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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번 가서 두 나라 정복, 스페인포르투갈 여행 루트 정리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지리적으로 맞닿아 있지만 각 나라가 주는 만족감은 확연히 다릅니다. 스페인이 화려함을 안겨주는 축제라면 포르투갈은 바랜 사진첩 같은 느낌을 주죠. 특히 이 두 나라는 한 번에 여행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이동 거리와 도시 간의 연결성을 잘 따져봐야 합니다. 처음 방문자라면 도시 선택부터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여행 스타일과 일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스페인포르투갈 여행 루트 4가지를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바르셀로나→마드리드→리스본 처음 이베리아 반도를 찾는 여행자에게 가장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바르셀로나에서 출발해 가우디의 다양한 작품을 즐긴 후, AVE를 타고 마드리드로 이동합니다. 마드리드에서는 프라도 미술관과 레티로 공원, 왕궁을 중심으로 스페인 왕도의 품격을 감상해 보세요. 이후 야간 버스나 저가 항공으로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 입성하면 스페인포르투갈 여행 루트가 완성됩니다. 리스본에서는 28번 트램을 타고 알파마 지구를 탐방하고 벨렘탑과 제로니무스 수도원에서 대항해 시대의 역사를 마주할 수 있습니다. 총 10박 11일 안팎이면 세 도시를 여유 있게 소화할 수 있으며, 유럽 여행이 처음인 분들에게도 동선이 단순해 부담이 없습니다. 바르셀로나→마드리드→세비야→리스본→포르투 가장 전형적인 스페인포르투갈 여행 루트는 역시 스페인의 대표 도시 3곳과 포르투갈의 대표 도시 2곳을 잇는 방식입니다. 마찬가지로 바르셀로나에서 시간을 보낸 뒤, 마드리드에서 미술관과 왕궁, 광장 문화를 감상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그 후엔 남부 세비야로 내려가 안달루시아 특유의 열기와 알카사르, 플라멩코 감성을 만납니다. 그다음 포르투갈로 넘어가 리스본과 포르투를 묶으면 첫 여행자 입장에서는 가장 아쉬움이 적은 조합이 됩니다. 다만 이 루트의 핵심 변수는 세비야에서 리스본으로 넘어가는 구간인데요. 세비야에서 리스본으로 넘어가는 구간은 철도 직결성이 좋지 않아 저가항공이나 장거리 버스를 이용하는 편이 더 현실적입니다. 그럼에도 도시별 색이 확실하고 대표 명소를 고르게 볼 수 있어, 12박 안팎의 일정이라면 가장 무난한 선택지로 추천합니다. 리스본 →알가르브→세비야→코르도바→그라나다 남유럽 특유의 휴양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런 스페인포르투갈 여행 루트도 추천해 드립니다. 리스본을 시작으로 남부 알가르브 지역, 그리고 다시 스페인 안달루시아로 넘어와 세비야, 코르도바, 그라나다를 이어보는 코스입니다. 이 동선의 장점은 분위기가 한결 같다는 점인데요. 남부 특유의 여유로움과 이슬람 문화의 흔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알가르브 지역은 유럽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여름 휴양지로도 입소문 난 곳이죠. 동굴 보트 투어와 해안 절벽 트레킹이 일품입니다. 역사적인 유적지 관람보다는 탁 트인 자연 경관과 여유로운 해변 마을의 분위기를 선호하는 분들에게 권장하는 코스입니다. 마드리드→빌바오→산세바스티안→산티아고→포르투 마지막으로 제안하는 코스는 마드리드를 기점으로 삼아 북부의 예술과 음식을 동시에 훑는 동선입니다. 마드리드 입국 후 국내선이나 기차로 북부 바스크 지방에 진입하는 방식입니다. 빌바오에서 현대 건축의 정수인 구겐하임 미술관을 관람하고 인근 산세바스티안에서 세계 최고의 핀초스 음식 투어를 즐깁니다. 이후 북부 해안선을 따라 서쪽으로 이동해 순례길의 종착지인 산티아고 데 컴포스텔라까지. 여정의 마무리는 국경을 넘어 포르투갈의 포르투에서 도우루강의 야경을 보며 끝맺습니다. 이 코스는 남부의 뜨거운 태양 대신 서늘한 바닷바람과 초록빛 숲 그리고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을 즐기고 싶은 재방문객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믿을 수 없다, 이걸 싫어한다고..?' 한국인들은 없어서 못 먹지만, 외국인들은 기피하는 '4월 제철' 해산물해외에서는 다소 낯선 식재료로 여겨지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봄철 별미로 사랑받는 대표적인 해산물이 있다. 바로, 바다의 향을 그대로 품고 있는 멍게다. 멍게는 특유의 강한 향과 쌉싸름하면서도 달큰한 맛 덕분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특유의 향과 쌉싸름하면서도 은은한 단맛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미 덕분에 한 번 맛을 들이면 꾸준히 찾게 되는 식재료로 자리 잡았다. 지금 제철 맞았습니다 특히 멍게는 3월부터 5월 사이가 제철로 꼽힌다. 이 시기에는 수온과 먹이 환경이 적절하게 맞아 멍게의 살이 가장 통통하게 오르고, 특유의 바다 향이 더욱 깊어지기 때문이다. 봄철 멍게는 비린내가 적고 단맛이 살아 있어, 초보자들도 비교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산지에서는 갓 잡아 올린 멍게를 바로 손질해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느껴지는 신선한 풍미는 그야말로 '바다를 한입에 담은 맛'으로 표현되고 있다. 멍게는 단순한 별미를 넘어 영양학적으로도 주목할 만하다.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지방 함량이 낮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타우린과 각종 미네랄이 함유돼 피로 회복과 간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특유의 향을 내는 성분은 식욕을 자극해 입맛이 떨어지기 쉬운 봄철에 제격이다. 해외에서 외면 받는 이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멍게는 해외에서는 대중적인 식재료로 자리 잡지 못하고 있다. 강한 향과 독특한 식감이 외국인들에게는 다소 낯설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부에서는 '바다 향이 너무 강하다'라는 이유로 기피하기도 한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이 향 자체를 매력으로 받아들이며, 비빔밥이나 회, 젓갈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해 즐기고 있다. 멍게는 문화와 입맛의 차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식재료라 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우리에게는 계절의 변화를 알려주는 봄의 맛이자 바다의 신선함을 상징하는 음식이다. 특히 제철인 3~5월 사이에는 그 풍미가 절정에 이르는 만큼, 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즐겨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 “30년 다 돼가는 80m 소원 들어주는 다리?” 밤에 더 놀라자빠지는 남원 여행지남원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곳은 단연 광한루원입니다. 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광한루 맞은편, 요천을 가로지르는 화려한 빛의 줄기에 시선을 빼앗기게 되는데요. 이곳이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릴 남원 여행지의 숨은 보석, 승월교입니다. 길이가 약 80미터에 달하는 이 거대한 인도교는 낮에는 평범한 다리처럼 보일지 몰라도, 밤이 되면 마치 다른 세계로 연결되는 게이트 같은 분위기가 압권입니다. 승월교 소원의 다리 승월교는 1997년에 완공되어 벌써 29년째 남원 시민들과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어주고 있습니다. 노암동의 시원한 분수대 광장과 광한루원을 잇는 이 다리는 남원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상징적인 존재입니다. 80미터라는 길이는 실제로 걸어보면 생각보다 웅장하게 느껴지며, 다리 중앙에서 바라보는 요천의 물결은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 줍니다. 특히 이 다리는 보행자 전용도로로 설계되어 있어 차 소음 없이 오롯이 밤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기 좋은데요. 곧 건립 30주년을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적인 감각의 경관 조명이 더해져 세월의 흔적보다는 세련된 도시의 감성이 더 짙게 느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왜 소원의 다리인가? 남원 현지인들에게 승월교 소원의 다리로 불리는 데에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이곳은 본래 달이 뜰 때 요천의 물에 비친 달의 정기를 받아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민간 설화가 전해 내려오던 곳입니다. 다리의 이름인 승월(昇月) 자체가 달로 올라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죠. 이런 낭만적인 배경 덕분에 지금은 연인들이 사랑을 맹세하거나, 가족들이 함께 건강을 기원하며 걷는 성지가 되었습니다. 다리를 건너는 동안 바닥에 적힌 감성적인 문구들을 읽다 보면, 어느새 마음속에 간절히 바라던 소원 하나를 품게 됩니다. 누군가에게는 단순한 다리일지 모르지만, 간절함을 담아 걷는 이들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80미터가 되는 셈입니다. 밤에 더 놀라자빠지는 야경과 무지개 조명 승월교의 진짜 모습은 조명이 켜지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화려한 무지개색 LED 조명이 다리 전체를 감싸는데, 그 빛이 요천에 반사되어 데칼코마니를 연출합니다. 과연 이 풍경을 그냥 지나칠 수 있을까요?. 이 화려함 덕분에 밤에 보면 놀라자빠진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특히 승월교 소원의 다리 중간 지점에서 노암동 방향을 바라보면, 음악 분수와 조명이 어우러져 마치 화려한 라스베이거스의 밤거리를 연상케 하는 현대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미학을 간직한 광한루와 대비되는 이 화려한 야경은 남원 여행의 재미를 두 배로 만들어주는 요소입니다. 남원 여행의 마침표 최적의 코스는 광한루원에서 저녁 식사를 마친 뒤, 소화도 시킬 겸 승월교를 건너 노암동으로 넘어오는 것입니다. 도보로 약 5분에서 10분이면 충분한 이 길은 남원의 정적인 아름다움과 동적인 화려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습니다. 노암동 쪽으로 넘어오면 요천을 따라 조성된 수변 공원과 자전거 도로가 잘 갖춰져 있어, 현지 시민들의 일상적인 평화로움까지 엿볼 수 있습니다. 5월의 선선한 밤공기를 마시며 걷는 이 남원 여행지는 여러분의 하루를 가장 완벽하게 마무리해 줄 것입니다. 소원이 이루어지는 다리라는 기분 좋은 속설을 믿으며, 이번 연휴에는 남원의 밤을 직접 걸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 "눈에 안 보인다고 진드기가 없는 게 아닙니다" 침대 매트리스 '이 방법'으로 집에서 간단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매트리스를 구입하고 나서 한 번도 뒤집어 보지 않았다면, 지금 이 순간 수백만 마리의 집먼지진드기와 함께 잠을 자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아무 문제가 없는 건 아닌데, 매트리스 내부에 쌓이는 습기와 피부각질은 진드기에게 더없이 완벽한 서식 환경을 만들어준다. 침대 위에서 아침마다 눈이 가렵거나 코가 막히고, 이유 없이 피부가 가려운 증상이 반복된다면 매트리스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많은 사람들이 베개나 이불은 세탁하면서도 매트리스는 몇 년째 손도 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진드기 한 마리가 하루에 배설하는 양은 몸무게의 수배에 달하고, 그 배설물이 알레르기와 호흡기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매트리스를 장기간 방치할수록 그 양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는 셈이다. 그런데 매트리스 관리가 생각만큼 복잡한 작업은 아니다. 몇 가지 원리를 이해하고 순서에 맞게 진행하면 집에서도 충분히 진드기 밀도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집먼지진드기가 매트리스에 몰리는 구조적 이유 집먼지진드기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폭발적으로 번식하는데, 사람이 8시간 이상 누워 있는 매트리스는 체온과 땀으로 항상 따뜻하고 습한 상태가 유지된다. 성인 한 명이 하룻밤 자는 동안 흘리는 땀의 양은 약 200ml에 달하고, 이 수분이 매트리스 내부로 흡수되며 진드기 번식지를 만든다. 특히 스프링 매트리스나 메모리폼 매트리스처럼 내부 구조가 복잡한 제품일수록 열기와 습기가 빠져나가기 어려워 진드기가 더 깊숙이 자리를 잡게 된다. 여기에 사람 몸에서 떨어지는 피부 각질은 진드기의 주요 먹이가 되기 때문에, 오래된 매트리스일수록 진드기 밀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 뒤집지 않고 한 면만 계속 쓰면 체중과 습기가 한쪽에만 집중되어 특정 부위에 진드기 서식 밀도가 극단적으로 높아진다. 매트리스를 3~6개월마다 180도 뒤집거나 위아래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습기 분산 효과가 생기고, 진드기 개체 수 증가 속도를 눈에 띄게 늦출 수 있다. 매트리스 진드기 제거 청소 햇볕과 자연 건조가 진드기 제거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인데, 진드기는 50도 이상의 고온에서 빠르게 사멸하기 때문에 맑은 날 매트리스를 세워서 햇볕에 4시간 이상 노출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실내에서는 헤어드라이어를 표면에서 5~10cm 거리를 두고 뜨거운 바람으로 전체를 훑어주는 방법도 어느 정도 보완이 된다. 햇볕 건조 이후에는 반드시 청소기로 표면을 빠짐없이 흡입해야 하는데, 죽은 진드기와 배설물, 각질 잔여물을 표면에서 제거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이 단계를 생략하면 절반밖에 안 한 것과 같다. 청소기 헤드를 매트리스 봉합선 안쪽과 측면까지 꼼꼼히 밀어 넣어가며 최소 10~15분 이상 작업하는 것이 기준이 된다. 베이킹소다를 매트리스 전면에 고르게 뿌리고 30분~1시간 방치한 뒤 청소기로 흡입하면 냄새 제거와 함께 표면 습기 흡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이 과정은 월 1회 정도 반복해 주면 진드기 증식 환경 자체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진드기 차단 커버, 즉 방진 매트리스 커버를 씌우는 것도 중요한 예방책 중 하나다. 촘촘한 섬유 조직으로 만들어진 방진 커버는 진드기가 매트리스 내부로 파고들거나 밖으로 나오는 통로를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역할을 하며, 커버 자체는 정기적으로 60도 이상의 고온 세탁이 가능하기 때문에 관리도 편리한 편이다. 평소에 이 방법을 따라 매트리스를 관리하기 시작한 사람들의 반응은 대체로 비슷한 흐름이다. "매트리스 관리를 시작한 뒤로 아침에 일어날 때 눈이 덜 가렵다", "진드기 커버 하나 바꿨을 뿐인데 확실히 숨이 편하다", "베이킹소다 뿌리고 청소기 돌렸더니 청소기 통에 먼지가 어마어마하게 나왔다" 같은 후기가 꾸준히 공유되고 있다. "예전엔 왜 이걸 몰랐나 싶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남편도 혼자 할 수 있더라"라는 반응도 적지 않다. 매트리스 수명이 보통 7~10년인 점을 감안하면, 같은 매트리스를 10년 동안 관리 없이 사용한 경우 내부에 축적된 진드기 개체 수는 수백만 마리를 훌쩍 넘는다는 것이 진드기 연구 분야에서 통용되는 수치인 셈이다.

- 2026 부처님 오신 날 가볼 만한 국내 사찰 5선 연차 없이 즐기는 황금연휴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국 사찰에는 형형색색의 연등이 불을 밝히고, 숲은 일 년 중 가장 연한 초록빛을 띠며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단순히 종교적인 의미를 넘어, 지친 일상에 쉼표를 찍고 싶은 분들을 위해 풍경과 이야기가 살아있는 국내 사찰 다섯 곳을 엄선했습니다. 양산 통도사 불보사찰의 위엄과 무풍한송길 우리나라 3대 사찰인 통도사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불보사찰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가장 상징적으로 되새길 수 있는 곳이죠. 특히 일주문까지 이어지는 소나무 길인 무풍한송길은 가히 최고의 산책길입니다. 수백 년 된 소나무들이 춤추듯 휘어진 길은 일상의 번뇌가 싹 사라집니다. 이번 연휴, 통도사의 화려한 연등을 바라보며 가족의 평안을 기원하고 인근 양산 여행지와 함께 즐거움도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순천 선암사 가장 한국적인 미학을 가진 사찰 담백한 아름다움을 선호한다면 전남 순천의 선암사를 추천합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선암사는 인위적인 장식 대신 자연과 조화된 건축미가 돋보이는 곳입니다. 특히 입구의 승선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무지개다리로 알려져있는데요. 다리 아래 사이를 흐르는 계곡물 소리와 푸른 신록이 어우러진 모습은 그 어느 사찰보다도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또 선암사의 뒷간은 문화재로 지정될 만큼 독특한 구조를 보여줍니다. 사찰 곳곳에 피어난 늦봄의 꽃들이 반깁니다. 이어 순천만국가정원과 연계하면 떠나는 봄을 붙잡지 않고 여름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배흘림기둥 경북 영주의 부석사는 한국 목조 건축의 최절정을 보여주는 무량수전의 배흘림기둥으로 알아주는 사찰입니다. 기둥에 기대어 서서 바라보는 진풍경은 그 자체로 하나의 명상이나 다름없습니다. 특히 이번 부처님 오신 날 연휴 기간에 이곳을 방문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무량수전 앞마당에서 내려다보는 석양때문입니다. 첩첩이 겹쳐진 소백산의 능선들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모습은 고단한 일상의 시름을 잊게 할 만큼 장엄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장엄한 자연의 에너지를 느끼며 마음의 정화를 경험해 보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공주 마곡사 춘마곡 명성 예부터 봄의 풍경이 아름답기로는 공주의 마곡사를 으뜸으로 쳤습니다. 춘마곡이라는 명성 그대로 5월의 마곡사는 연둣빛 새순과 맑은 계곡물이 어우러져 청량한 기운을 가득 뿜어냅니다. 태화산 자락의 깊은 골짜기에 자리한 사찰 마당을 지나면 계곡 위에 걸린 연등들이 바람에 흔들리며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물 위에 비친 오색 연등의 그림자를 바라보며 천천히 경내를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위로가 됩니다. 백범 김구 선생이 머물며 마음을 다스렸던 백범 명상길을 따라 걸으며 평화로운 시간을 가져보시길 권합니다. 부산 해동용궁사 바다 위에 핀 연등의 불꽃 사찰이 산에만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입니다. 부산 기장의 해동용궁사는 해안 절벽 위에 세워진 사찰로, 파도와 바위가 만나는 위용을 보여줍니다. 부처님 오신 날이면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수천 개의 연등이 불꽃처럼 피어나는데 그 모습이 마치 바다 위에 뜬 꽃과 같습니다. 진심으로 기도하면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전설이 있어 연휴를 맞아 새로운 다짐을 하려는 여행객들로 활기가 넘치는 곳입니다. 어느 곳을 선택하든 이번 연휴는 일상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연등의 따뜻한 불빛을 따라 걷는 여정이 여러분의 5월을 더욱 밝게 비춰주길 바랍니다. 당일은 사찰 주변이 혼잡할 수 있으니 대체공휴일을 적절히 활용하여 여유로운 관람 계획을 세워보시길 추천합니다.

- [포토] 무주 한파주의보 속 ‘봄과 겨울의 공존’…낮부터 기온 회복, 황사 유입 주의[투어코리아=유지훈 기자]전북 무주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를 보였지만, 낮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기준 기온은 무주 덕유산 –1. 1도, 진안 주천 –1. 6도, 임실 신덕 –1. 6도, 장수 –0. 8도로 관측됐다. 전날 오후 9시를 기점으로 무주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으나, 현재 기온은 16도까지 빠르게 상승하며 일시적인 한기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한파주의보는 이날 오전까지 유지되며, 오전 시간대에는 10도 이하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며 평년 수준을 회복하고, 21일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1도 사이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하루 사이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는 ‘큰 일교차’가 나타날 전망이다. 이 같은 기온 변화 속에서도 자연은 봄의 기운을 드러내고 있다. 새벽 기온이 영하를 기록한 무주 적상산 정상에서는 진달래와 개나리, 산벚꽃이 이미 개화해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졌다. 한편, 대기 질에는 비상이 걸렸다.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등 황사 발원지에서 발생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지역 내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특히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은 외출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가 북서풍을 따라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오는 22일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유지될 것으로 예보했다. 전문가들은 외출 시 마스크 착용과 실내 공기 관리 등 건강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 가정의 달, 뭐 하지 고민된다면 5월 가볼 만한 곳 추천 리스트2026년의 봄은 유난히 더 따스하고 너그럽습니다. 달력을 넘기자마자 눈에 띄는 붉은색 휴일들은 저뿐만 아니라 모든 직장인의 마음을 설레게 하죠. 특히 이번 가정의 달은 어린이날과 부처님 오신 날 대체공휴일이 절묘하게 배치되어 있어, 연차 하루만 잘 활용해도 두 번의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5월 1일 노동절도 법정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대명절 부럽지 않은 기적 같은 달입니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잊고 지냈던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사랑하는 이들의 손을 잡고 떠나기 좋은 네 가지 테마의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강원도 동해안 로드트립 5월 5일 어린이날이 화요일이기에, 5월 4일 월요일에 연차를 사용한다면 토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총 4일간의 긴 여유가 생깁니다. 이 정도의 시간이라면 서울 근교가 아닌 강원도 동해안을 일주하는 로드트립을 추천합니다. 고성의 청간정에서 시작해 속초의 대포항을 거쳐 양양의 서피비치까지 이어지는 길은 아이들에게는 끝없는 바다를, 부모님에게는 시원한 파도 소리를 선물할 것 입니다. 특히 5월의 동해는 한여름의 무더위가 오기 전이라 해안선을 따라 걷기에 최적의 기온을 자랑해요. 고성의 라벤더 마을에서 보랏빛 향기에 취해보거나, 속초 중앙시장에서 닭강정과 신선한 회를 맛보는 식도락 여행까지 겸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가정의 달 첫 번째 연휴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제철 음식 따라 가족 식도락 나들이 5월은 제철음식을 따라 움직이기 좋은 계절입니다. 봄철 별미가 전국 곳곳에서 맛볼 수 있고, 한창 맛이 오른 식재료를 핑계 삼아 자연스럽게 가족 여행을 계획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창원에서는 미더덕 요리를, 서천에서는 주꾸미를, 광양에서는 재첩국과 재첩회무침을 맛볼 수 있고, 진도에서는 봄꽃게, 논산에서는 딸기 디저트와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런 식도락 여행의 좋은 점은 모두가 만족하기 쉽다는 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부모님은 계절 음식의 맛을 반기고, 아이들은 축제나 체험 프로그램에 흥미를 느끼며, 어른들도 오랜만에 여행다운 기분을 낼 수 있습니다. 가정의 달에 어디를 갈지 고민된다면, 관광지보다 먹거리를 먼저 정해보는 것도 꽤 괜찮은 방법입니다. 원주·제천·서천 웰니스 스테이케이션 어린이날의 인파가 북적이는 놀이공원이 두렵다면, 조용한 웰니스 리조트로 눈을 돌려보는 건 어떨까요? 원주나 제천, 그리고 서천 지역의 웰니스 장소는 아이들을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과 부모님을 위한 스파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해요. 아이들이 전문 강사와 함께 숲 탐험을 떠난 사이, 부모님은 편안하게 쉴 수 있죠. 가족 모두가 한 공간에 있으면서도 각자의 방식으로 에너지를 충전하는 따로 또 같이 여행은 현대적인 풍경이기도 합니다. 저녁에는 다 함께 야외 바비큐를 즐기며 밤하늘의 별을 관찰하는 시간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부모님에게는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힘을 줄 것입니다. 야경 투어 5월 25일 대체공휴일로 이어지는 5월의 마지막 연휴는 경주를 추천합니다. 특히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둔 경주의 사찰들은 수천 개의 연등이 불을 밝히는데요. 불국사의 다보탑과 석가탑 아래서 소원을 빌고, 현대 감성으로 재탄생한 황리단길의 한옥 카페에서 맛있는 디저트를 맛보세요. 경주의 밤은 역사라는 무거운 주제도 아이들에게는 하나의 흥미로운 이야기로 다가가게 합니다. 동궁과 월지의 반영을 바라보며 가족사진 한 장을 남기는 것으로 5월의 마지막 연휴를 마무리한다면, 이번 가정의 달은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하고 따뜻한 기억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소중한 이들과 함께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5월이지만 어디로 떠나느냐에 따라 그 기억의 색깔은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2026년 가정의 달, 마음속 깊이 남을 이야기가 있는 여정으로 채워보시길 바랍니다.

- '기름진 고기보다 먼지 배출에 효과적..' 미세먼지 심한 날, 삼겹살이나 소고기보다 먼저 먹어야 하는 '이것'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면 유독 삼겹살집이 붐빈다. 바로, '기름진 고기가 몸속 먼지를 씻어낸다'라는 속설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 아니다. 오히려 건강을 생각한다면 김·미역·다시마 같은 해조류를 섭취하는 것이 훨씬 더 합리적인 선택이다. 먼지 배출에는 이 음식이 최고입니다 해조류에는 알긴산, 비타민 K,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 가운데 특히 주목할 성분은 알긴산이다. 알긴산은 해조류의 끈적한 식감을 만드는 수용성 식이섬유로, 체내에서 중금속이나 유해 물질과 결합해 몸 밖으로 배출을 돕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미세먼지에는 납, 카드뮴 등 각종 중금속이 포함될 수 있는데, 알긴산이 이러한 물질과 결합해 배출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해조류에 풍부한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을 안정시키고, 비타민 K는 혈액 응고와 뼈 건강에 기여한다.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뿐 아니라 전신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영양소는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삼겹살, 미세먼지 제거에 근거 부족 반면 삼겹살은 고지방 식품으로, 일시적인 포만감이나 심리적 만족감은 줄 수 있지만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데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는 근거는 부족하다. 오히려 과도한 지방 섭취는 혈관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실내에서 고기를 구울 때 발생하는 연기와 미세입자는 공기 질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한 영양학 전문가는 "해조류에 풍부한 알긴산과 식이섬유는 체내 유해 물질 배출을 돕고 장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라며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기름진 음식보다는 해조류, 채소,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조언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일수록 우리 몸에 필요한 것은 기름이 아니라, 배출을 돕는 식이섬유와 미네랄이다. 따뜻한 미역국 한 그릇이나 다시마를 활용한 반찬, 혹은 김을 곁들인 식사가 더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

- DJI, NAB 2026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크리에이터 솔루션 공개DJI가 4월 19일부터 4월 2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방송 장비 전시회 ‘NAB Show 2026’에 참가해, 혁신과 창의성이 스토리텔링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켜왔는지를 선보인다. DJI는 이번 전시에서 수상 경력을 보유한 로닌(Ronin) 및 오즈모(Osmo) 제품군을 중심으로 전 세계 영화 제작자와 크리에이터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카메라, 안정화 시스템(Stabilizer), 짐벌, 마이크, 전원 솔루션을 아우르는 DJI의 통합 생태계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DJI 부스에서 다양한 데모와 인터랙티브 워크숍을 통해 현장에서 DJI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Ronin: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영상 제작 기술 시네마 카메라 및 안정화 시스템으로 구성된 로닌 제품군은 장편 영화부터 방송 제작에 폭넓게 활용되며, 강력하면서도 유연한 스토리텔링을 가능하게 하여 업계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방문객들은 부스 내에 마련된 전문 영화 촬영 세트에서 오스카상(Oscar Awards ) 및 에미상(Emmy Awards) 수상 경력을 보유한 로닌 시리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해당 세트에는 DJI의 다양한 차량 촬영 솔루션이 적용된 차량도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NAB 행사 방문객들은 새롭게 출시된 RS 5도 체험할 수 있다. 차세대 RS 인텔리전트 트래킹 모듈(Intelligent Tracking Module)을 탑재한 본 모델은 경량 상업용 카메라 안정화 시스템으로, 최대 10m 거리에서도 사람, 차량, 반려동물 등 다양한 피사체를 프레임 안에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이 밖에도 DJI는 혁신적인 Ronin 4D를 비롯해 Ronin 2, Transmission, SDR Transmission, Focus Pro, RS 4 Pro, RS 4, RS 4 Mini 등 다양한 로닌 제품군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Osmo: 누구나 구현 가능한 스토리텔링 환경 제공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이제 모든 크리에이터들이 전문가 수준의 장비를 쉽게 활용할 수 있다. Osmo 제품군은 다양한 환경에서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최고 수준의 카메라, 스마트폰 짐벌, 마이크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스토리텔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방문객들은 DJI 최초의 360° 카메라 Osmo 360를 포함해 경량급 웨어러블 카메라 Osmo Nano, 올인원 플래그십 액션 카메라 Osmo Action 6 등 최신 오즈모 카메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Osmo Mobile 8과 DJI Mic 3 등 최신 스마트폰 짐벌과 오디오 녹음 솔루션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DJI Power: 지속적인 촬영을 지원하는 안정적인 전력 영화 제작자와 크리에이터는 DJI의 휴대용 전력 스테이션 제품군을 통해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다. DJI Power 제품은 최대 3000W 출력의 고속 충전 성능과 약 26dB 수준의 저소음 작동을 지원하며, 제작 효율성과 워크플로우 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DJI Power 2000, Power 1000 v2, DJI Power 500, DJI Power Expansion Battery 2000, DJI Power Super Fast Car Charger 등의 성능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배움, 창작, 공유 DJI는 NAB 방문객들의 창의성과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영화감독 블레이크 리더(Blake Ridder), 영화감독 겸 시나리오 작가 브랜든 리(Brandon Li), 콘텐츠 크리에이터 트리스테인(trystane) 등 다양한 영상 제작자들이 참여하는 워크숍 시리즈도 진행한다. 해당 크리에이터들은 DJI 크리에이티브 툴이 시각적 스토리텔링을 어떻게 확장하는지 직접 소개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해당 워크숍은 모든 NAB 방문객에게 개방된다. 한편, ‘NAB Show 2026’은 오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약 4일간 개최되며, DJI는 Central Hall 부스 C6719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자동차 리스·렌트 플랫폼 ‘차즘’, 목돈 대신 ‘월 지출’ 관리한다‘차즘(Chazm)’이 이용자 견적 데이터 55,000여 건을 분석한 결과, 같은 5,000만 원대의 차량이라도 선수금·보증금·이용 기간 등 금융 설계에 따라 월 납입금이 최저 29만 원에서 최고 102만 원까지 약 3. 5배 차이가 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비싼 차일수록 매달 내는 돈도 많다"는 상식이 실제 자동차 이용 시장에서는 더 이상 통하지 않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차즘은 국내 15여 개 금융사 및 전업사의 리스·렌트 상품을 실시간으로 비교하고, 복잡한 유통 과정 없이 비대면으로 최적의 견적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핀테크 플랫폼이다. 특히 대면 상담 없이도 15개 금융사의 조건을 단 1분 만에 통합 비교할 수 있는 ‘비대면 실시간 견적 엔진’을 통해, 유통 수수료를 걷어낸 전국 최저가 수준의 견적을 구현한 것이 차즘만의 핵심 차별점이다. 실제로 차즘의 이용자 비중은 법인보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의 비율이 85%로 개인 중심의 자동차 이용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 "내 지갑 사정이 우선"… 나만의 '황금 비율' 찾는 소비자들 흔히 “비싼 자동차일수록 월 납입금이 높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차즘의 데이터 분석 결과는 달랐다. 월 50만 원 이하로 설정한 알뜰 이용자 중 63%가 3,000만 원 이상의 중·고가 차량을 선택하며 ‘합리적인 월 비용으로 좋은 차를 타는’ 전략을 취했다. 이러한 유연한 소비가 가능한 이유는 리스·렌트가 일반 할부보다 월 고정 지출을 낮추는 데 압도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4,500만 원대의 차량을 48개월 할부로 구매하면 월 약 100만 원 이상을 내야 하지만, 차즘을 통해 리스·렌트로 이용하면 월 약 60만 원 수준으로 약 43%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차즘 이용자들은 보통 차량 가격의 약 1. 2%~1. 5% 수준을 매달 내는 것을 가장 선호했다. 5,000만 원짜리 차라면 월 60~75만 원 정도가 ‘경제적으로 부담 없는 적정선’이라고 판단하는 셈이다. 이용자 10명 중 8명은 차량가의 1. 0~1. 8% 범위 안에서 보증금과 이용 기간을 조절해 자신만의 최적화된 계약을 진행했다. ■ "차 가격에 맞추지 말고, 내 예산에 차를 맞추세요" 최근 자동차 시장은 차량의 전장화 및 전기차 전환으로 인해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처럼 높아진 차량 가격은 소비자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구매' 대신 '이용'을 선택하는 리스·렌트 시장이 개인 고객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실제 리스 시장 내 개인 고객 비중은 최근 7년간(2018~2024년) 연평균 11. 2%씩 성장하며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자동차 쇼핑의 기준을 뿌리째 흔들고 있다. 예전에는 예산이 부족하면 차급을 낮춰야 했지만, 이제는 ''내가 한 달에 감당할 수 있는 액수'를 먼저 정한 뒤 그 안에서 금융 설계를 통해 원하는 차급을 유지하는 방식이 대세가 됐다. 차즘을 운영하는 디자인앤프랙티스 정상연 대표는 “과거와 달리 자동차는 구매하는 순간 가치가 떨어지는 소모품이 되었으며, 더 이상 소유를 통해 자산 가치를 기대하기 어려운 재화가 됐다”며, “이제 자동차는 ‘얼마짜리 물건인가’보다 ‘매달 얼마에 이용할 수 있는가’가 소비의 핵심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비자들이 제조사가 정한 가격표에 갇히지 않고, 자신의 현금 흐름에 맞춰 최적의 차량을 추천받는 ‘역발상 쇼핑’이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차즘은 복잡한 유통 구조와 수수료를 걷어내고 비대면 심사 연동 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전국 최저가 수준의 견적을 제공하며, 2026년 3월 기준 월간 계약 1,059건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 한국앤컴퍼니그룹, 미래 비전 담은 ‘HANKOOK 갤러리’ 사내 전시회 운영한국앤컴퍼니그룹이 임직원 참여로 완성한 미션·비전 ‘비전 드로잉’ 작품을 선보이는 사내 전시 ‘HANKOOK 갤러리’를 주요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하반기 그룹 대표 조직문화 프로그램 ‘프로액티브 콘서트’에서 전 계열사 구성원이 참여해 완성한 ‘비전 드로잉’ 작품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비전 드로잉은 구성원들이 조직의 미션과 비전을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해 그림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임직원들이 완성한 작품을 한자리에 공개했다. 각 작품에는 그룹의 방향성과 미래에 관한 구성원들의 다채로운 시선이 담겼다. 이번 전시는 ‘프로액티브 컬처(Proactive Culture)’를 구체화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임직원들이 완성한 결과물을 한자리에 모아 그룹의 미션·비전과 미래 지향점을 보다 선명하게 드러내도록 기획했다. 전시장에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관람 소감과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벽면과 동료들과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영수증 카메라’를 설치했다. 그룹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대전에 위치한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서 첫 전시를 진행했다. 이후 △한국엔지니어링랩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판교 테크노플렉스 등 주요 사업장에서 다음 달 20일까지 순차적으로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시 종료 이후에는 영상 등 후속 콘텐츠를 제작해 전시의 주요 장면과 현장 분위기를 전할 계획이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HANKOOK 갤러리’ 전시를 통해 그룹이 지향하는 방향에 대한 구성원들의 공감대를 넓힐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직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그룹 전반에 프로액티브 컬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채비, TKC와 손잡고 테슬라 시장 정조준…43만 회원 기반 확대채비(구 대영채비)가 국내 최대 네이버 테슬라 커뮤니티 ‘TKC카페’와 협업해 테슬라 이용자 공략에 나선다. 약 43만 명 규모의 회원 기반 전용 소통 채널을 통해 서비스 접점을 넓히고, 테슬라 이용자 대상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3월 테슬라 신규 등록 대수는 2만964대로, 전체 수입차 판매량(8만2120대) 중 25. 5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브랜드 기준 1위를 차지했다. 감독형 FSD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누적 주행거리 100만km를 돌파하는 등 이용자들의 서비스 경험에 대한 관심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채비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채비는 최근 TKC 카페 내 전용 게시판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채비 담당자가 직접 관리하며 게시글과 댓글을 통해 이용자 문의에 신속히 대응하는 고객 전용 채널로,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제 이용 경험과 피드백을 확보하는 창구로 활용된다. 게시판 개설 이후 이용자 참여도 역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테슬라 이용자 맞춤형 혜택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채비 공용 충전기 이용 중 차량 이상이 발생할 경우 수리비를 선지원하고 이후 제조사와 협력해 원인 규명 및 보상 절차를 진행하는 '안심충전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채비 회원 계정으로 충전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게 제공되며, 사고 발생 시 현장을 보존한 뒤 즉시 고객센터에 연락하면 보다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다. 채비는 대구·경북 지역 테슬라 이용자를 대상으로 테슬라 슈퍼차저와 동일한 kWh당 339원의 요금을 적용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4월부터 6월까지 진행 중이다. 이는 기존 대비 약 21%의 충전비 절감 효과로, 이용자 유입 확대를 겨냥한 전략이다. 채비는 현재 대구·경북 지역에서 약 1,600면 규모의 급속충전 인프라를 운영하며, 지역 내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채비는 테슬라 차량 식별 및 전류 제어 기술을 자체 개발해 CCS1 어댑터 사용 시에도 300kW급 초급속 충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3세대 급속충전기 ‘슈퍼소닉’에는 NACS 커넥터를 적용했으며, 인증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한 ‘바로채비(PnC)’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채비는 NACS 커넥터를 적용한 3세대 충전기를 전국 주요 거점으로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에 선정돼 전국 27개 휴게소에 총 138기 규모의 초급속 충전소를 구축 중이며, 오는 5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 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일상은 물론 장거리 이동 시에도 충전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영훈 대표는 "TKC 협업 채널은 테슬라 이용자와 직접 소통하며 실제 이용 경험과 니즈를 빠르게 반영할 수 있는 핵심 접점"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기술과 서비스 고도화는 물론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테슬라 이용자들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충전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채비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 최초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총 900만 주를 공모하며 확정 공모가 기준 공모 규모는 약 1,107억 원이다. 공모 청약은 4월 20~21일 진행되며,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삼성증권, 공동 주관사는 대신증권·하나증권이다.
