다. 먼저 창원은 전년 동기 대비 숙소 검색량이 34퍼센트 증가했습니다. 창원은 3월부터 5월 사이 제철을 맞는 미더덕 생산량의 약 70퍼센트를 차지하는 지역이죠. 해당 식재료는 회와 찜 그리고 국물요리 등 각종 형태로 활용되는 대표적인 봄철 식재료로 알려져 있어 많은 이들이 그 맛을 보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주꾸미의 고장으로 불리는 서천 역시 숙소 검색량이 30퍼센트 늘어났습니다.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주꾸미는 주로 샤브샤브와 볶음 요리에 활용되며 3월과 4월이 제철입니다. 지난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열리기도 했는데 주꾸미 요리장터와 어린이 낚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여행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재첩으로 잘 알려진 광양은 숙소 검색량이 28퍼센트 상승했습니다. 재첩은 재첩회무침과 재첩국 등으로 즐겨 먹는 특산물로 섬진강의 깨끗함을 담고 있어 식도락 여행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진도 또한 숙소 검색량이 23퍼센트 늘었으며 이는 봄 꽃게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봄 꽃게는 찜이나 게장 그리고 샐러드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소비되며 봄철 입맛을 돋우는 데 최고의 식재료로 꼽힙니다. 특히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진도 꽃게 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여행 수요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 여행객 대상 숙소 검색량이 평소보다 357퍼센트나 폭증한 것으로 나타나 꽃게에 대한 한국인들의 남다른 사랑을 실감케 했습니다. 국내 최대 딸기 산지인 논산은 18퍼센트의 숙소 검색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논산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하순에 열린 논산 딸기 축제에는 약 67만 명이 방문했으며 총 150톤의 딸기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되어 전국적인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이준환 아고다 동북아시아 대표는 “최근 여행객들 사이 현지 미식 문화를 경험하려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창원의 미더덕부터 논산의 딸기 디저트까지 지역별로 특색 있는 제철 먹거리를 선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고다는 경쟁력 있는 가격의 항공편, 숙소, 액티비티를 통해 여행객들이 각 지역 고유의 미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운과 실력 사이, 창업자가 가져야 할 자세스타트업의 성공에는 통제할 수 없는 '운'이 강력하게 작용하며, 창업자가 최선의 합리적 결정을 내려도 실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운은 만능이 아니며, 창업자의 끊임없는 노력과 역량이 일정 '임계치'를 넘었을 때만 비로소 작동하는 필요조건입니다. 성공했을 때는 철저히 겸손하게 운으로 돌리고, 실패했을 때는 운 탓을 하기보다 지독하게 복기하는 지적 정직성이 회복탄력성의 핵심입니다. 안녕하세요 데모데이 김범수입니다. 스타트업 씬에서 창업자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요인에 대한 것입니다. 과연 내 노력과 실력이 전부일까요, 아니면 운이 더 중요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스타트업의 성공과 실패에서 '운'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입니다. 제가 2000년 1월부터 VC 업계에 몸담아 올해로 25년 차가 되었고, 실리콘밸리에서 6년간 직접 창업자로 뛰어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일을 오래 하면 할수록, 투자 성공의 상당 부분은 결국 운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더욱 겸손해지게 됩니다. 오늘은 이 운과 실력의 냉혹한 상관관계, 그리고 창업자가 결과를 대해야 하는 현실적인 자세를 디코딩해 보겠습니다. 통제할 수 없는 변수, 운의 비중 사업을 하다 보면 창업자가 통제할 수 없는 외부 변수가 반드시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2019년에 여행 스타트업을 창업했다고 가정해 보죠. 이듬해인 2020년에 코로나 팬데믹이 터졌습니다. 당시 와이콤비네이터(YC) 2020년 3월 배치에 참여했던 여행 관련 스타트업들은 대부분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1년 반 동안 전 세계인이 여행과 외식을 멈춘 상황에서 창업자의 개인적 역량만으로 버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것이 시사하는 바는 명확합니다. 내가 모든 상황에서 최선의, 가장 합리적인 판단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결과가 처참할 수 있다 는 사실입니다. '내가 노력만 하면 무조건 100% 잘될 것'이라는 확증 편향은 현실 세계에서 매우 위험합니다. 운이 작동하는 조건: 실력의 '임계치' 그렇다면 "어차피 운이 결정하는 거라면 대충 해도 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하실 수 있습니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운이 작용하려면 반드시 하나의 전제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바로 나의 노력과 역량이 일정 '임계치(Threshold)'를 넘어야 한다 는 것입니다. 시험공부의 비유: 시험공부를 지독하게 열심히 한 학생이 있습니다. 마침 자신이 완벽하게 아는 부분에서만 문제가 출제되어 평소보다 훨씬 높은 점수를 받았다면, 그것은 '운이 좋았던 것'입니다. 반대로 공부를 전혀 하지 않은 학생이 운만 믿고 시험을 본다고 해서, 통계적 확률을 뛰어넘는 고득점을 받을 리는 만무합니다. 즉, 창업자의 역량과 허슬(Hustle)은 성공을 위한 충분조건은 아니지만, 반드시 갖춰야 할 필요조건 입니다. 그 임계치를 넘겨놓고 버티고 있을 때, 비로소 운이 찾아와 결과값을 극대화해 주는 것입니다. 성공을 대하는 자세: 외부에는 운, 내부에는 겸손 사업이 임계치를 넘어 큰 성공을 거두었을 때, 창업자가 가져야 할 태도는 명확합니다. 스스로 복기를 해보며 '아, 여기까지는 내 실력이었고 여기서부터는 운이 작용했구나'라고 냉정하게 판단하는 지적 정직성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외부적으로는 무조건 "모든 것이 운이 좋았던 덕분입니다"라고 말씀하십시오. 내가 잘나서 성공했다고 떠드는 것은 일종의 관종 심리일 뿐, 비즈니스적으로 창업자에게 득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특히 연속해서 몇 번의 성공을 거두면 스스로를 '마이다스의 손'이라 착각하기 쉽습니다. 오만한 마음이 드는 순간, 시장을 얕보고 무리한 베팅을 하게 되며 결국 트랙 레코드가 망가지는 수순을 밟게 됩니다. 큰 부자들이 하나같이 "운이 좋았다"고 말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실패를 대하는 자세: 운 탓이 아닌 지독한 복기 반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렸음에도 결과가 좋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때가 창업자의 진짜 그릇이 드러나는 순간입니다. 결과가 나쁘게 나왔을 때 "이번엔 그냥 운이 나빴어"라고 덮어버리면 절대 안 됩니다. 결과에 운이 작용했다 하더라도, 그 실패 안에는 분명히 내가 통제할 수 있었으나 놓친 부분, 잘못 판단한 부분이 존재합니다. '여기서 내가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땠을까?' '내가 놓친 시장의 시그널은 없었나?' 이처럼 지독할 정도로 치밀하게 스스로를 복기해야만 실패에서 무언가를 배우고 다음 스텝을 밟을 수 있습니다. 운 탓으로 돌리는 순간, 배움의 기회는 영영 사라집니다. 결과에 매몰되지 않는 회복탄력성 결국 사업이라는 것은 실력이라는 필요조건 위에 운이라는 상수가 더해져 완성되는 게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기적인 결과만 가지고 스스로를 지나치게 채찍질하거나 자책할 필요는 없습니다. 성공했다고 100% 내 능력이 아니듯, 실패했다고 100% 내 무능력 탓도 아닙니다. 운의 존재를 현실로 받아들이되, 성공 앞에서는 겸손하고 실패 앞에서는 냉정하게 복기하는 습관을 들이십시오. 이러한 지적 정직성이 쌓일 때, 설사 한 번의 좌절이 있더라도 툭툭 털고 일어나 더 큰 마일스톤을 달성할 수 있는 진짜 '회복탄력성'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FAQ 최선의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도 사업에 실패할 수 있나요? 네, 그렇습니다. 시장 환경의 급변(예: 팬데믹)처럼 창업자가 통제할 수 없는 외부 변수, 즉 '운'이 강력하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100% 완벽한 결정이 무조건적인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결과가 운에 달렸다면 창업자의 노력은 무의미한 것 아닌가요? 절대 아닙니다. 운은 창업자의 실력과 노력이 일정 '임계치'를 넘었을 때만 작동합니다. 기본기 없이 운만으로 시장에서 살아남거나 큰 성과를 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사업에 실패했을 때 창업자는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하나요? 단순히 '운이 나빴다'고 치부하고 넘어가면 배움이 전혀 없습니다. 결과에 운이 작용했더라도, 그 과정에서 자신이 놓치거나 잘못 판단한 부분은 없었는지 치밀하게 복기하는 지적 정직성이 필수적입니다. 원본 영상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