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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 살기도 거뜬한 6월 가성비 유럽 도시 추천 가이드고물가 시대에 치솟는 항공권과 숙박비는 늘 큰 고민거리입니다. 하지만 시선을 조금만 돌려보면, 서유럽의 절반 가격으로도 왕족 같은 대우를 받으며 여행할 수 있는 유럽 도시들이 숨어 있습니다. 특히 6월은 날씨가 덥지 않고 해가 길어 야외 활동을 하기에도 최적의 시기죠. 오늘은 적은 예산으로도 최고의 만족도를 선사할 가성비 넘치는 여행지 4곳을 소개합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 3대 야경의 명성을 갖고 있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물가는 놀라울 정도로 합리적입니다. 또 6월 부다페스트는 도나우강 바람이 살랑살랑 기분 좋게 불어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를 유지하죠. 가장 큰 매력은 저렴하고 맛있는 외식 물가입니다. 굴라시 한 그릇과 시원한 맥주 한 잔을 곁들여도 서유럽의 브런치 가격보다 저렴하죠. 또한, 겔레르트 온천이나 세체니 온천 같은 유서 깊은 온천을 저렴한 입장료로 이용하며 피로를 풀 수도 있습니다. 대중교통권인 부다페스트 카드 한 장이면 시내 곳곳을 자유롭게 누빌 수 있어 가성비 여행의 정석을 보여주는 유럽 도시입니다. 포르투갈 포르투 최근 한국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포르투는 서유럽에서 가장 물가가 저렴한 나라 중 하나인 포르투갈의 자존심입니다. 6월에는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들썩이는 상 주앙 축제가 열려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집니다. 포르투에서는 1유로 내외의 저렴한 에스프레소와 갓 구운 에그타르트(나타)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도루강 변에 앉아 노을을 바라보며 마시는 포르투 와인 한 잔은 수만 원짜리 와인 바 부럽지 않은 감동을 줍니다. 또한, 기차를 이용해 근교 도시인 아베이루나 코스타 노바를 다녀오는 비용도 부담스럽지 않아, 적은 경비로도 풍성한 일정을 짤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폴란드 크라쿠프 크라쿠프는 폴란드의 옛 수도로, 유럽 내에서도 가성비 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곳이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시가지는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크라쿠프의 물가는 인근 독일이나 체코에 비해서도 저렴한 편입니다. 특히 밀크 바라 불리는 폴란드의 전통 저렴한 식당에서는 5,000원~10,000원 사이로 푸짐한 식사가 가능합니다. 6월의 온화한 기온 아래서 바벨 성을 산책하거나 비엘리치카 소금광주를 탐험해 보세요. 저렴한 물가 덕분에 숙소의 급을 한 단계 높여도 예산이 남는 마법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체코 프라하 프라하는 설명이 필요 없는 최고의 인기 유럽 도시지만, 여전히 서유럽 대비 훌륭한 가성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맥주 애호가들에게 6월의 프라하는 천국과도 같습니다. 물보다 맥주가 저렴하다는 말이 농담이 아닐 정도로 고품질의 체코 맥주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유럽의 6월은 해가 늦게 지기 때문에 카를교 위에서 저녁 9시가 넘도록 붉은 노을을 감상하며 느긋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도보 여행이 충분히 가능한 작은 규모 덕분에 교통비까지 아낄 수 있는 실속 있는 여행지입니다. (본문사진출처:ⓒ인포매틱스뷰)
26.04.04

- '곰팡이나 먼지 아닐까 항상 궁금했는데..' 블루베리 표면에 잔뜩 묻어 있는 의문의 '하얀 가루' 실제 정체블루베리를 씻기 전 유심히 들여다보면 표면에 하얀 가루가 얇게 덮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많은 소비자가 이를 곰팡이로 오해해 구매를 망설이기도 하지만, 이 하얀 막은 '블룸(bloom)'이라 불리는 자연스러운 왁스층으로, 블루베리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낸 일종의 생체 방어막이다. 구매에 망설일 필요 없습니다 블룸은 블루베리 표면에서 분비되는 천연 왁스 성분으로, 과일의 수분 증발을 막고 외부 환경으로부터 손상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햇빛의 강한 자외선, 세균, 곰팡이 등 다양한 외부 요인으로부터 과육을 보호하며, 수확 후 보관 과정에서도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만약 표면이 지나치게 반짝거리고 매끈하다면 이미 블룸이 많이 벗겨진 상태일 수 있으며, 이는 유통 과정에서의 잦은 마찰이나 과도한 세척으로 인해 생긴 현상으로 해석할 수 있다. 블룸은 인체에 무해할 뿐 아니라, 오히려 신선도의 지표로 활용할 만큼 자연적이고 안전한 존재다. 때문에 블루베리를 씻기 전 제거해야 한다거나, 표면이 더러워 보이니 닦아내야 한다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수확 및 유통 과정에서 흙이나 불순물이 묻을 수 있으므로 섭취 전에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주는 것이 좋다. 이때 너무 강하게 문지르면 블룸이 벗겨져 보관성이 떨어질 수 있어, 부드럽게 헹구는 정도로 마무리하는 것이 적절하다. 블루베리 세척 후 보관 방법 블룸 덕분에 블루베리는 세척 후에도 빠르게 물러지지 않고, 냉장 보관 시 약 1주일 정도로 비교적 긴 보관 기간을 유지할 수 있다. 세척을 한 후에는 반드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해야 하며, 가능한 한 먹기 직전에 세척하는 것이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가장 좋다. 블루베리의 하얀 가루는 불쾌한 이물질이 아닌, 자연이 과일에게 부여한 '보호막'이다. 건강한 식탁을 위해 블루베리를 선택할 때, 이제는 블룸이 반짝이는 과일을 찾아보는 것이 더욱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26.04.04

- "비 오는 날이 방충망 청소하기 가장 좋습니다" 세제 하나도 없이 오로지 물로만 방충망 청소하는 방법비가 오는 날이면 집에서 쉬는 주부들이 대부분이다. 외출하기도 마땅치 않고 딱히 할 일도 없는 것 같지만, 사실 이날이 방충망 청소하기에 가장 좋은 날이라는 것을 아는 주부들은 많지 않다. 비 오는 날 방충망 청소를 권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비가 오면 공기 중 습도가 높아져 먼지가 훨씬 덜 날린다. 방충망에 물을 뿌려도 날리는 먼지 때문에 주변이 더 더러워지는 일이 없고, 물을 넉넉하게 써도 이웃집에 물이 튀는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맑은 날 방충망 청소를 꺼리게 되는 이유들이 비 오는 날에는 모두 해결되는 셈이다. 방충망에 쌓이는 먼지의 양은 생각보다 훨씬 많다. 손으로 한 번 스윽 문질러보면 새까맣게 묻어나올 정도인데, 이 먼지가 봄바람과 함께 집 안으로 들어온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한 봄철에는 방충망 청소를 제때 해주지 않으면 창문을 열 때마다 오염된 공기가 그대로 들어오는 것과 다름없다. 세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세제를 쓰면 잔여물이 방충망에 남아 오히려 먼지가 더 빨리 달라붙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뜻한 물만으로도 충분히 깨끗한 청소가 가능하고, 필요한 도구도 분무기와 다 쓴 칫솔이면 충분하다. 따로 청소 도구를 살 필요도 없고 비용도 전혀 들지 않는다. 수압으로 먼지 먼저 날리기 과하다 싶을 정도로 뿌려야 분무기에 따뜻한 물을 받아서 방충망 가장 윗부분부터 뿌려주는데, 너무 많이 뿌리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과하고 강하게 뿌려주는 것이 포인트다. 조금씩 뿌리면 먼지가 촉촉하게 젖기만 할 뿐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충분한 수압이 중요하다. 이 과정만 해도 수압에 의해 웬만한 먼지들이 대부분 떨어져 나간다. 방충망 그물 사이사이에 박혀 있던 미세먼지와 황사 입자들이 강한 수압에 의해 밀려나오는 것이다. 위에서 아래로 흘러내리도록 뿌려줘야 떨어진 먼지가 아래로 흘러내려가 효과적이다. 전체적으로 물을 충분히 뿌렸다면 칫솔로 방충망 전체를 위에서 아래로 가볍게 닦아준다. 칫솔모가 방충망 그물 사이사이에 파고들면서 수압으로 다 제거되지 않은 찌든 먼지까지 긁어내준다. 이 단계에서도 세게 문지를 필요 없이 가볍게 쓸어내리는 정도면 충분하다. 오래된 칫솔일수록 칫솔모가 적당히 벌어져 있어 방충망 청소에 더 잘 맞는다. 마지막 헹굼이 청소 완성도를 결정 칫솔로 닦아준 뒤 마무리로 분무기에 따뜻한 물을 다시 담아 위에서 아래로 강하게 수차례 뿌려주면 청소가 마무리된다. 칫솔로 닦아낸 먼지 잔여물까지 깨끗하게 씻겨 내려가면서 방충망이 한결 밝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헹굼을 충분히 해줄수록 완성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이 단계를 대충 넘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비 오는 날이라 바깥 습도가 높아 방충망이 자연스럽게 건조되는 속도는 느리지만, 그늘진 상태에서 자연건조가 되기 때문에 따로 닦아낼 필요도 없다. 비가 그치고 나면 깨끗하게 말라 있는 방충망을 만날 수 있다. 방충망 청소는 봄과 가을에 한 번씩 해주는 것이 좋은데, 비 오는 날을 타이밍으로 삼으면 특별히 날을 잡을 필요도 없다. 비가 오면 밖에 나가기 귀찮다는 생각 대신 방충망 청소 하기 딱 좋은 날이라는 생각으로 바꾸면, 평소 미루던 청소를 자연스럽게 해치울 수 있다. 분무기와 낡은 칫솔 하나만 있으면 되는 청소이니 오늘 당장 시도해보자.
26.04.04

- "우산에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해보세요" 오래 사용한 우산도 새 우산처럼 방수 기능이 살아납니다우산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겉보기에는 멀쩡한데 빗속에서 쓰면 우산천이 물을 흡수해 눅눅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원래라면 빗방울이 동글동글 맺혀 후드득 떨어져야 정상인데, 어느 순간부터 물방울이 맺히지 않고 그냥 스며드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우산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방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비를 맞는 것과 큰 차이가 없어진다. 발수 코팅 스프레이를 구입해서 뿌리면 해결이 되기는 하지만, 제품에 따라 가격이 만만치 않아 차라리 우산을 새로 사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어느 집에나 있는 헤어드라이기만으로 우산의 방수 기능을 다시 살릴 수 있다는 방법이 살림을 오래 해본 주부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꿀팁으로 통하고 있다. "버리려던 우산을 드라이기로 살렸다", "발수 스프레이 없이도 해결됐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우산의 방수 기능이 떨어지는 이유는 발수 코팅이 마모되기 때문이다. 새 우산에는 우산천 표면에 발수 코팅이 되어 있어 물방울이 표면에서 미끄러져 흘러내린다. 오래 사용하면서 비를 맞고 접었다 폈다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이 코팅이 조금씩 벗겨지고 마모된다. 코팅이 약해진 부분부터 물이 섬유 속으로 스며들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때 헤어드라이기의 따뜻한 바람을 쐬어주면 우산천에 남아 있는 발수 코팅 성분이 열에 의해 다시 활성화되면서 방수 기능이 어느 정도 복구된다. 코팅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라 열을 받으면 다시 살아나는 성질을 활용하는 원리다. 따뜻한 바람으로 우산천 전체 고르게 가열 우산을 펼친 상태에서 헤어드라이기를 우산천으로부터 10~15cm 정도 거리를 두고 따뜻한 바람을 골고루 쐬어준다. 한 부분에 집중적으로 오래 쐬지 않고 전체적으로 고르게 이동하면서 가열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산 안쪽 면까지 골고루 바람을 쐬어주면 더 균일하게 코팅 성분이 활성화된다. 우산천 소재에 따라 너무 뜨거운 바람을 직접 가까이 대면 소재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온풍으로 천천히 가열해주는 것이 좋다. 드라이기를 한 곳에 고정하지 않고 계속 움직여주면서 전체를 고르게 달궈주는 것이 핵심이다. 가열 후 우산천에 물방울을 떨어뜨려보면 방수 기능이 복구됐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물방울이 동글동글 맺혀 흘러내리면 발수 기능이 살아난 것이다. 처음 한 번으로 완전히 복구되지 않는다면 같은 과정을 한 번 더 반복하면 효과가 더 좋아진다. 완전히 새 우산처럼 되지는 않더라도 물을 흡수하던 상태에서 어느 정도 방수가 되는 상태로 되살리는 데는 충분한 효과가 있다. 이 방법은 우산천에 발수 코팅 성분이 어느 정도 남아 있을 때 효과적이고, 코팅이 완전히 벗겨져 소재 자체가 손상된 경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우산을 사용한 뒤에는 펼쳐서 그늘에서 완전히 건조시키는 습관이 발수 코팅을 오래 유지하는 방법이다. 젖은 상태로 접어두면 코팅이 더 빠르게 마모되고 우산천 안쪽에 습기가 갇혀 냄새가 생기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사용 후 관리 하나가 우산 수명을 크게 늘려준다. 발수 스프레이를 살 필요 없이 드라이기 하나로 우산을 살릴 수 있으니 방수가 안 된다고 바로 버리기 전에 한 번 시도해보자. 어차피 집에 있는 드라이기로 해결되는 방법이라 비용도 전혀 들지 않는다.
26.04.04

- "걸레질을 자주 해도 바닥이 끈적거린다?" 청소했는데도 깨끗하지 않은 뜻밖의 원인바닥을 자주 닦는데도 이상하게 발바닥에 달라붙는 느낌이 남거나, 먼지가 더 빨리 들러붙는 집이 있다. 겉으로 보기엔 청소를 열심히 하는데 결과는 오히려 찝찝한 경우다.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세제를 너무 많이 쓰는 습관을 꼽는다. 바닥용 세제가 물에 제대로 희석되지 않거나 권장량보다 많이 쓰이면 표면에 얇은 잔여막이 남을 수 있고, 이 막이 끈적임이나 미끄덩한 감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바닥이 더러워서라기보다, 깨끗하게 하려고 쓴 세제가 오히려 문제를 만드는 셈이다. 바닥 청소용 세제, '많이'보다 '알맞게, 적당히' 특히 바닥 청소는 '많이 쓸수록 더 깨끗하다'라는 생각이 실수를 부르기 쉽다. 바닥재 관리 자료들을 보면, 권장 제품이라도 정해진 농도보다 진하게 쓰면 표면에 기름지거나 끈적한 잔여감이 남을 수 있다고 안내한다. 또 천연 비누 성분이나 비권장 세제를 쓰면 끈적한 막이 생겨 먼지와 오염을 더 잘 끌어당길 수 있다고 설명한다. 결국 자주 닦아도 바닥이 산뜻하지 않은 이유는 청소 횟수 부족이 아니라, 세제의 종류와 양이 맞지 않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걸레질 방식도 중요 걸레질 방식도 영향을 준다. 세제를 푼 물로 계속 걸레를 적시기만 하고, 마지막에 맑은 물로 한 번 더 닦아내지 않으면 남은 성분이 바닥에 그대로 쌓일 수 있다. 위생 전문가들은 일반 세정 과정에서도 필요할 경우 깨끗한 물로 잔여 세제를 제거하는 단계가 중요하다고 본다. 실제 생활용 바닥재 관리법에서도 세제를 쓴 뒤 걸레를 깨끗한 물에 헹궈 다시 닦는 방법이 안내된다. 한 번 청소할 때는 별 차이가 없어 보여도, 이런 잔여물이 반복되면 시간이 갈수록 바닥이 더 탁해 보이거나 끈적하게 느껴질 수 있다. 바닥 재질 고려는 필수 바닥 재질을 고려하지 않은 청소도 문제다. 강화마루, 비닐 바닥, 원목 바닥처럼 재질이 다르면 맞는 세제와 물 사용량도 달라진다. 관계자들은 강한 화학 세제나 재질에 맞지 않는 세정제를 쓰면 표면 손상뿐 아니라 잔여물 문제가 더 커질 수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물을 너무 많이 쓰는 청소는 일부 바닥재에 좋지 않고, 과도한 세정제와 결합하면 얼룩이나 미끄러운 막이 더 도드라질 수 있다. 그래서 바닥 청소는 '세게, 많이'보다 '재질에 맞게, 적당히'가 핵심이라 설명한다. 결국 바닥이 끈적한 이유는 청소를 덜 해서가 아니라, 너무 많이 하거나 잘못된 방식으로 했기 때문일 수 있다. 깨끗한 바닥의 기준은 향이 진하게 남는 것이 아니라, 잔여감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상태에 더 가깝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26.04.04

- "전자레인지 청소 또 미루셨나요?" 전자레인지 청소를 미뤘을 때 냄새보다 '이 문제' 크다전자레인지는 매일 쓰는 가전이지만, 냄새가 심하지 않으면 청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전자레인지 내부에 음식물 자국과 수분이 반복해서 남으면 단순한 냄새 문제가 아니라 오염이 누적되는 주방 위생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고 본다. 특히 국물, 소스, 기름기, 밥알처럼 눈에 잘 띄지 않는 잔여물이 내부 벽면이나 회전판 주변에 계속 남으면, 다음 음식을 데울 때 튄 입자와 섞이면서 지저분한 상태가 반복되기 쉽다. 전자레인지 청소를 하지 않을 때 생기는 문제 문제는 '전자레인지가 뜨거우니 알아서 깨끗해지지 않을까?'라는 오해다. 전자레인지는 음식을 데우는 기기일 뿐, 내부 전체를 균일하게 소독하는 장비는 아니다. 음식이 튄 자국이 계속 남아 있으면 표면 오염이 반복되고, 조리 전후 손이나 용기, 행주를 통해 다른 표면으로 오염이 옮겨갈 수도 있다. 이런 식의 교차오염은 주방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로, 전문가들은 음식 자체뿐 아니라 조리도구와 표면 관리가 함께 이뤄져야 식중독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전자레인지 안에 음식물 자국이 마른 채로 오래 붙어 있으면, 나중에 닦아내기도 더 어려워진다. 기름기와 단맛이 있는 소스는 시간이 지나면 끈적하게 굳고, 여기에 새로운 음식물이 다시 튀면 오염 층이 덧붙는 식으로 쌓이기 쉽다. 실제로 주방은 눈에 보이는 더러움보다 손이 자주 닿고 습기가 반복되는 곳에서의 세균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전자레인지를 관리하는 현실적인 방법 청소를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음식이 튄 직후 한 번 닦아내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물이나 중성세제를 묻힌 키친타월이나 깨끗한 행주로 내부 벽면과 회전판을 닦고, 손이 자주 닿는 손잡이와 버튼도 함께 관리하는 편이 낫다. 오염이 굳기 전에 제거해야 적은 힘으로 닦이며, 다음 음식에 불필요한 찌꺼기가 섞일 가능성도 줄일 수 있다. 결국 전자레인지 청소를 미루면 생기는 가장 큰 문제는 냄새가 아니라, 작은 잔여물이 반복적으로 남고 퍼지는 위생 리스크에 가깝다. 전자레인지 청소는 보기 좋게 만드는 일이 아니라, 주방 오염을 줄이는 기본 관리에 가깝다. 내부에 남은 음식물 자국과 수분을 방치하면 오염이 누적되고, 다른 음식이나 손, 용기를 통해 퍼질 가능성도 커진다. 냄새가 없다고 안전한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이 전자레인지 내부의 튄 자국을 바로 닦으라고 조언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26.04.04

- "지금까지 옷 망치고 있었습니다" 세탁기로 청바지 빨래할 때 뒤집고 지퍼 올려야 하는 이유청바지를 세탁기에 넣을 때 뒤집어 넣는 것이 색상 보호에 좋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뒤집어 넣기 전에 지퍼를 반드시 올려 잠가야 한다는 것까지 챙기는 경우는 많지 않다. 청바지 지퍼를 열고 세탁하면 함께 넣은 다른 옷들이 손상되는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부분이다. "세탁 후 티셔츠에 올이 나가 있는데 원인을 몰랐다", "청바지랑 함께 빨았더니 옷이 상했다"는 경험이 있다면 지퍼 상태를 먼저 점검해봐야 한다. 청바지 지퍼를 열고 세탁기에 넣으면 어떤 일이 생기는지를 알면 이 습관의 중요성을 바로 이해할 수 있다. 세탁기 드럼은 세탁하는 동안 세탁물 전체를 뒤섞으며 회전한다. 이 과정에서 지퍼가 열린 채로 있으면 금속 지퍼 이빨이 드럼 안을 돌아다니며 함께 들어간 다른 옷의 섬유에 반복적으로 닿게 된다. 금속 이빨의 날카로운 모서리가 부드러운 섬유를 긁어내면서 올이 나가거나 작은 구멍이 생기는 것이다. 니트, 얇은 면 티셔츠, 레이온 소재처럼 섬유가 부드러운 옷일수록 손상이 더 빠르고 크게 나타난다. 청바지 빨래할 때 지퍼 올리기 청바지를 뒤집어 지퍼를 완전히 올려 잠근 뒤 세탁기에 넣으면 이 문제가 해결된다. 지퍼를 올린 상태에서 뒤집으면 지퍼 이빨이 청바지 안쪽 면에 밀착되어 다른 옷과 직접 닿지 않는 구조가 만들어진다. 드럼이 회전하더라도 지퍼 이빨이 다른 옷의 섬유에 접촉하지 않기 때문에 긁히는 현상이 생기지 않는다. 지퍼를 올리지 않고 뒤집기만 한 경우에는 지퍼 이빨이 청바지 겉면으로 노출되어 여전히 다른 옷과 마찰이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지퍼를 완전히 올린 상태에서 뒤집어야 한다. 청바지 색상 보호와 다른 옷 섬유 보호 동시에 청바지를 뒤집어 세탁하는 이유 중 하나는 색상 보호다. 데님 원단은 세탁 과정에서 마찰이 생기면 색이 빠지면서 바래는 속도가 빨라진다. 뒤집어 넣으면 겉면이 드럼 벽이나 다른 옷과 직접 마찰하는 것을 줄여줘 색상이 더 오래 유지된다. 여기에 지퍼까지 올려 잠그면 색상 보호와 함께 다른 옷 보호 효과까지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세탁기에 청바지를 넣을 때마다 뒤집고 지퍼 확인하는 이 두 가지 습관이 옷 전체의 수명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좋아하는 옷들과 청바지를 함께 세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습관 하나가 소중한 옷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준다. 지퍼뿐만 아니라 후크나 단추가 달린 옷도 세탁 전 잠가두는 것이 같은 이유로 좋다. 단추나 후크도 다른 옷의 섬유에 걸려 올이 나가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세탁기에 옷을 넣기 전 30초만 투자해 지퍼와 단추 상태를 확인하는 습관이 옷장 속 옷들을 훨씬 오래 입을 수 있게 해준다.
26.04.04

- "이 정도로 더러운 줄 몰랐습니다" 의외로 청소를 잘 안한다는 빗 제대로 청소하는 방법매일 쓰면서도 청소를 거의 하지 않는 물건이 있다. 바로 빗이다. 빗에 낀 머리카락은 수시로 제거하지만 빗살 사이에 쌓인 하얀 피지와 헤어 제품 잔여물은 신경 쓰지 않고 그냥 계속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빗살 사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뿌옇게 쌓인 하얀 덩어리가 보이는데, 이것이 두피에서 나온 피지와 헤어 크림, 왁스, 스프레이 같은 헤어 제품 잔여물이 굳어 쌓인 것이다. 이 상태의 빗으로 매일 머리를 빗으면 피지와 세균이 다시 두피로 옮겨가는 것과 다름없다. 빗살 사이에 낀 피지와 헤어 제품 잔여물은 손가락으로 긁어내려 해도 잘 제거되지 않는다. 이미 굳어 빗살에 달라붙어 있기 때문에 물리적인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그런데 세면대에 따뜻한 물을 받고 린스를 두세 방울만 풀어 빗을 담가두는 것만으로 이 문제가 해결된다. "빗을 담가뒀더니 물이 뿌옇게 변했다", "이렇게 더러운 줄 몰랐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린스 계면활성제가 피지 감싸 물속으로 끌어내 린스가 효과를 내는 이유는 계면활성제 성분 때문이다. 린스에 포함된 계면활성제는 한쪽은 물을 좋아하고 한쪽은 기름을 좋아하는 양성 분자 구조를 가지고 있어, 빗살에 달라붙은 피지와 기름기 잔여물을 감싸서 물속으로 분리시키는 역할을 한다. 따뜻한 물이 굳어 있던 피지를 부드럽게 만들고 린스의 계면활성제가 이 부드러워진 피지를 감싸 물속으로 끌어내는 과정이 20분 동안 진행되는 것이다. 손으로 아무리 닦아도 안 빠지던 잔여물이 담가두는 것만으로 해결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따뜻한 물에 린스 두세 방울, 20분 방치 후 헹굼 세면대에 따뜻한 물을 받고 린스를 두세 방울 풀어 잘 섞은 뒤 빗을 넣고 20분 그대로 두면 된다. 시간이 지나면 빗살 사이에 낀 피지와 잔여물이 물속으로 빠져나와 물이 뿌옇게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꺼낸 뒤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주기만 하면 빗살 사이가 처음 산 것처럼 깔끔해진다. 잔여물이 많이 쌓인 경우에는 오래된 칫솔로 빗살 사이를 가볍게 문질러주면 더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플라스틱 빗은 물에 담가도 문제없지만 나무 손잡이가 있는 빗이나 천연 소재 브러시는 물에 오래 담가두면 손잡이가 변형되거나 뒤틀릴 수 있다. 이런 소재의 빗은 빗살 부분만 물에 담기도록 하거나 담그는 시간을 10분 이내로 줄이는 것이 좋다. 세척 후에는 빗살 사이에 물기가 남지 않도록 수건으로 가볍게 닦아주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완전히 건조시킨 뒤 보관해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다. 빗 청소는 2주에 한 번 정도 해주는 것이 위생적으로 적당하고, 헤어 제품을 자주 사용하는 경우라면 주 1회로 주기를 짧게 잡는 것이 좋다.
26.04.04

- '맛있다고 계속 집어먹으면 안 돼요..' 3~4개만 먹어도 밥 한 공기 칼로리 훌쩍 넘기는 한국인 '인기 간식'생각보다 높은 칼로리를 지닌 간식이다. 바로, 한국인들에게는 익숙한 전통 간식인 약과다. 약과는 기름에 튀긴 뒤 조청이나 꿀 시럽을 흠뻑 머금는 제조 방식 때문에 당과 지방 함량이 모두 높아, 일상적으로 가볍게 집어 먹기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칼로리가 높았다니. ..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약과 한 개의 무게는 약 30~40g 정도로, 개당 칼로리는 평균 120~160kcal에 달한다. 단일 간식으로는 상당한 열량이지만, 문제는 100g 기준으로 환산했을 때 더욱 명확해진다. 약과 100g의 열량은 약 400~500kcal로, 이는 밥 한 공기를 훌쩍 넘는 수치다. 즉, 약과 3~4개만 먹어도 밥 한 공기의 칼로리를 가볍게 넘기게 되는 셈이다. 약과가 높은 열량을 갖는 이유는 조리 과정과 재료가 모두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먼저 밀가루 반죽에 기름을 넣고 반죽을 튀기면서 상당량의 지방이 흡수된다. 여기에 조청·꿀·설탕으로 만든 시럽을 듬뿍 입히는 과정에서 단순당이 대거 추가된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특유의 식감이 이 과정을 통해 형성되지만, 동시에 칼로리도 함께 높아질 수밖에 없다. 특히 기름을 사용한 튀김 간식이라는 점에서, 지방과 당이 결합된 '고열량 조합'이 만들어진다. 물론 약과 자체가 '나쁜 음식'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계피나 생강 등 전통 향신료가 들어가 은은한 풍미를 즐길 수 있고, 커피나 차와도 잘 어울려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간식이다. 다만, 최근에는 한 번에 여러 개 먹기 쉬운 간식으로 소비 패턴이 변화하면서 무의식적으로 과잉 섭취할 위험이 커졌다. 건강 위한 약과 섭취 방법 전문가들은 약과를 보다 건강하게 즐기기 위한 몇 가지 팁을 제안했다. 첫째, 한 번에 먹는 개수를 1~2개로 제한하는 것이다. 둘째, 당분이 많은 음료와 함께 먹기보다는 무설탕 커피나 녹차와 곁들이는 것이 좋으며, 주식 대용으로 먹는 것은 피하고 적당한 시간대의 '간식'으로 즐기는 것이 현명하다. 전통적인 매력을 가진 약과는 분명 맛있는 간식이지만, 열량이 높은 만큼 섭취량 조절이 필요하다. 가벼운 마음으로 집어 든 약과 몇 개가 어느새 한 끼 식사 이상의 칼로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26.04.04

- '제주도 아닙니다..' 사방이 노란 빛, 우리나라에서 봄 가장 먼저 찾아와 관광객 맞이하고 있는 '노란 마을'만개한 산수유꽃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는 마을이 있다. 바로, 전라남도 구례군에 위치한 산수유마을이다. 이곳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산수유 군락지로, 매년 이른 봄이면 마을 전체가 노란 빛으로 물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봄이 오는 곳'으로 불리고 있다. 어딜 보아도 노란 꽃 펼쳐져 있는 '이곳' 구례 산수유마을은 지리산 자락의 자연과 오래된 전통 마을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자랑한다. 이 마을에는 수백 년 된 산수유 고목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웅장한 규모와 역사적 깊이를 느낄 수 있다. 담장 아래, 돌담길을 따라, 작은 계단과 골목까지 산수유나무가 가득해 마을을 걷는 것만으로도 노란 꽃비 속을 걸으며 봄을 온몸으로 맞이하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산수유꽃은 개나리보다 먼저 피는 봄의 전령사로, 작은 꽃잎이 모여 반짝이는 듯한 노란 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전 햇살을 받으면 꽃들이 더욱 밝게 빛나 장관을 이루며, 사진 애호가들에게는 최고의 촬영지로 꼽힌다. 봄바람이 살짝 불면 금빛 물결이 일렁이는 듯한 풍경이 펼쳐져 보는 이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이 시기에 맞춰 진행되는 구례 산수유꽃축제도 큰 인기다. 마을의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단순한 꽃놀이를 넘어 지역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산수유 열매로 만든 차, 청, 약술 등은 구례 대표 특산물로 여행객들의 기념품 구매 목록에도 빠지지 않는다. 산수유마을의 산책 코스 걷기 좋은 산책 코스 역시 구례 산수유마을의 강점이다. 지리산 아래 펼쳐진 마을답게 완만한 오르막과 내리막이 조화를 이룬 길들이 이어지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봄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환상적인 조망을 제공하는 전망 포인트들이 곳곳에 있어, 마을 전체가 노란 산수유꽃으로 뒤덮인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구례 산수유마을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겨울을 견딘 자연이 '새 계절이 왔다'라고 조용히 알려주는 곳이다. 노란 산수유꽃으로 물든 마을 풍경은 마음을 들뜨게 하고, 한편으로는 고즈넉한 따스함을 전하며 깊은 봄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고 있다.
26.04.03

- 객실에서 워터슬라이드 타고 바다로 ‘풍덩’”…몰디브 코쿤빌라, 가족·허니문 동시 저격[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객실 문을 열고 몇 걸음이면 끝이다. 계단도, 수영장도 필요 없다. 미끄럼틀 하나를 타고 내려가면 그대로 바다로 ‘풍덩’ 빠지는 경험. 이 이색적인 구조로 화제를 모은 몰디브 ‘코쿤빌라’가 가족 여행객과 신혼부부 모두의 취향을 저격했다. 워터슬라이드 하나로 완성되는 ‘체험형 워터빌라’ 투어민은 가족여행객과 허니문을 동시에 사로잡기 위해 올 여름 성수기를 겨냥해 몰디브 대표 리조트 ‘코쿤 몰디브’를 추천 상품으로 내세웠다. 코쿤 몰디브는 세계적인 럭셔리 리조트 그룹 ‘코쿤 컬렉션’이 운영하는 5성급 리조트로, 모던한 디자인과 몰디브 특유의 자연 친화적 감성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몰디브 리조트 가운데 객실에 워터슬라이드를 갖춘 워터빌라는 흔치 않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부각된다. 이른바 ‘슬라이드 빌라’는 객실에서 바다까지 단번에 이어지는 동선을 구현하며, 단순히 머무는 공간을 넘어 ‘경험하는 숙소’로서의 가치를 강화한다.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함께 바다 위에서 즐기는 액티비티 요소가 더해지며 만족도를 끌어올린다는 평가다. 가족·허니문 모두 겨냥…“업그레이드 프로모션도 진행” 투어민 측은 가족 단위 여행객과 신혼부부를 동시에 겨냥한 혜택도 함께 내세웠다. 투어민 이슬기 이사는 “비치스위트 객실 예약 시 워터슬라이드가 포함된 ‘라군 스위트 위드 슬라이드’ 객실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라며 “리조트 내 키즈클럽, 스파,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까지 갖춰져 있어 휴양과 체험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에게는 키즈 프로그램과 안전한 시설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신혼부부에게는 프라이빗한 공간과 이색적인 경험 요소가 매력으로 작용하며 ‘두 수요층’을 동시에 흡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4월 신혼여행박람회…몰디브 포함 특전 제공 한편 투어민은 4월 두 차례(11~12일, 25~26일) 주말 동안 신혼여행박람회를 열고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몰디브를 비롯해 발리, 모리셔스, 태국 푸켓, 유럽, 호주, 칸쿤, 쿠바 등 인기 허니문 및 휴양지 상품에 대해 단독 프로모션과 추가 특전이 마련된다. 여름휴가와 허니문을 동시에 준비하려는 수요가 맞물리며, 현장 상담과 예약 혜택을 노린 방문객 유입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6.04.03

- “남프랑스 여행의 시작” 엑상프로방스 위치부터 근교 당일치기까지화가 폴 세잔이 평생을 사랑하며 화폭에 담았던 남프랑스 여행의 시작점 엑상프로방스. 이곳은,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갤러리처럼 우아하고 정돈된 분위기를 풍깁니다. 발길 닿는 곳마다 들려오는 잔잔한 분수 소리와 황금빛 석조 건물이 어우러진 풍경은 왜 수많은 예술가가 이곳에 매료되었는지를 단번에 설명해 줍니다. 오늘은 남프랑스 여행의 핵심 거점이자 예술의 성지인 엑상프로방스의 매력을 깊이 있게 파헤쳐 보겠습니다. 엑상프로방스는 어떤 곳일까? 엑상프로방스는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 주에 위치해 있습니다. 남부 최대 항구 도시인 마르세유에서 북쪽으로 약 30km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TGV 기차를 이용하면 파리에서도 약 3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 남프랑스 여행의 관문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이 도시의 가장 큰 특징은 물의 도시라는 점인데요. 고대 로마 시대부터 온천수로 유명했던 이곳은 현재 도시 곳곳에 1,000여 개가 넘는 분수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한, 명문 대학들이 밀집한 교육의 도시이기도 하여, 역사적인 중후함 속에 젊고 활기찬 에너지가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17~18세기에 지어진 귀족들의 저택이 그대로 보존된 구시가지는 걷는 것만으로도 중세 유럽으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도시의 색깔 ▲폴 세잔 현대 미술의 아버지 세잔의 고향입니다. 그의 생가, 아틀리에, 그리고 그가 수백 번 그렸던 생 빅투아르 산은 이 도시 예술 여행의 정점입니다. ▲미라보 거리 도시의 중심축이자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 중 하나입니다. 거대한 가로수 터널 아래 늘어선 노천카페 레 되 가르송은 세잔과 에밀 졸라의 단골집으로도 유명합니다. ▲칼리송 아몬드 가루와 절인 과일을 섞어 만든 엑상프로방스의 전통 디저트입니다. 적당한 단맛과 쫀득한 식감이 일품이며, 도시 곳곳의 예쁜 패키지 샵에서 선물용으로 구매하기 좋습니다. 엑상프로방스 가볼 만한 곳 ▲세잔의 아틀리에 세잔이 생애 마지막까지 작업했던 공간입니다. 그가 실제로 사용했던 이젤, 정물화 속 모델이 되었던 사물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거장의 숨결을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습니다. 정원의 고요함은 예술적 영감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생 소뵈르 대성당 5세기부터 17세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건축 양식이 혼합된 독특한 성당입니다. 로마 시대의 유적 위에 지어져 역사적 가치가 높으며, 성당 내부의 정교한 조각과 평화로운 회랑은 놓쳐선 안 될 볼거리입니다. ▲그라네 미술관 세잔의 작품은 물론 피카소, 자코메티 등 거장들의 컬렉션을 보유한 미술관입니다. 예술 도시로서의 면모를 확인하고 싶다면 반드시 들러야 할 필수 코스입니다. 근교 당일치기 코스 추천 엑상프로방스에 숙소를 잡았다면 주변 소도시를 탐방하기 매우 좋은 여건이 만들어집니다. 추천하는 당일치기 코스 두 곳을 제안합니다. [코스 A] 아를 & 아비뇽 반 고흐가 사랑한 도시 아를에서 밤의 카페 테라스의 실제 배경을 확인하고, 아비뇽에서 웅장한 교황청을 둘러보는 코스입니다. 기차나 버스로 1시간 내외면 이동 가능합니다. [코스 B] 루베론 마을 & 카시스 전형적인 프로방스 마을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고르드와 루시용을, 시원한 지중해 바다와 절벽을 보고 싶다면 카시스의 칼랑크 국립공원을 추천합니다. 특히 카시스는 차로 40분 거리로, 예술 여행 중에 즐기는 시원한 바다 산책은 완벽한 환기가 됩니다. [코스 C] 발랑솔 & 무스티에 생마리 6월 말에서 7월 중순 사이에 엑상프로방스를 방문한다면 고민할 것 없이 선택해야 할 여름 한정 최고의 코스입니다. 엑상프로방스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발랑솔은 지평선 끝까지 보랏빛 라벤더 물결이 몰아칩니다. 엑상프로방스는 서두르지 않아도 좋은 도시입니다. 아침 시장에서 갓 구운 빵 냄새를 맡고, 미라보 거리의 분수 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에스프레소 한 잔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죠. 세잔이 평생을 바쳐 찾고자 했던 '진실된 색채'를 여러분도 이 도시의 햇살 속에서 발견하시길 바랍니다. (본문사진출처:ⓒ인포매틱스뷰)
26.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