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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가 한국이라니, 입이 떡 벌어진다..' 실제 시민 한 명이 직접 벽돌 쌓아 지었다는 우리나라 '이색 명소'경남 거제에는 독특한 사연과 풍경을 함께 품은 명소가 있다. 바로, 매미성이다. 이곳은 화려한 관광 개발로 만들어진 관광지가 아니라 한 시민의 절박한 마음에서 시작된 공간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동네 주민이 직접 지었다는 '이곳' 매미성의 시작은 2003년 한반도를 강타했던 태풍 매미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강력한 태풍으로 인해 거제 지역 곳곳이 큰 피해를 입었고, 특히 바닷가 인근의 농경지는 큰 타격을 받았다. 이때 경작지를 잃은 시민 백순삼 씨는 더 이상 자연재해로 농사를 망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직접 돌을 쌓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된 작업이 오늘날의 매미성으로 이어졌다. 놀라운 점은 이 성이 전문 건설업자가 아닌 한 개인의 손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졌다는 사실이다. 백순삼 씨는 포클레인 같은 대형 장비가 아닌, 자연석을 하나하나 쌓아 올리며 성벽을 만들었다. 오랜 세월 동안 이어진 작업은 단순한 방파벽을 넘어 독특한 구조와 형태를 갖춘 돌성으로 발전했다. 성의 모습은 마치 중세 유럽의 성을 연상시킨다. 계단식으로 이어지는 성벽과 탑 모양의 구조물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한국의 해안가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성벽 사이로 보이는 남해의 푸른 바다 풍경이 더해지면서 독특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매미성이 더욱 유명해진 이유는 바로 뛰어난 경관 덕분이다. 돌로 쌓은 성벽과 남해안의 탁 트인 바다가 어우러지며 사진 촬영 명소로 입소문이 퍼졌다. 많은 여행객들이 성벽 위 계단이나 전망 지점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 특히, 해질 무렵 붉게 물드는 바다와 돌성의 풍경은 많은 관광객들이 꼽는 최고의 장면 중 하나다. 매미성, 거제의 대표 관광지 매미성은 단순한 관광 명소를 넘어, 자연재해 속에서도 삶을 지키려 했던 한 사람의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태풍으로 모든 것을 잃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돌을 하나씩 쌓아 올린 결과가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된 것이다. 지금도 매미성은 거제를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다. 이국적인 성벽 풍경과 아름다운 남해 바다, 그리고 그 뒤에 담긴 인간의 노력과 이야기가 어우러지며 특별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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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03.17

  • "전기 요금도 절약되고 시간도 절약됩니다" 오래되거나 올 나가서 버릴 수건은 건조기에 넣어보세요오래 써서 올이 나가거나 실밥이 터진 수건은 대개 미련 없이 버리게 된다. 그런데 버리려고 모아둔 그 수건을 건조기에 함께 넣는 것만으로 건조 시간이 30~40% 줄어든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버릴 뻔한 수건을 다시 꺼내는 가정이 늘고 있다. 새로 살 것도 없고 별도 비용도 없이, 어차피 버릴 수건 한 장이 건조기 효율을 끌어올리는 도구로 변신하는 것이다. 핵심은 수건이 완전히 말라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실밥이 터진 헌 수건이든 멀쩡한 수건이든 효과는 동일한데, 중요한 것은 수건의 상태가 아니라 완전히 건조된 상태인지 여부다. 반쯤 젖은 수건을 넣으면 오히려 건조해야 할 빨래가 늘어나는 것과 같아 역효과가 난다. 버릴 수건을 모아뒀다가 건조기 전용 수건으로 따로 지정해두는 것이 활용하기 편하다. 마른 수건이 건조 시간을 줄이는 두 가지 원리 마른 수건을 건조기에 함께 넣으면 두 가지 작용이 동시에 일어난다. 첫 번째는 수분 흡수와 분산이다. 섬유 사이 공극이 완전히 열려 있는 마른 수건이 주변 빨래의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면서 건조기 내부 전체의 수분이 넓게 퍼진다. 표면적이 넓어질수록 뜨거운 바람이 닿는 면이 커지면서 증발 속도가 빨라지는 것이다. 두 번째는 공기 순환 개선이다. 수건이 드럼 안에서 회전하며 빨래들 사이를 돌아다니면서 옷감이 한 군데 뭉치지 않도록 흩어주는 역할을 한다. 빨래가 뭉쳐 있으면 뜨거운 바람이 고루 닿지 않아 건조 효율이 떨어지는데, 수건이 이를 물리적으로 해결해주는 것이다. 중간 크기 수건 1~2장이 적당하고, 너무 많이 넣으면 오히려 건조기 용량만 차지해 역효과가 난다. 수건을 그냥 던져 넣기보다 반으로 접은 뒤 돌돌 말아서 머리끈으로 고정해 넣으면 더 효과적이다. 수건이 지나치게 펼쳐지지 않아 공간을 덜 차지하면서 흡수 효율은 그대로 유지된다. 단, 실밥이 많이 터진 수건은 건조기 안에서 보푸라기가 심하게 발생해 다른 빨래에 보풀이 묻거나 건조기 필터를 빠르게 막을 수 있으니 상태를 먼저 확인하고 넣는 것이 좋다. 요즘 출시되는 건조기 대부분은 내부 습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종료하는 센서 방식이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이 생긴다. 마른 수건이 물기를 빠르게 흡수하면 건조기 내부 습도가 급격히 낮아지는데, 센서가 빨래가 다 말랐다고 오판해 사이클을 일찍 끝낼 수 있다. 청바지나 두꺼운 수건처럼 속까지 마르는 데 시간이 걸리는 빨래는 건조 후 손으로 직접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를 방지하는 더 좋은 방법은 마른 수건을 건조 시작 후 15~20분 뒤에 꺼내는 것이다. 초반 수분 흡수와 분산 역할은 이미 끝난 상태이기 때문에 이후에는 넣어둘 필요가 없고, 수건을 꺼내면 센서 오판 문제도 함께 해결된다. 타이머 기능이 있는 건조기라면 15분 후 알람을 맞춰두면 잊지 않고 꺼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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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03.17

  • "이번 봄에는 꼭 먹어야 합니다" 기운 회복과 피로 해소에 좋은 봄 제철 나물 5가지3월이 되면 마트 채소 코너에 냉이, 달래, 쑥, 미나리, 두릅이 하나둘 자리를 채우기 시작한다. 겨우내 움츠러든 몸이 나른하고 기운이 없는 춘곤증이 찾아오는 시기와 딱 맞물리는데, 이 봄나물들이 피로 해소와 간 기능 지원, 항산화 작용까지 갖추고 있다는 것이 영양 성분으로 확인된 사실이다. 제철에 나오는 데는 이유가 있다는 말이 봄나물만큼 잘 맞는 식재료도 없다. 봄나물은 겨울 동안 얼었던 땅을 뚫고 돋아나는 과정에서 생리활성 성분인 파이토케미컬이 더 많이 생성된다. 3월부터 4월이 가장 좋은 시기인데, 이 짧은 시기를 놓치면 제철 성분을 제대로 섭취하기 어렵다. 나물마다 효능이 다르고 조리법도 달라서 잘못 먹으면 영양 손실이 생기거나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 냉이·달래·쑥 성분과 올바른 조리법 냉이는 봄나물 중 단백질 함량이 100g당 4. 7g으로 가장 높고 비타민 A·B1·C가 풍부해 피로 개선에 효과적이다. 뿌리에 풍부한 콜린 성분이 간세포 기능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하는데, 2018년 한국식품연구소 동물 실험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 예방 효능이 확인된 바 있다. 칼륨과 식이섬유가 나트륨 배출을 돕고 칼로리는 100g당 40kcal로 낮다. 단, 식물 고유의 독성 성분이 있어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서 먹어야 한다. 달래는 마늘의 주성분인 알리신이 들어 있어 '작은 마늘'이라고도 불린다. 알리신은 항균·항바이러스 작용을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며, 비타민 A·B·C와 무기질이 풍부해 환절기 호흡기 면역에 좋다. 달래는 냉이와 반대로 생으로 먹는 것이 권장된다. 데치면 비타민 C가 파괴될 수 있기 때문인데, 식초를 곁들이면 비타민 C 손실을 더 줄일 수 있다. 쑥은 봄나물 중 베타카로틴 함량이 100g당 2,246㎍으로 가장 높다.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며 비타민 C와 E도 풍부해 항산화·노화 방지 효과가 있다. 쑥의 정유 성분인 시네올은 자궁 수축과 생리통 완화 작용을 하며, 혈액순환 개선 효능은 과학적으로도 확인된 내용이다. 철분이 100g당 6mg으로 풍부해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미나리·두릅, 잘못 먹으면 독이 되는 이유 미나리는 칼륨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륨이 체내 나트륨과 중금속 배출을 돕는 역할을 한다. 식물성 색소 물질인 케르세틴이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간 기능 개선과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고기를 먹을 때 미나리를 함께 곁들이는 것이 단순한 관습이 아닌 셈이다. 두릅은 봄나물 중 드물게 단백질이 높고 칼로리가 낮은 식재료다. 쓴맛의 정체는 인삼의 핵심 성분인 사포닌으로, 두릅에 인삼과 동일한 사포닌 성분이 들어 있다. 철분도 풍부해 빈혈 예방에 효과적인데, 두릅은 반드시 데쳐서 찬물에 잠시 우린 뒤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야 한다. 독성 성분이 있어 생으로 먹으면 절대 안 된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봄나물을 구입할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도로변이나 공업지역 주변에서 자생하는 야생 나물은 중금속을 흡수했을 가능성이 있어 직접 캐서 먹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출처가 확인된 마트나 시장에서 구입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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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03.17

  • '소금, 설탕, 간장 모두 아닙니다..' 콩나물에서 자주 나는 비린내, 단 한 번에 없앨 수 있는 '만능 소스' 정체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대표 반찬 중 하나가 바로 콩나물무침이다. 아삭한 식감과 담백한 맛 덕분에 다양한 한식 메뉴와 잘 어울리지만, 간혹 조리 과정에서 콩나물 특유의 비린내가 올라와 맛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식초를 약간 넣으면 간단하게 해결된다. 콩나물 비린내는 '이렇게' 없애보세요 콩나물에서 나는 비린내의 주된 원인은 콩의 단백질과 지방 성분이 조리 과정에서 분해되며 생기는 특유의 냄새 때문이다. 특히, 콩나물을 삶거나 무칠 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이 냄새가 더 강하게 느껴질 수 있다. 조리 시간이 길어지거나 콩나물이 오래된 경우에도 비린 향이 더욱 두드러질 수 있다. 이때 효과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식초다. 식초에는 아세트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을 중화하거나 분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래서 음식에서 발생하는 불쾌한 냄새를 줄이는 데 널리 활용된다. 실제로 생선 요리나 육류 요리에서도 잡내를 없애기 위해 식초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콩나물무침을 만들 때도 마찬가지다. 삶은 콩나물을 무칠 때 식초를 몇 방울 정도만 넣어주면 콩나물 특유의 비린 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식초가 냄새 성분을 중화하면서 상큼한 풍미를 더해주기 때문이다. 다만, 너무 많이 넣으면 신맛이 강해져 콩나물무침 본연의 담백한 맛이 사라질 수 있으므로, 소량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식초는 음식의 맛을 깔끔하게 만들어주는 효과도 있다. 콩나물무침에 마늘, 소금, 참기름, 깨 등을 넣어 양념할 때 식초를 약간 더하면 전체적인 맛의 균형이 잡히면서 상큼한 뒷맛이 살아난다. 이 때문에 일부 요리 전문가들은 콩나물무침을 만들 때 숨은 비법처럼 식초를 아주 조금 활용하기도 한다. 비린내 줄이기 위한 '조리 방법' 물론, 콩나물의 비린내를 줄이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조리 방법도 중요하다. 콩나물을 삶을 때는 뚜껑을 열거나 아예 닫은 상태로 한 가지 방법을 유지하는 것이 좋고, 너무 오래 삶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가능한 신선한 콩나물을 사용하는 것도 비린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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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03.17

  • "저수지에 유채꽃과 벚꽃까지 다 있습니다" 봄꽃이 남발하고 있는 봄 여행지둑방길에 올라선 순간, 끝이 보이지 않는 노란 물결이 시야를 가득 채운다. 겨울 내내 수만 마리 철새들로 웅장하던 주남저수지가 이제 전혀 다른 얼굴을 하고 있다. 철새들이 고향으로 떠난 자리를 봄꽃들이 빈틈없이 채웠다. 푸른 저수지 수면과 샛노란 유채꽃, 연분홍 벚꽃이 한 공간 안에 동시에 펼쳐지는 3월 하순의 주남저수지는 그야말로 살아있는 봄의 수채화다. 유채꽃과 저수지가 맞닿은 둑방길 끝없이 이어진 산책로 양옆으로 어른 허리 높이까지 자란 유채꽃이 빼곡하게 피어 있다. 맑고 잔잔한 푸른 저수지의 수면과 화사한 노란빛 유채꽃이 나란히 이어지는 풍경은 봄의 생동감을 폭발시키는 색채 대비를 만들어낸다. 저수지 가장자리 물가에는 수양버들의 풋풋한 연초록 잎사귀들이 수면을 향해 우아하게 늘어져 있다. 황금빛과 초록빛, 푸른빛이 층층이 겹쳐지는 이 풍경은 주남저수지 둑방길이 아니면 만들 수 없는 구도다. 3월 하순이 되면 저수지 진입로부터 거대한 벚나무들이 일제히 연분홍 꽃망울을 터뜨린다. 발아래로는 샛노란 유채꽃이, 머리 위로는 벚꽃비가 쏟아지는 비현실적인 산책로가 완성된다. 이 둘이 동시에 절정을 이루는 시기는 매년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로, 길어야 열흘 남짓에 불과하다. 지금이 방문 계획을 서두를 이유다. 시야를 가리는 것 하나 없는 봄 산책 철새들이 떠난 봄의 저수지는 웅장함 대신 깊은 평화로움이 자리 잡는다. 높은 건물도, 상업적인 시설도 없이 탁 트인 광활한 습지만 눈에 들어온다. 따스한 봄바람에 일렁이는 꽃물결 소리만 들으며 흙길을 따라 걷다 보면 도심의 소음이 언제 사라졌는지 모를 만큼 자연스럽게 머릿속이 비워진다. 시야가 360도로 탁 트여 있어 걷는 내내 저수지와 꽃밭이 번갈아 펼쳐지는 이 둑방길은 국내 봄 산책 코스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스케일을 자랑한다. 유모차와 휠체어도 무리 없이 이동할 수 있을 만큼 길이 평탄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제격이다. 내용을 입장료 무료, 동창원 나들목에서 15분. 주남저수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일대에 위치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자가용 이용 시 남해고속도로 동창원 나들목에서 차로 약 15분, 부산에서는 약 30분 거리다. 저수지 인근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말에도 주차 공간이 넉넉한 편이다. 유채꽃과 벚꽃이 동시에 절정을 이루는 3월 말 주말에는 방문객이 집중되므로 이른 오전 방문이 한적하고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더욱 좋다. 이곳을 다녀간 여행객들은 "둑방길을 가득 채운 노란 유채꽃이 정말 장관이고 푸른 저수지와 노란 꽃밭 사이를 걷다 보면 마음까지 화사해지는 기분이었다", "벚꽃 필 무렵에 오면 머리 위로는 벚꽃, 아래로는 유채꽃이 펴서 그야말로 천국이 따로 없었다", "광활한 저수지와 꽃길만 있어서 자연 풍경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고 뷰가 시원하게 트여 가슴이 뻥 뚫렸다"는 후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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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03.16

  • '서울은 9위 차지..' 이번에 미국, 유럽 모두 제치고 2026년 '세계 최고' 도시 1위로 선정된 뜻밖의 해외 지역세계 최고 도시 순위가 공개됐다. 지난 15일, 영국 매체 '타임아웃'은 '2026 세계 최고 도시 50'에 대해 발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서울은 전년도 조사 결과(42위)보다 33계단 오른 9위를 차지했으며, 1위는 호주의 멜버른이 올랐다. 이번 순위는 전 세계 약 2만4000명의 시민 설문과 전문가 평가를 바탕으로 음식, 문화, 대중교통, 녹지, 야간 문화, 생활 만족도 등 40여 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선정됐다. 세계 최고의 도시는 '이곳' 입니다 멜버른은 오래전부터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자주 언급되는 곳으로, 문화와 예술, 스포츠가 균형 있게 발전한 도시다. 특히, 도시 곳곳에 자리한 카페와 레스토랑 문화가 유명하다. 현지 주민의 약 94%가 음식 문화에 만족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을 정도로 다양한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도시다. 작은 골목마다 개성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모여 있어, '카페의 도시'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예술과 문화 역시 멜버른의 중요한 특징이다. 독립 영화관, 공연장, 갤러리 등이 도심 곳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골목 벽을 가득 채운 거리 예술과 그래피티는 도시의 상징적인 풍경이 됐다. 실제로 주민의 약 92%가 멜버른의 예술과 문화 환경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포츠 도시라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멜버른에서는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가 매년 열리고 있다. 테니스 대회인 호주 오픈과 자동차 경주인 포뮬러 원 호주 그랑프리를 비롯해 다양한 국제 스포츠 대회가 개최되며, 이러한 행사들은 전 세계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멜버른의 편리한 '이동성' 또한 공원과 녹지가 많고 자전거 이동이 편리하며, 대중교통도 잘 갖춰져 있어, 도시 생활의 편리함이 높은 편이다. 활기찬 거리 분위기와 다양한 문화 활동 덕분에 젊은 세대에게도 매력적인 도시로 평가받으며, 실제로 세계에서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도시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 한편, 서울이 9위에 오른 것과 관련, 오세훈 서울시장은 "도시 인프라, 문화·관광 콘텐츠 등을 지속 발굴, 발전시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파워를 두루 갖춘 '육각형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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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03.16

  • 북유럽 3국 여행 코스 총정리, 코펜하겐 스톡홀름 오슬로 일정 추천 루트북유럽 첫 여행을 고민 중이라면 코펜하겐, 스톡홀름, 오슬로 조합부터 보시는 게 맞습니다. 세 도시가 비슷한 듯 각자 분위기가 달라서, 돌고 나면 "북유럽을 제대로 봤다"는 느낌이 납니다. 코펜하겐은 운하와 자전거, 알록달록한 거리가 있고요. 스톡홀름은 섬과 물이 도심 안에 들어와 있어서 걷다 보면 자꾸 멈추게 됩니다. 오슬로는 그 둘보다 조용하고 정돈된 편인데, 그게 오히려 여행 마무리로는 딱 맞습니다. 이동 루트도 기차 중심으로 무리 없이 연결되고, 각 도시 핵심 볼거리가 중심부에 몰려 있어서 처음 가는 분들도 크게 헤매지 않는 편입니다. 덴마크 코펜하겐 북유럽 3국 여행의 시작 북유럽 3국 여행 코스를 짤 때 첫 도시로는 코펜하겐이 가장 무난한데요. 도시가 크지 않고, 주요 스팟도 비교적 잘 모여 있어서 여행 첫날부터 전체적인 흐름을 잡기 좋기 때문입니다. 뉘하운처럼 절경도 바로 나오고, 자전거와 운하, 정돈된 거리 분위기 덕분에 북유럽에 왔다는 감각도 빨리 듭니다. 처음 가는 분들이라면 뉘하운, 시청사 주변, 스트뢰에 거리, 로젠보르성 정도를 중심으로 움직이면 동선이 크게 꼬이지도 않습니다. 또한 분위기도 너무 무겁지 않아서, 긴장된 첫 여행의 톤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북유럽 3국 여행 코스의 첫 단추를 어디에 끼울지 고민된다면, 코펜하겐이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스톡홀름 북유럽 감성이 가장 또렷 도시 코펜하겐에서 스톡홀름으로 넘어오면 분위기가 또 달라집니다. 14개 섬 위에 세워진 도시라서, 그냥 걷기만 해도 물이 계속 따라다닙니다. 감라스탄 골목, 시청사, 유르고르덴 쪽 바사 박물관과 스칸센이 핵심입니다. 오래된 골목이 촘촘하게 살아 있고, 전망 포인트도 여러 군데라서 하루 종일 걸어도 지루한 구석이 없습니다. 단순히 예쁜 도시라서가 아니라, 반나절 보다 하루 지나면 도시 표정이 달라지는 걸 느끼게 됩니다. 북유럽 3국 여행 코스 안에서 체감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오슬로 북유럽 여행 코스의 끝 오슬로는 앞선 두 도시보다 조금 덜 화려해 보일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가보면 오히려 그 점이 장점처럼 느껴지는 곳이죠. 도시가 전반적으로 정돈돼 있고, 너무 들뜨지 않아서 마지막 일정으로 넣었을 때 좋습니다. 오페라하우스, 뭉크 미술관, 비겔란 조각공원, 항구 산책로처럼 볼거리가 분산된 듯하면서도 묶기 쉬워서 하루 이틀 머물러도 괜찮습니다. 코펜하겐이 밝고, 스톡홀름이 예쁘다면, 오슬로는 조금 더 담백한 쪽입니다. 그래서 여행 막바지에 넣으면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정리됩니다. 북유럽 3국 여행 코스를 너무 화려하게만 끌고 가고 싶지 않다면, 오슬로가 마무리 도시로 꽤 잘 맞습니다. 이동 순서와 일정은? 북유럽 3국 여행 코스의 순서는 코펜하겐 → 스톡홀름 → 오슬로가 가장 무난합니다. 코펜하겐에서 스톡홀름은 고속열차 타고 이동할 수 있고, 스톡홀름에서 오슬로 또한 기차로 이어집니다. 일정이 짧다면 도시별 3박씩 9박 11일, 조금 여유 있으면 11박 13일 정도를 추천해 드립니다. 오슬로 뒤에 베르겐이나 피오르드를 붙이는 사람도 있는데, 북유럽 3국 여행 코스 자체가 처음이라면 세 수도 먼저 안정적으로 도는 게 낫습니다. 북유럽은 도시 하나하나 밀도가 있어서, 많이 찍으려고 하면 오히려 남는 게 없어집니다. 적당히 걷고, 적당히 앉아 있는 여행이 여기서는 더 잘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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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03.16

  • 여의도 한강 회전목마, 4월 10일부터 5월 5일까지 즐기는 봄 한정 콘텐츠 일정서울 봄 나들이 장소를 찾고 계셨다면, 이번에는 여의도를 눈여겨보셔도 좋겠습니다. 한강 위에 무료 수상회전목마가 들어섭니다. 이름은 물 위의 회전목마이고, 2026 서울스프링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하나로 4월 10일부터 5월 5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 앞 한강에서 운영됩니다. 요금은 무료이고, 현재 공개된 기준으로는 현장 당일 방문형으로 안내돼 있습니다. 그냥 예쁜 포토존 하나 생기는 정도가 아니라, 봄 한강 풍경 안에 체험형 콘텐츠가 들어오는 셈이라 여의도 분위기가 꽤 달라질 것 같습니다. 여의도 무료 수상회전목마 가장 먼저 체크할 건 일정과 위치입니다. 물 위의 회전목마는 2026년 4월 10일부터 5월 5일까지 열리고, 장소는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 앞 한강입니다. 여의도 한강공원이 생각보다 넓어서 대충 가면 조금 헤맬 수 있는데, 이번에는 물빛광장을 먼저 기준으로 잡으시면 훨씬 편합니다. 이 행사는 서울스프링페스티벌 안에 포함된 프로그램이라, 회전목마 하나만 따로 뜬다기보다 봄 시즌 여의도 전체 분위기 속에서 함께 즐기는 콘텐츠에 가깝습니다. 운영은 총 4회차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1회차는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2회차는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3회차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4회차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입니다. 이 행사가 눈길 가는 이유? 이 행사가 괜히 화제가 되는 건 아닙니다. 회전목마 자체보다, 한강 위 수상 공간에 설치된다는 점이 훨씬 강합니다. 서울시 안내에 따르면 낮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탑승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운영되고, 주말 야간에는 레이저와 불꽃이 결합된 시그니처쇼 흐름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낮에는 귀엽고 가볍게 즐기기 좋고, 밤에는 조금 더 화려한 장면이 붙는 구조입니다. 한마디로 이건 어린이용 놀이기구 하나 생기는 정도가 아니라, 봄 한강을 배경으로 한 시즌성 연출물에 가깝습니다. 무료 요즘 서울에서 사진도 남기고 체험도 되는 시즌 콘텐츠는 금방 유료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번 여의도 무료 수상회전목마는 현재 공개된 기준으로 무료입니다. 그것도 예약제 방식이 아니라 현장 당일 방문형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가는 가족, 저녁 한강 데이트를 잡는 커플, 친구끼리 봄 나들이 나가는 분들까지 모두 붙기 좋습니다. 벚꽃 시즌이 지나고 나면 서울 봄 나들이 카드가 애매해질 때가 있는데, 이번 행사는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이어져서 그 공백을 꽤 잘 메워줄 것 같습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건 세부 운영 정보는 아직 추가 공지 전이라는 점입니다. 공식 페이지에도 상세 내용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고 적혀 있어서, 회차별 운영 시간, 1회 탑승 인원, 연령 기준, 기상 악화 시 운영 여부 같은 실전 정보는 출발 전에 한 번 더 확인하셔야 합니다. 또 이 프로그램은 서울스프링페스티벌 핵심 콘텐츠 중 하나라 개막일 4월 10일, 주말 저녁, 어린이날 전후는 사람이 몰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금 덜 붐비는 타이밍을 노리신다면 평일 낮이나 초저녁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이 행사는 무료인데 장소가 좋고 그림이 나오는 데다 계절감까지 잘 갖췄습니다. 서울 봄 나들이 장소를 찾고 계셨다면 충분히 체크해둘 만한 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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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03.16

  • "부산에서 가장 탁 트인 봄 명소네요" 백매화가 만개한 부산의 숨은 봄 여행지매화 구경을 하다 고개를 드니 거대한 화물선이 지나간다. 부산 중구 산꼭대기에 자리한 민주공원에서만 벌어지는 장면이다. 공원 광장에 서면 빽빽한 도심 빌딩 너머로 부산항의 웅장한 전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잔잔한 호수나 해변과는 결이 다른, 묵직하고 역동적인 항구 도시의 에너지가 봄꽃과 함께 한 화면에 담긴다. 3월 중순인 지금 공원 곳곳에 눈부시게 하얀 매화꽃이 만개해 있다. 거칠고 산업적인 항구 풍경을 서정적으로 중화시키는 백매화의 존재감이 이 계절 민주공원을 특별하게 만드는 이유다. 백매화 너머 부산항 파노라마 민주공원 광장 주변과 산책로를 따라 하얀 매화나무들이 줄지어 피어 있다. 이 매화 가지 너머로 차갑고 거대한 크레인과 선박들이 움직이는 항구의 스카이라인이 겹친다. 부드러운 꽃잎과 거친 산업 현장의 대비는 부산이 아니면 만들어낼 수 없는 풍경이다. 흔한 숲속 꽃구경과는 차원이 다른 압도적인 개방감이 이곳의 가장 큰 무기다. 발아래로는 산비탈을 따라 옹기종기 모인 원도심 주택가가 보이고, 저 멀리로는 바다를 가로지르는 부산항대교의 장엄한 곡선이 걸려 있다. 풍경의 층이 이처럼 다채롭고 입체적인 봄 명소는 부산에서 민주공원이 유일하다. 산꼭대기인데 평지처럼 걷는 산책로 가파른 산꼭대기에 자리하고 있지만 공원 내부 조경과 흙길 산책로는 매우 평탄하고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다. 경사 걱정 없이 풍경에만 온전히 집중하며 걸을 수 있어 老幼 가릴 것 없이 찾기 좋다.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이 없어 잔디밭이나 벤치에 앉아도 항구 전경이 막힘없이 들어온다. 살랑이는 봄바람에 하얀 매화 꽃잎이 흩날리는 고요한 산책의 순간은 복잡한 부산 도심에서 한 발짝 비껴선 전혀 다른 세계처럼 느껴진다. 차 없이도 찾기 쉬운 여행지 민주공원은 부산광역시 중구 영주동 산꼭대기에 위치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부산역이나 남포동에서 버스로 환승해 민주공원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자가용 이용 시 공원 인근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나 주말에는 혼잡할 수 있어 대중교통이 더 편리하다. 백매화 절정인 3월 중순 주말에는 항구 뷰와 꽃을 함께 담으려는 방문객이 몰리므로 이른 오전 방문을 추천한다. 이곳을 다녀간 여행객들은 "부산 시내와 탁 트인 항구를 높은 곳에서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가슴이 답답할 때 올라오면 뻥 뚫리는 기분이었다", "산꼭대기인데도 평지처럼 걷기 좋아서 풍경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다", "하얀 매화꽃 사이로 내려다보이는 부산항대교 뷰가 정말 예술이고 진짜 부산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웅장한 명소였다"는 후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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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03.16

  • "물티슈로 마루 바닥 닦으면 안됩니다" 지금까지 마루 바닥 수명을 깎아먹고 있었던 청소 방법청소포나 물티슈로 나무재질의 마루 바닥을 닦는 것은 많은 가정에서 당연하게 해온 습관이다. 걸레를 빨 필요도 없고 간편하게 쓱 닦으면 되니까. 그런데 이 편리한 습관이 마루 코팅을 서서히 벗겨내고 결국 마루 전체를 들뜨게 만드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생각이 달라진다. 청소포와 물티슈가 나무 바닥에 좋지 않은 이유는 두 가지다. 첫 번째는 계면활성제 성분이다. 청소포와 물티슈에 들어 있는 계면활성제는 기름기를 제거하는 원리로 작동하는데, 이 성분이 반복적으로 닿으면 나무 바닥을 보호하는 왁스·우레탄 코팅의 유성 보호막도 함께 서서히 벗겨낸다. 카처의 나무 바닥 관리 가이드에서도 알칼리성 다목적 세정제는 코팅 보호막을 제거할 수 있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명시하고 있는데, 청소포 역시 같은 맥락이다. 두 번째는 수분 잔류 문제다. 청소포와 물티슈는 사용 후 바닥에 수분이 남는데, 꽉 짠 걸레와 달리 수분 함량을 조절하기 어렵다. 나무는 수분을 흡수하고 배출하는 소재 특성이 있어 수분이 마루 조각 사이 틈으로 반복적으로 스며들면 나무가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면서 들뜸과 변형, 변색이 발생한다. "청소포로 닦았을 뿐인데 마루가 들떴다"는 사연이 나오는 이유가 바로 이 수분 잔류 때문이다. 스팀 청소기도 나무 바닥엔 금물 청소포 대신 스팀 청소기를 쓰는 가정도 있는데, 이 역시 나무 바닥에는 적합하지 않다. 고온의 증기가 마루 표면에 닿으면 수분이 코팅층을 뚫고 나무 속으로 침투하는데, 열까지 더해지면 변형 속도가 훨씬 빨라진다. "스팀 청소기 쓰고 나서 마루 색이 변했다"는 경험이 실제로 적지 않은데, 청소 도구를 바꿨을 뿐인데 마루 공사를 하게 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마루 종류에 따라 민감도 차이도 있다. 원목마루는 습기에 가장 민감하고, 강화마루는 상대적으로 덜하지만 조각 사이 틈이 있어 수분 관리가 똑같이 중요하다. 어떤 마루든 물을 직접 뿌리거나 젖은 상태로 방치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극세사 걸레 꽉 짜서 닦고 바로 마른 걸레로 한 번 더 올바른 나무 바닥 청소법은 단계별로 나뉜다. 매일은 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기본인데, 마루 전용 브러시 헤드를 사용하면 긁힘을 예방할 수 있다. 주 1~2회는 극세사 걸레를 물에 적신 후 최대한 꽉 짜서 수분이 거의 남지 않는 상태로 닦아주면 된다. 여기서 끝내면 안 되는데, 닦은 직후 마른 극세사 걸레나 건식 청소포로 한 번 더 닦아 남아 있는 수분을 완전히 제거하고 환기까지 시켜주는 것이 세트다. 세제를 써야 할 때는 마루 전용 중성 세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pH 7 내외의 중성 제품은 코팅 손상 없이 효과적으로 닦을 수 있고, 알칼리성 다목적 세제는 나무 바닥에 쓰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1년에 한 번 마루 보호 코팅제를 발라주면 수분 침투를 막고 광택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마루 공사 비용이 수백만 원씩 드는 것을 생각하면, 걸레 한 번 더 짜는 수고가 결코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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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03.16

  • 파리지앵의 거리, 실패 없는 당일치기 몽마르트르 여행 코스 추천파리 여행에서 가장 파리다운 풍경을 꼽으라면 단연 몽마르트르 언덕이라고 할 수 있죠. 과거 고흐, 피카소, 모딜리아니 등 수많은 거장들이 가난하지만 찬란한 예술혼을 불태웠던 이곳은, 여전히 거리의 화가들과 고풍스러운 돌길 골목들이 여행자를 반깁니다. 하지만 130m의 고지대인 만큼, 자칫 길을 잘못 들면 가파른 계단 때문에 금방 체력이 바닥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낭만은 챙기고 발걸음은 가벼운 몽마르트르 여행 코스 핵심 스팟 4곳을 중심으로, 파리지앵의 감성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최적의 루트를 소개해 드립니다. 사랑해 벽 몽마르트르 여행의 시작점인 아베스 역 바로 옆, 작은 광장 안에는 전 세계 250여 개국의 언어로 사랑해가 적힌 사랑해 벽이 있습니다. 612개의 푸른색 에나멜 타일 위에 새겨진 수많은 고백 중 한국어 “나 너 사랑해”를 찾아 인증샷을 남기는 것은 이곳 여행의 필수 첫 단추입니다. 벽 곳곳에 흩어진 붉은색 조각들은 깨진 마음을 상징하며, 이를 '사랑'이라는 단어가 치유한다는 심오한 의미도 담겨 있죠. 본격적으로 언덕을 오르기 전, 달콤한 기운을 충전하며 여행의 설렘을 시작하기 딱 좋은 장소로 추천해 드립니다. 사크레쾨르 대성당 사랑해 벽에서 아기자기한 상점가를 지나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눈부시게 하얀 사크레쾨르 대성당이 번뜩 나타나는데요. 특수 석재인 트라베르틴으로 지어져 비가 오면 더 하얗게 빛나는 이 성당은 몽마르트르의 상징입니다. 비잔틴 양식의 웅장한 돔 아래 펼쳐진 계단에 앉아 파리 시내 전경을 내려다보는 것은 이번 코스의 하이라이트입니다. 거리 악사들의 감미로운 버스킹 연주가 울려 퍼지는 계단은 그 자체로 거대한 노천극장이 되어 프랑스 여행의 낭만을 완성시킵니다. 몽마르트르 여행 코스 중 가장 평화롭고 탁 트인 개방감을 만끽하며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테르트르 광장 대성당에서 서쪽으로 몇 걸음만 옮기면 화가들이 가득한 테르트르 광장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곳은 과거 피카소와 유트릴로 같은 화가들이 드나들던 카페들이 여전히 제 자리를 지키고 있어 파리지앵의 예술적 기분을 느끼기 최적의 장소입니다. 캔버스 앞에 앉아 즉석에서 초상화를 그려주는 화가들과 그들의 열정이 담긴 작품들을 구경하다 보면, 파리가 왜 '예술의 도시'인지 말하지 않아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좁은 골목 사이로 풍기는 고소하고 달콤한 크레페 향기는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기분 좋은 덤입니다. 라 메종 로즈 마지막으로 테르트르 광장에서 완만한 내리막길을 따라 조금만 내려오면, 인스타그램 인생샷 성지로 유명한 라 메종 로즈를 마주하게 됩니다. 파스텔 핑크톤의 외벽과 대비되는 짙은 초록색 창문이 몽마르트르의 고풍스러운 돌길과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죠. 과거 화가 유트릴로가 살기도 했던 이 유서 깊은 카페는 사진 명소일 뿐만 아니라, 몽마르트르 여행 코스를 마무리하며 시원한 와인 한 잔이나 진한 에스프레소를 즐기기에 이보다 로맨틱한 장소는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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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03.16

  • '잠 부족할 때 먹어 보세요, 바로 힘 솟습니다..' 다이어트는 물론, 피로 회복에도 최고라는 '오이 반찬' 정체입맛이 떨어질 때 생각나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오이냉국이다. 새콤하고 시원한 국물에 아삭한 오이가 어우러진 이 음식은 여름철에 단순히 더위를 식혀주는 별미일 뿐 아니라, 건강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메뉴로 알려져 있다. '천연' 피로 회복제입니다 오이냉국의 가장 큰 장점은 매우 낮은 칼로리다. 주재료인 오이는 약 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열량이 매우 낮다. 오이 한 개의 열량은 대략 15kcal 정도에 불과해 많이 먹어도 칼로리 부담이 적다. 여기에 물과 식초, 약간의 간을 더해 만드는 오이냉국 역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단으로 활용하기 좋다. 포만감을 주면서도 열량이 낮기 때문에 식사량 조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수분이 풍부하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더운 날에는 땀을 많이 흘리면서 체내 수분이 쉽게 부족해지는데, 오이냉국은 자연스럽게 수분을 보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차갑고 상큼한 국물 덕분에 더위로 떨어진 입맛을 살리는 효과도 있다. 식사를 하기 힘들 정도로 입맛이 없는 날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오이에는 비타민과 미네랄도 적지 않게 들어 있다. 특히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체내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줄이고, 면역 기능을 돕는 역할을 한다. 특히, 더위로 인해 쉽게 지치거나 기력이 떨어질 때 오이냉국을 먹으면 상큼한 맛과 함께 몸의 피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밖에도 오이에 들어 있는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고 부종을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짠 음식을 많이 먹은 뒤 오이냉국을 곁들이면 몸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이유다. 또한 수분과 식이섬유가 함께 들어 있어, 장 운동을 돕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오이냉국의 조리법은? 조리법도 매우 간단하다. 얇게 썬 오이에 물과 식초, 소금 또는 간장, 약간의 설탕을 넣고 잘 섞은 뒤 얼음을 띄우면 시원한 오이냉국이 완성된다. 취향에 따라 마늘이나 깨, 고추 등을 더하면 풍미가 한층 살아난다. 오이냉국은 칼로리는 낮고 수분과 비타민은 풍부해 다이어트와 피로 회복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덥거나 입맛이 없는 날 식탁에 자주 올리기 좋은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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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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